봉화군보건소가 지난 1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봉화장날을 이용해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HIV/AIDS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전광판, 홈페이지, SNS와 같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 에이즈에 대해 바로알 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에이즈(AID,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면역세포가 파괴되면서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염 원인은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재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등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는 만큼 안전한 성생활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다. 보건소는 체계적인 HIV감염관리를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은 미공개인 익명검진제도를 시행하면서 자발적 검사를 유도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배재정 봉화군보건소장은 “이번 홍보
최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포항의 흥해라이팝 막걸리 ‘이바비’가 우수상을,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청슬도가의 증류식 소주 ‘영일만소주 51’가 대상을 수상하며 포항이 전통주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포항의 농업회사법인 흥해라이팝㈜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막걸리 ‘이바비’가 고도 탁주 부문에서 우수상(aT 사장상)을 수상하며 포항의 전통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산여중 RCY(Red Cross Youth)단원들은 지난 7일 경산여중에서 ‘2024년도 경북RCY 산타 클로즈(Santa, Close!)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희망 꾸러미(400만원 상당)'를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희망 꾸러미는 종합영영제, 샴푸, 린스, 손세정제 등 일상생활 제품으로 구성돼 경산여자중학교 RCY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전해졌다. 이날 경산여자중학교 RCY 지도교사와 단원 18명과 적십자 봉사회 경산지구협의회 봉사원 21명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취약계층 8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포항시가 지난 9일 개최된 경상북도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 공중위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중위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성과대회에는 경상북도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 2025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추진방향 발표 및 논의 등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 시책별 추진 상황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올해 포항시는 공중위생 부문에 탁월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120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영예를 얻었다.
포항시가 시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시는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과 위반자에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발생 원인별로 체계적인 대응을 실시하고 대시민 산불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11시 43분경 북구 죽장면 월평리 일원 산림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되어 헬기 1대, 차량 10대와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어 약 30여 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방사선학과 정동경 교수가 2024년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국민건강 보호와 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이를 표창했다. 정동경 교수는 방사선학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사선 피폭 최소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의료현장에 적용해 국민 건강 보호에 기여했다. 또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규정을 개선하는 등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앞장서 왔다.
포항시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심 비상벨 설치 추진으로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긴급상황 및 불법 촬영 등 범죄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 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대상 149개소 중 69개소에 설치했으며 올해 51개소를 설치 중이며, 2025년에도 비상벨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상북도경찰청, 남·북구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특정지점 및 구간에서 빈발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도로 및 교통공학, 인간공학 측면에서 심층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2025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위해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을 자주 접하는 업종 대표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민간 청소년 안전망이다.
포항시는 지역 우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인 ‘포항마켓’의 연 매출 10억 원 돌파를 기념하고, 이용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4 겨울맞이 포항마켓 감사 할인 프로모션’을 12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쌀, 사과, 한우, 한돈, 과메기, 버섯류, 수산물,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40개 업체, 460여 개 품목이 준비됐으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경제가 어렵고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사회갈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연말연시 ‘지역 민생 안정 특별대책’을 설명하며, 시민·사회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6일 봉화읍 도촌리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계란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2024~2025년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래 이달 들어 전남 강진군과 세종특별자치시 등 전국에서 7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송 장관의 이번 봉화군 방문은 엄중한 시기에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어 방역상황 현장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배진태 부군수는 봉화군 AI 방역추진 상황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계란환적장 운영상황을 보고하고 원활한 계란환적장 운영을 위해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군에서는 2024~2025년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10월 1일부터 계란환적장에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전국 최대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계란수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계란환적장의 운영과 AI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달성복지재단은 ㈜크리진블루에서 사랑의 이웃 돕기 후원물품으로 KF94 마스크 12만 장(2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크리진블루는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전문 제조 업체다. 독자적인 기술로 더 편하고 더 안전한 마스크를 연구하고 제조하고 있으며, ㈜크리진블루의 보건용 마스크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대구교도소 등에도 납품되고 있다. 김진흥 대표는 “달성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스크 사용으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복지재단 강성환 이사장은 “달성군의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뜻한 마음과 후원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공식을 가졌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이하 협회)에 결핵퇴치사업 후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2023년 우리나라 신규 발생 환자가 1만 5640명이고, 결핵에 의한 사망자는 1331명에 이른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결핵퇴치사업 기금을 마련하고 있고, 이 기금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지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학생 행복나눔 지원 등에 사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후원 성금 전달 외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9일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14층 킹스홀에서 2024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 공개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산․학․연 및 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2024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의 연구 결과 공론화의 하나로,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흥과 규제: AI 확산과 안전을 위한 법제 정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의 방향 △진흥과 규제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법제 정립의 방향 순으로 진행
서문교회는 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김장 김치 5.5kg 200박스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서문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 행정부시장은 10일 중앙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티파니웨딩에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 가족과 함께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화가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포항문화원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특강’의 하나로, 문화원 가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월신화와 암각화 등 신화와 문명의 고장인 것과 동시에 호국 영웅들이 활동한 도시 포항의 역사에 대해 설명한 후 현재 포항이 당면한 어려움도 위기를 극복하는 ‘DNA’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팀이 신체의 움직임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수확할 수 있는 3차원 형태의 신축성 압전 에너지 수확기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피부나 옷에 부착해 웨어러블 에너지 수확기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수확기는 마찰전기 효과와 압전 효과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압전 효과를 기반으로, 피부의 탄력적인 움직임이나 관절의 운동 등 신체 활동에서 전기를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