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4~18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립 6.84대 1, 사립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 경쟁률은 지난해 7.91대 1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지난해 5.91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257명에 190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 구분 선발에서는 2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0.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도 성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경성팜스가 지난 23일 한국임업진흥원 2025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임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임산물 수출품에 대한 체계적인 규격, 품질, 안전 관리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해 임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경성팜스는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설비를 위한 사업비 총 10억원 중 7억원(국비 5, 지방비 2)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은 건표고버섯 전국 생산량의 16.2%, 생표고버섯은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성팜스는 성주군 가야산 자락에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온 김진석 명장이 연간 55톤의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경성팜스는 해당 공모 선정을 통해 표고버섯 선별시설장, 수출가공 장비, 포장기계 설비 등 HACCP 시설을 확충으로 건표고 슬라이스, 분말, 스낵, 스프레드 오일 등 고품질 표고버섯 가공품 수출 확대로 수출액 50만불 포함 연 매출액 300억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20여 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 임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올 한 해에만 임산물 가공·유통·수출 분야 공모사업 예산 규모 70억원 가운데 42억원(3건)을 확보하며 전국 최대 임산물 주산지의 위엄을 보인다. 경북도는 임산업의 경쟁력과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포장디자인 개선,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임산물 산업화 컨설팅, 임산물 세계시장 개척,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등 다방면의 임산업 진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임산물 산업화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북 청정임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 면적의 70% 이상이 넘는 산림을 돈이 되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23일 성주군 자산리에 위치한 자산저수지를 찾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8년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 공사 또한 발맞춰 적극 참여해왔다. 성주지사 직원들은 자산저수지에서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마대자루를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영농 후 농한기에 접어들고 있는 기간에 맞춰 방치되고 누적된 저수지 주변 영농폐기물들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농촌환경 보전에 힘썼다. 이돈문 성주지사장은 “최근에 실시한 농촌 집고쳐주기, 농촌 일손돕기 등 특정 농가 대상 활동뿐만 아니라, 청정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자산저수지를 방문해 농촌 마을 경관개선에도 힘썼다. 누구나 찾고 싶은 농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21개 소방서 402개 의용소방대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들과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5천여 명이 함께 했다.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 경연과 화합행사를 통해 현장 활동 능력을 향상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술 경연,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2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개인 장비 착용 800M 릴레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명부환 던지기 등 5개 종목에서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위험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며 “오늘 하루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겁
성주군은 지난 23일농업기술센터에서 주식회사 로보스와 참외수확자동화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보스의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해 참외수확자동화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확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의 중심지로, 매년 18만톤 이상의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기존 수확 방식은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 효율성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수확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로보스는 자사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한 도축자동화 로봇을 개발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메탄올, 올레핀, 에틸렌카보네이트, 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철강산업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포항은 2030년까지 2616억원(국비 1668, 민자 948)을 투입해 포스코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제철소 내 폐열을 활용해 저탄소 메탄올(선박용 친환경 연료)과 합성가스, 에틸렌카보네이트(이차전지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환원제를 기존 코크스(C)에서 수소(H2)로 대체하는 수소환원제철과 전기로 공정 확대 등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CCU 프로젝트를 통해 철강산업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상용화 모델이 부족했던 상황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관련 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출범식은 지난 6월 27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제정 2023.12.26.)됨에 따라 향후 중부내륙연계지역인 8개 시도가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사업 발굴 등을 공동으로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8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출연 연구원장 등 당연직 위원 23명과 지역별로 위촉된 민간위원 8명 등 총 31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중부내륙특별법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현 법률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향후 중부내륙지역의 특성에 맞춘 행․재정적 지원과 권한이양, 특례사항 등을 반영한 특별법 개정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 상황과 중부내륙연계발전종합계획 수립 현황을 보고 받고,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협의회 출범으로 중부내륙지역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별 핵심사업과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문경시는 25일~29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및 문경시 일원에서 제2회 유승민(전)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과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천여 명의 탁구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마음껏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 개회식은 26일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 탁구의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영웅들인 유남규, 현정화 감독 등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으로 큰 관심이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2회 유승민IOC위원배 U12 챔피언 탁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탁구 꿈나무 선수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2의 유승민, 제2의 신유빈’처럼 되겠다는 꿈을 키워가면 좋겠다”며 “오는 27일까지 문경새재에서 문경 4대 축제 중 하나인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아름다운 관광지도 구경하고 사과 중의 사과, 문경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문경시는 제14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족구대회가 26~27일까지 이틀간 문경시 영강체육공원 전용족구장 및 축구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족구협회 경북족구협회, 문경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15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26일 영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족구는 우리 민족 고유 전통의 맥을 이어온 민족적 자긍심이 큰 종목으로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스포츠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 오신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문경의 가을 정취를 즐기시고 한번 맛보면 또다시 찾는다는 문경감홍사과도 드시며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관음요)이 ‘2024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식 사기장은 9대째 전통도자기의 맥을 이어오며 전통도자기 제작 방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유약 개발과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 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 분야에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완 전문 박물관을 개관해 일반 대중에게 한국 찻사발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으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아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를 선보이며 생활자기의 대중화와 함께 문경찻사발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김선식 사기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gk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도자기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도민에게 수여되는 경북도 최고의 상으로써 매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해오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1팀장이 경상도경찰청 여청수사팀장의 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상반기 '우수 여청수사팀장'으로 선정됐다. 여청수사팀은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는 중대한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로, 해마다 세심한 관심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급증에 대응하고 있다. 구미경찰서 여청수사팀은 팀장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써왔으며, 수사지휘 우수, 피의자 구속, 보유사건 감소율 등 수사팀원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2일 경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이 구미경찰서를 방문해 우수 여수팀장에게 경북청장 표창, 수사비 등 포상하고,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격려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19일 구미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의 실제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학생들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금오산 일대에서 지역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활동지원 프로그램 '2024 으랏차차 사제동행 트레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코스별 트레킹 선택 활동으로 학생 맞춤형 체력 증진과 인내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교사, 지원인력 이해와 수용, 일상 회복의 기회를 마련해 줬다. 트레킹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은 오후 프로그램으로 금오랜드 관람차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구미국가5단지 구미5공장에서 IT 필름 13·14호기와 아라미드 2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유법민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을 비롯한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 특명전권 대사(水嶋光一),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 일본 총영사(大塚剛), 시도의원,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공장에서 IT 필름 13·14호기, 구미1공장에서 아라미드섬유 2호기 생산을 위해 기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IT 필름 생산라인에서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MLCC 이형필름을 생산하며, 고도의 품질과 기술력,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라미드섬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균일한 품질과 고내열성을 갖춰 고기능 내열복, 전기 자동차, 초고압 변압기에 적합한 슈퍼 섬유다. 현재 도레이는 연간 4천7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탄소섬유 이외에도 폴리에스터필름, IT필름, 수처리 필터, 스펀본드 부직포, 원면·원사, 아라미드섬유 등을 생산,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에 1천8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5월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레이 오야 미츠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천억 원 상당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3년 10월 구미서 탄소섬유 3호기를 증설 기공 탄소섬유 제작업체로 입지를 굳히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고, 지난해부터 전사원 플로킹 행사를 개최해 지역 화합과 상생에 대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기업 도레이가 구미를 중심으로 IT 필름, 아라미드섬유, 분리막 등의 첨단소재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첨단산업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IT 필름 13·14호기와 아라미드 기공식은 새로운 시대를 지역과 함께 준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우수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모에서 서류 및 종합심사를 통과하며, 주택 매입을 위한 세부 협상만 남겨 두고 있어 조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후면 민간 소유 대지면적 1030.80m²(약 312평)의 나대지를 활용, ‘대구청년예술인 특화형 임대주택’ 조성 계획을 세우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 공모에 협력 참여했다. 본 사업을 통해 조성된 특화형 예술인 임대주택은 현재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ARTSTAY’,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다이얼로그290’이 있으며, 두 곳 모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중구 동성로 일대 공원 공용화장실 및 숙박시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열추적·적외선 탐지기 등을 활용해 공원 공용화장실, 숙박시설 화장실, 샤워실 등에 대해 불법촬영이 의심되는 흔적, 구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할로윈 데이를 맞아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이 동성로 일대에 몰려 카메라이용촬용죄 등 성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이를 사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에 대한 여성 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9회 상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동참한 주재영 가정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가정’ 인증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착한가정은 가족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정으로, 중동면에는 현재 7가구의 착한가정이 있다. 한편 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쌀, 생활용품, 행복한 빨래터 운영 등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천수 중동면장은 “항상 중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당연직 위원 8명과 위촉직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한대권 강사의 초청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청 사회보장 관련 팀장, 사회복지 ·보건의료·교육·문화 등 관련 법인·시설·단체의 기관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9기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은 2026년 8월까지 2년간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의 중간 역할, 지역 내 복지 민관협력 등 상주시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지난 23일 상주시청 시민의 방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1인 사회적 고립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 연계하며,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는 전력ㆍ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위험가구를 파악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가구의 전력ㆍ통신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1차로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