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전 전문가 이창현 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에서는 이창현 작가의 '비전을 발견하고 디자인 하라' 주제 강연을 통해 인생에서 꿈과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저마다의 꿈과 비전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최근 영주중학교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는 10~12월까지 선정된 6곳의 영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 자세한 사항은 영주선비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054-630-3810)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는 시민과의 소통 365 열린시장실을 주재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후 4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에서 열리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25~26일 이틀 동안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4 북성로 골목 활성화 스타트업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은 로컬크리에이터 제품과 지역의 골목 상품을 지역 주민, 일반 시민들에게 알려 북성로 골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들과 기존 상인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무대에서는 행사 첫날인 25일 오후 2시에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북성로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후 오후 5시부터는 기업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북성로 스타트업 제품 경매’가 열린다. 경매에서는 모듈 가구와 신발, 라탄 제품, 모시 바스켓, 앞치마, 다과 세트, 다이어리 꾸미기 세트, 듀백과 와펜 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둘째 날인 26일 오후 1시에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실시간 소통하는 북성로 스타트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대구 중구 남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3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샤인 머스캣과 귤, 배 등 신선한 과일로 구성된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시권 협의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황정숙 부녀회장은 “과일 꾸러미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역 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일 꾸러미 전달 행사는 남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남산2동 새마을회는 전통 발효음식 장 담그기와 반찬 나눔, 농촌 일손돕기,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환경 정화활동 등 봉사활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Go Together!`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 가구 3가구에 가구별 수요를 반영한 4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과 전기매트, 전자레인지 등 소형 가전을 전달했다. 소형 가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난방용품이 없이 지낼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전기매트를 지원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전기밥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임에도 구매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신동 협약모금 사업인 `Go Together!` 사업은 저소득 세대에 생필품 및 주거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월 한 가구 정도를 선정해 생필품 지원 및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사업을 진행하고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을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24일 IMF의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132 달러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3만5563 달러)와 비교해 1.6% 늘어난 수준이다. IMF는 올해 일본의 1인당 GDP를 3만2859 달러로 관측했다. 특히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가 지난해(3만3899 달러)보다 오히려 감소하면서 한국과의 격차는 지난해 1664 달러에서 올해 3273 달러로 더 벌어지게 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신천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규칙 지키기 약속 △저학년 교통안전을 위한 안심 뱃지 배부 △교통안전 OX퀴즈 풀이 등이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의식을 체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서의 경험은 매우 소중하며, 어린이 스스로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산과 설악산 등 7개 국립공원이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은 192만8797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악산이 55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소백산 53만 톤, 오대산 41만 톤 등으로 뒤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7개 국립공원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국립공원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등 7곳이다. 산림 1ha당 연간 14.33톤의 온실가스를 흡수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탄소의 사회적 비용이 51 달러(약 7만619원)로 추산된다는 한국금융연구원 분석을 토대로 7개 국립공원이 흡수한 온실가스는 약 1278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남영전구, ㈜청정에너지솔루션은 23일 가정용 전구 3천개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해철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
대구 동구청은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승진 및 신규 임용자와 간부 공무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장태준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예방 포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에 관한 법령과 사례 교육 등 열띤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조직 내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갑질을 예방하고, 반부패 의식으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동구가 되도록 모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근마켓 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부동산 직거래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른 법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성시)이 24일 당근마켓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사기관에서 당근마켓에 수사 협조를 의뢰한 건수는 9건이며, 피해 금액은 15억76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피해 사례로는 중도금을 면목으로 돈을 입금하게 한 뒤 잠적하는 '먹튀' 방식이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게시글 작성자와 등기부상 소유자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집주인 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제23회 팔공산 단풍축제가 25~27일까지 팔공산 갓바위지구 광장(진인동)에서 열린다. 팔공산갓바위상가번영회 주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소원성취’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팔공산 단풍과 함께 갓바위소원길 걷기여행, 소원순두부나눔 행사, 갓바위가요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갓바위지구에서 펼쳐지는 첫 행사로 아름다운 팔공산 가을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팔공산의 다채로운 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단풍의 향연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하며 팔공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화물차 노조를 중심으로 안전운임제 재도입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운임제가 대형 운송사들의 이윤 증대에 기여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지난 23일 5개 대형 운송 기업(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한진‧현대글로비스‧코레일로지스)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전운임제 시행 전인 2019년 운송마진이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당 1510만원에서 2022년 1950만원으로 28.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와 운송사에 각각 일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하는 제도다.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2개 품목에 3년 시한으로 지난 2020년 도입된 후 일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해군1함대, 동해해수청 등과 관할 주요 항구에서의 위험유해 물질인 황산유출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초기 신속한 긴급대응 태세 점검과 전문 대응기술 숙달을 통한 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고 해역 통제 및 유출물질 탐지, 황산의 추가 유출 방지, 현장 작업자 구조, 소석회 살포를 통한 오염물질 제거, 오염지역 환경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해경은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할 지역 내 환경 피해 우려 사안에 대한 유효적절한 대응 태세를 항상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해상 화학사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리는 2024년 창업 경진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와룡면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주제로 한 지역축제가 와룡면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5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룡면 문화광장(와룡면 가구리 724-6)에서 제2회 ‘와룡 속깊은 고구마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전야제에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의 공연이 열려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에는 와룡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시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내에는 와룡 고구마 및 다양한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방문객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23일 명륜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륜동은 시청이 위치해 있는 구 시가지의 중심으로, 각종 기관 및 상가가 여전히 밀집해 있고 오래된 주택가를 중심으로 연령대가 다소 높은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특히 가을로 접어들면서 도로변 낙엽 및 대로변 묵은 쓰레기도 말끔히 청소하고, 상가를 중심으로 홍보도 강화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각 구역별로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많이 향상될 것이고, 아울러 재활용 비율도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립도서관과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오는 28~30일까지 매일 오후 7~9시까지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 프로그램을 3개 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안동시 주최, 한국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문가치 in 안동'은 청소년들에게 인문적 경험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7개 고등학교에서 7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기존 강연과 달리 학교를 벗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해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과의 협업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28일 웅부도서관에서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가 ‘청년이 그리는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를 주제로 △29일 중앙도서관에서는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삶을 느끼다! 감정이 이끄는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30일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가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안동시가 만남의 기회가 적은 MZ세대 청춘 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 참가 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당음달 16일 안동 지역 내 장소에서 커플 쿠킹클래스 및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로테이션 매칭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ok@chamhan.co.kr)로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1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다. 매회 30명 모집에 9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40%가 넘는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2024년 마지막 차수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5년에도 안동시 청춘남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