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모동, 화동, 화서 블록)에 선정돼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급수체계 정비와 블록시스템 구축 등의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483억원(국비 242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후관 정비 L=61.6km(배수관로 교체 56.8km, 관세척 4.8km), GIS 구축 L=56.8km 등이 포함된다. 상주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에 사업대상지의 유수율을 50.8%에서 85%로 끌어올려 연간 약 54만㎥의 누수량을 저감하고, 17억여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상주농협RPC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산물벼 매입 참여농가와 수매업무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5488톤(건조벼 4820톤, 산물벼 668톤)이며, 산물벼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상주농협RPC, 함창농협DSC)를 통해 매입을 시작했고,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또한 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으로 포대당 4만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12월 중에 최종가격을 확정한 후 정산 지급한다.
대구중부경찰서는 보육원에 입소 후 1975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2세에 벨기에 입양된 사연으로, 가족을 찾기 위하여 고국에 방문한 55세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50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A(54, 여)씨는 1974년 중구 남산동에 있는 ‘백백합 보육원’에 입소한 후 1975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벨기에로 입양되어 결혼 후 두 자녀를 두고 있는데 부모를 찾기 위하여 입양 당시 시설을 방문했다. 중부경찰서 실종전담팀은 본 사연을 접수하고 A씨를 만나 면담한 후, 입양 시 보육원에 보관되어있는 기록(성명, 생일, 숙부 이름)을 기초로 특정 조회, 제적등본을 활용해 선면 수사 중 숙모 인적사항을 확인해 약 50년만에 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성사됐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 새마을운동연제구지구와 함께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일손부족농가를 방문해 감 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새마을운동연제구지구 방문은 전국 최대조직인 새마을단체간 상호협력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상주곶감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해 10월 새마을운동연제구지회의 요청으로 시-구 협의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금년에는 각 지부의 협의회·부녀회·문고 3개 단체와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농촌일손돕기,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참여,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응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본청 인허가 담당자와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공무원 특이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충·악성민원 등 특이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사무관(前 특별민원전문관)을 초청해 특이 민원을 직접 관리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효과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통해 실질적인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민원인과의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헌종 상주시청 행복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19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상주시는 매년 대학 입시설명회를 통해 다변화하는 대입제도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 관련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는 메가스터디(주)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 나병희, 이도경 대표 컨설턴트를 초빙해 1부 ‘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 전형별 필수 상식, 바른공부 학습법’ 2부 ‘수시(교과, 학생부 종합) 심층분석, 학생부 기록방법 안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1시간 20분간 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회동은 한 대표가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지 한 달 만에 성사됐다. 차담 형식의 회담은 당초 1시간 가량 예정했지만,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길어져 오후 4시 54분부터 시작해 약 80분 만에 종료됐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 맞은편에 한 대표와 정 실장이 앉았다.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는 지난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 유림들과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인간의 존엄성에 바탕한 삶에 대한 성찰 등 유교인문학을 통해 새롭게 그 가치를 조명하고 유학의 확산과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코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상주시, 상주시 의회, 경북도교육지원청, 성균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경북도청년유도회, 경북도향교재단, 경북도전교협의회, 상주향교,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 성균관여성유도회 상주지회가 후원했다. 청년유도회는 유도정신(儒道精神)에 입각한 청년운동을 전개해 윤리회복의 구현과 인류문화의 조화를 지향하는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매년 학술행사, 경북선비문화포럼, 전국경전암송·성독대회, 영·호남 유교문화 교류 학술회 등을 개최해 법고창신하는 노력으로 전통유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가 주관한 ‘2024 상주시 평생학습 축제’가 지난 19일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평생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배움이 가득한 상상주도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상주여성합창단과 룰루랄라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의성조공)은 올해 10월중순 기준 전년 동기에 대비 20% 증가한 377억원의 원예농산물 판매로 올해 400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조공은 지난 2021년 설립 이래 매년 사업규모를 확장한데다 지난해에는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조공법인 총 107개소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서 올해에는 출자출하조직(농협) 8개소 전부를 대상 취급실적을 전년도에 대비 개선하는 등 지역농산물 대표 판매 창구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6~18일까지 금성면 탐리리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로컬생태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장 혁신가, 대학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열띤 논의를 했다. 1일 차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란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상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홍순례 플로렌스케어 대표(조산사)를 초빙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분만과 산과응급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돼 경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출산후 6개월내 산모(영아 포함)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서비스이다.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는 지난 21일 경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고향 주부모임경북도지회장과 행복나눔봉사단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쌀 소비촉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는 쌀값 하락과 쌀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돕고자 범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국수와 쌀쿠키, 식혜 등 쌀가공 식품들을 나누며 아침밥 먹기 동참과 경북쌀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사)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23일 풍천중학교에서도 쌀 소비촉진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다. 강정미 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고향주부모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도곤 경북농협본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 “경북농협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고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올해 시설원예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설원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평가로 시설원예 분야의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도·군의 관리 감독 및 책임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 시설원예 사업에 참여한 전국 16개 시도, 20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 사업수행도 등 5개 지표, 15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돼 총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지역 내 시설원예 농가는 550여 명, 재배면적은 약 170ha 규모로 다음해 국비 시설원예 사업비를 올해의 약 4배 규모인 약 5억5000만원을 신청을 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일본 3대 경제단체 중 하나인 경제동우회 소속 니가타지역 방문단이 21일 본 회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니가타 경제동우회의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문진에는 요시다 노리오(㈜니가타 구보타) 대표간사를 비롯해 와타나베 유타카(㈜TOWA JAPAN) 국제전략 위원장, 기무라 유미(㈜세이부상회), 다카하시 가쓰로(아타고상사㈜), 노미즈 시게아키(㈜트윈버드) 이상 국제전략부위원장, 우오노 다카시(㈜우오쇼쿠), 모리이 야스시(모리이지기공업㈜) 이상 부대표간사 등과 지역 교육계, 신문사 인사도 포함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상길 상근부회장과 이종원 부회장((HS화성㈜), 대구상의 임원 등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니가타시는 자동차부품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영진전문대 도서관에는 특별한 도서 추천 프로그램이 도입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영진 도서관에 따르면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에 맞춘 도서 추천 행사 ‘북(Book)BTI’를 개최해 학생들의 독서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가 기획하고, 영진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이 개발한 인터넷사이트인 북BTI는 스마폰과 인터넷에서 MBTI 기반 간단한 질문에 답하면 그 결과에 따라 2종의 도서를 추천해준다. 추천 도서는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사이트와 연결돼 전자책 대출도로 연계된다. ‘북BTI’는 ‘2024 독서의 달’ 행사 중 하나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으로 현재 재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도서 추천을 받았다. ‘북BTI’ 기획에 참여한 서승희 사서는 “읽고 싶은 책을 찾기에 다소 힘들어하는 MZ세대 학생들이 MBTI를 기반으로 자신이 읽을 책을 추천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는데,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추천받아 즐기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고 전했다. 인터넷사이트 개발에 참여한 김예주 학생(컴퓨터정보계열 3년)은 “전공을 살려 동기들이 함께 개발했는데, 학우들이 책을 읽는 즐거옴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이번 북BTI행사로 학생들이 자신의 독서 취향을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데 기여했고, 책읽기를 통한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봤다. 이번 행사에 더해 영진 도서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북피크닉, 리포트공모전, 작가 한강 도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펼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지난 8월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iM뱅크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21일 수성동 본점에서 ‘지역사회 ESG 경영 확산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R&D 기업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지를 모았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및 친환경 R&D 기술개발 기업에 대한 기업·기술 정보 교류 △지역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R&D-금융 연계 사업 발굴 △지역사회 발전·상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추진 △지역 ESG 확산 및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혁신 사례 공유 및 전파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2일부터 다음해 2월 2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서양화가 권오봉(權五峯)은 대구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 자유롭고 역동적인 선의 세계를 표현하며 독창적인 회화를 탐구해 왔으며,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70년대 후반부터 어떤 특정 그룹에 편향되거나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오며, 자유로운 선과 힘 있는 필획을 보여주는 회화를 통해 ‘낙서 회화’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권오봉 작가의 40여 년 작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을 4개 구획으로 나눠, 작품 특징별로 분류한 회화 80여 점과 아카이브 일부를 선보인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보안 수준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 교육부는 매년 소속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보안 수준진단‘을 실시하며, 정보보안 영역 8개 분야, 35개 지표를 진단한다. 재단은 2024년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 전년대비 0.9점 상승된 99.8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35개 지표 중 ’정보시스템 보안‘ 분야의 ‘PC 보안’ 지표를 제외한 3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 눈에 띈다. 0.2점을 감점받은 해당 지표(업무용 및 인터넷용 PC 구분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중장기 정보화 계획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망분리 시스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는 재단의 정보보안 관리 능력의 결과물”이라며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에 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6일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한·일 사학진흥을 위한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및 일본사립대학협회가 참여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 변화 속 사립대학의 발전과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5일 일본사립학교공제사업단 후쿠하라타다히코(福原紀彦) 이사장과 일본사립대학협회 코이데히데부미(小出秀文)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내한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일차인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본 행사인 ‘한·일 사학진흥을 위한 정책 공유 포럼’이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제주한라대 임창규 교수의 ‘한국과 일본의 고등교육 현황 분석’ 강연과 일본사립학교공제사업단 후쿠하라타다히코(福原紀彦) 이사장의 학교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일본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 소개’가 진행된다. 이후 일본사립대학협회 코이데히데부미(小出秀文) 사무국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키쿠치히로아키(菊池裕明) 이사,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경영진단원 우남규 원장,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 문재성 본부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럼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며, 관련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asfo.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문의(053-770-2612, kwonhj1@kasfo.or.kr)하면 된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행사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사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 제언 사항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