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1일다산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심뇌혈관질환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스스로 안전과 건강, 인권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노인학대 예방법을 다뤘고, 노인일자리 활동 중에 심뇌혈관질환에 걸리는 일이 없도록 예방할 수 있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니고 조선 땅이라는 옛 일본 문서 '태정관 지령'의 실체를 파헤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태정관 지령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독도.울릉도가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확인한 공식 문서다. 당시 자국의 영토 획정과 관련해 지적 편찬 작업을 추진 중이던 일본 내무성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적(地籍)에 포함시킬지의 여부에 관해 태정관에 질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태정관은 과거 외교문서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1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고령지회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5일 치러진 예심에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약 200여 명 쟁쟁한 실력자들 중 선발된 본선진출자 14명의 열띤 경연과 서지오, 김다나, 황진영, 하지하, 최비송 등 초대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악천후 속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안돼요 안돼’를 부른 백종육씨(구미)에게 돌아가며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금상 정삼옥(창원) △은상 신우혁(인천) △동상 권순오(청양) △장려상 김정건(고령) △인기상 정하영(고령)씨가 각각 수상했다.
성주군은 124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주간 중 22일 군청 전정에서‘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족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범국민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구시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11월까지 운영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교실’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동부 중독 관리통합지원센터,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교실’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 금연, 영양, 운동, 절주 등 영역별 건강증진 서비스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과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안전에 주의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중‘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이 지난 17일 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달빛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사진 촬영, 입장식, 성화봉송, 선수 선서, 레크리에이션, 율동, 환경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운동회의 열기를 높였다. 물망이, 아이맘, 캐슬우주, 하늘,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으로 구성된‘황금동 업고 뛰어’ 그룹은 올해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 힐링 동아리, 부모 참여 교육, 교재·교구 공구, 프로그램·장소 공유, 환경캠페인, 전통문화체험 등을 같이 하고 있다.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팀이 지난 15~17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아시아 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WT G-2)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팀은 △김수림(-46kg급), △김은빈(-62kg급), △신정은(-73kg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한서희(-67kg)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김수림 선수는 대회 심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로 선정되어 대회 MVP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수림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Pradinda Puspa Rinjani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3 대 1, 2라운드 5 대 1로 점수 차이를 내며 2: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 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이겨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병환 성주군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고산사랑 마을투어’를 진행한다. ‘고산사랑 마을투어’는 고산지역의 문화유적과 명소를 탐방하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소개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고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재혁)가 기획해 2022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경산시 일원에서 청소년동반자 소진 예방과 치유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위기 청소년을 상담하는 동반자 상담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양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재료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양말 목공예’를 체험하고 반곡지를 산책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 청소년들을 일선에서 만나는 청소년동반자들이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더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대구자활별별(別別)순회장터를 개최했다.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와 자활생산품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로 자활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9개 구·군 내 지역자활센터 10개소가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생산한 친환경제품, 홈패션, 먹거리 등 5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됐으며,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자활장터 행사가 자활생산품 유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 저소득층 자활근로자의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신규·연임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사업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10기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지역에서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 대표 등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장에는 김종배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등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사회보장 서비스 연계·협력 사업 심의 △사회보장문제와 자원개발에 관한 협의 및 정책건의 등 역할을 맡는다.
대구 수성구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저출산 극복 부문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훌륭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수성구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등 돌봄 시설 운영 △아이뿐만 아니라 양육자도 보듬는 마을돌봄시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3개소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운영하는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야간·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전국의 지역 명소 중에는 유일하게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의 문화 명소, 문화콘텐츠, 문화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지역문화대상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외에도 ‘청주 문화제조창’, ‘춘천 마임축제’ 세 곳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대가면을 시작으로 정책소통간담회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초에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읍면 순회방문을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다음해 본예산에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 등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읍·면장이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읍·면의 주요사업’을 설명했으며, 군수·군의원·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3일 오후 12시 중구 관내에서 열리는 ‘신규공무원 중구바로알기 현장학습’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34개 유령 법인 명의로 대포 계좌 413개를 개설해 투자리딩사기 조직과 피싱범죄 조직 등에게 유통한 피의자 22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씨(30대‧남) 등 8명은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추가해 구속했다. 이들은 ‘총책’, ‘계좌관리책’, ‘법인대표·대리인 모집책’, ‘법인대표자 사칭’, ‘계좌개설 대리인’ 등으로 역할을 나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총책 A씨 등은 대출 광고나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통해 법인 대표자와 계좌 개설 대리인을 모집해 기존 법인의 명의를 이전하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계좌를 개설하도록 한 후 범죄조직에 유통했다. 또한, 대리인이 계좌개설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법인 대표에게 전화해 본인 여부를 확인할 것 대비해 법인 대표를 사칭하는 자를 미리 섭외하기도 했다. 해당 대포 계좌는 투자리딩 사기와
DYETEC연구원 섬유소재솔루션사업단 심지현 단장이 이달 23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섬유공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 한국섬유공학회는 SCI등재 국제학술지 ‘Fibers Polymers’를 발행, 회원 12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섬유공학 최대 학술지로서, 우리나라의 섬유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섬유공학회 우수논문상은 섬유공학의 발전을 위하여 섬유공학
중소기업 퇴직연금을 운영하는 근로복지공단의 지난해 퇴직금 적립률이 채 30%가 되지 않았다. 특히, 산하 의료부문(병원 등) 퇴직금은 지난 13년간 단 한 푼도 적립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임금채권보장사업 일부와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푸른씨앗)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공단의 퇴직금 관련 자산은 1355억원으로 퇴직급여충당부채 4555억원 대비 29.7%에 불과했다. 근로복지공단의 퇴직금 적립률은 2020년 25.7%, 2021년 27.2%에 이어 2022년 32.8%까지 개선됐으나 지난해 30.3%, 올해 9월 29.7%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공단은 보험·의료사업이 통합된 2011년 이후 산하 의료사업장에 퇴직금을 단 한 번도 적립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3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남영전구, ㈜청정에너지솔루션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 예정이다.
지난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 2024 문경사과축제는 이틀만에 14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고, 6억4천만원어치의 감홍사과가 팔렸다. 개막식 당일에는 7만5천여 명이 방문해 문경새재 방문객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문경새재의 일부 식당은 준비한 식재료를 모두 소진해 영업을 조기에 마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축제 개막일부터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찬원, 박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