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분야의 사업추진 실적, 업무환경 개선 및 협력 수준과 불법 광고물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 실적, 안전관리, 국·도비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경산시는 18일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주제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18일 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시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사진)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북도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조례를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여, 지속적인 토종농작물 재배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토종농작물 육성계획 수립 실태조사, 농가와 가공·판매 지원, 교육과 홍보 등을 규정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에 보관된 경북도 토종씨앗은 6000여 품종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토종농작물은 현대식 영농에 적합한 개량 품종에 비해 경제성이 낮고 생산기반도 부족해 도내 농가에서는 재배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남과 제주 등에서는 토종농작물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소득보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근수 의원은 “토종농작물은 유전자원의 보존은 물론 종자주권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면서 “경북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도록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지난 12월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고, 12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후 시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읍면동별 맞춤형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공유회에는 읍면동 재난 담당 팀장과 담당자, 민간 안전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안전협의체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 읍면동은 자체 재난 대응 대책과 안전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며, 방재 네트워크 확장과 향후 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행안부 ‘2023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연간 8천만 원의 운영비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부자도시들의 황금열쇠, MICE’가 포항 MBC를 통해 오는 19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의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포항의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스위스 다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뮌헨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 사례를 조명하고 포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18일 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관, 이하 포항농협)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농협은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지만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함께 판매하는 수입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죽도시장 내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역 안정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내 메인 입지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교통, 교육, 편의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아서다. 특히 메인 입지에 있는 아파트는 시장에서 안정성 및 성장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인식돼 부동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서초구에서 메인 지역이다. 반포동은 편리한 교통환경(수도권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 대형병원, 백화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0월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T2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3㎡당 1억30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월 서초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인 7446만원보다 28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메인 입지인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며 가장 인기있는 주거지로 뽑힌다. 올해 10월 범어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범어’ 전용면적 84㎡ 타입의 평균 매매 가격은 3.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취업형 수행기관 공모에 참여해 2025년도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니어인턴십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용촉진과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60세이상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게 일반형(1인당 최대 월 40만원 6개월), 세대통합형(1인당 300만원), 장기취업유지지원형(1인당 최대 280만원) 등 세가지 형태로, 이는 기업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60세 이상 근로자들의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내년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은 18일 대출원금인 10만원 미만의 소액 금전대차계약에 대해서도 연 25%의 법정 최고금리를 적용받도록 하는 ‘이자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3.4%가 콘서트 티켓, 굿즈,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SNS를 통해 소액을 고금리로 빌려주는 이른바‘대리입금’을 이용한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러한‘대리입금’은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수천%의 이자를 물리는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시 받은 개인정보를 유포하거나 부모에게 대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법 추심도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그러나 현행법상에는 빌려주는 돈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 대해서는 법정 최고이율 25%를 적용받지 않아 청소년들의 고금리 대출피해를 막을 법적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자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대차 원금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법정 최고이율을 적용받지 않도록 하는 현행 규정을 삭제해, 불법 소액대출로 피해를 보고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김정재 의원은 “최고 수천%의 이자를 요구하는 고리대금업이 SNS에 성행하며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10만원 미만의 경우에도 법정 최고이율을 적용받도록 해 고액의 이자로 청소년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방지해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4년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가 석탑산업훈장을 비롯한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은 차세대 농촌형 여성리더 양성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훈장과 대통령표창 등 모두 12점의 농업인지도자(생활개선) 유공 정부포상과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서 주관하는 9점의 여성농업인 스타상 시상이 이뤄졌다.
여야가 12.3 비상계엄 파동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내란 사태 책임을 공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집토끼를 달래는 데 힘을 쓰는 반면, 탄핵 정국에 돌입하면서 탄력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은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외연확장 행보를 보이며 산토끼 사냥에 나서고 있다. 여야가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다른 전략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한 한동훈 전 대표가 사퇴를 발표한 이후부터 탄핵 자체가 잘못됐다는 주장을 강화하며 지지층 결집에 힘쓰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열린 법사위원회에서 탄핵소추단 참석을 거부했다. 유상범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는 "추경호 원내대표까지 내란죄의 공범으로 하는 무리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저희가 탄핵소추위원단에 참여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본인들의 주장이 계엄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탄핵은 반대하는 논리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차기 정권을 위한 외연 확장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외연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 8월 2기 체제 출범 이후부터 정·재계 인사와의 만남, 금투세 폐지 결정 등 중도 확장의 행보를 보여왔던 이 대표는 1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의 '이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당내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문제 삼으며 줄곧 '이장직 사퇴'를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말부터 사퇴방안을 검토해 온 이 대표는 이번에 향후 행보를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또한 금투세 폐지 결정에서도 보였듯 추가경정예산(예산) 필요성 강조, 상속세·종부세 완화 등 '경제 우클릭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의 행보를 두고 기존 팬덤이 확고한 상황에서 소위 '개딸'에 대한 중도층의 부정적 인식이 있는 만큼 차기 대권을 위해서는 이를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민주당 입장에서 이 대표의 행보가 자칫 집토끼마저 놓칠 수 있다는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대표에 대한 보수층의 반발이 큰 가운데 외연 확장 행보가 중도층에게도 먹히지 않을 경우 자신들의 지지층만 놓치는 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항시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원)는 기계면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황진일) 와 이장협의회(회장 한상수), 현내2리장 이상억,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명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진국), 서포항중앙교회(김중한 목사, 정수화 장로, 이성형 장로)와 함께 지난 18일 기계면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출생아의 탄생 축하와 함께 가구당 8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응급처치에 관한 주제로 “제10회 경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제공되는 소방안전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의 주제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선정됐으며, 1차 내용 심사를 통과한 11명의 소방안전강사가 현장에서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발표 주제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기법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재난대비 행정안전부 주관 상시훈련 평가에 따라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훈련 우수기관 5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이란 재난 발생 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로 진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사)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협회)가 18일 대구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이불을 후원하며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조은아 대구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주)보광아이엔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된 이불은 대구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소속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민영방송사인 YTN 김백 사장이 국장급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가 부정선거다”며, “언론은 시시비비를 가릴 의무가 있다. YTN이 이번 부정선거에 대한 팩트체크를 한다면 지루한 공방을 끝낼 수 있다. 특집방송을 제작, 부정선거 팩트체크 하자”고 지시했다. 문제는 언론노조의 반응이다.
경북도의 주요 여성단체들이 1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총 8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김재덕 경북새살림봉사회․경북능금회 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류기남 경북회 총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성단체들은 이번 성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했다. 경북새살림봉사회에서 200만원, 경북능금회에서 200만원, 경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300만원, 경북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해 총 8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이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 경영분야 스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지역 사회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 경영, 생활기술 3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