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거하여 진행 중인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의 국회 한도액 2025억원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8일 각남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융화교육&재능기부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가진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화합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는 은퇴나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의 문화적 차이나 경제적 격차로 인해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감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감천면 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벨과 해충퇴치기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감천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시 보조금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부벨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부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인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이를 통해 외부와의 단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산을 위한 정기회의를 실행했다. 한해 동안 실행한 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도 사업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안전하세孝’를 통해 주민들을 화재 안전과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해 이웃을 돌아보는 데 힘썼다.
성주군은 저출생 극복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더드림(The Dream)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을 2025년 첫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통해 관내 주택 구입을 완료한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선정될 경우 가구당 최대 400만원 범위 내에서 최장 4년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사업신청일 이후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0.5%씩 최대 1%까지 추가 지원한다. 2025년 1월부터 두달간 성주군청 허가과에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소득기준, 주택기준, 대출기준 등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지원규모 초과시 자녀수, 소득, 혼인기간, 대출금리 등 우선순위에 따른 배점에 따라 최종 20가구의 신혼부부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 내 공고문으로 확인하거나 성주군청 허가과 건축허가팀(054-930-63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결혼적령층이 주택구입 및 자녀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 자체를 기피하는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거안정 및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저출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혜택을 내년 1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대상자는 지역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기존 10만원에서 100% 인상한 2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영덕군청 1층 종합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관할 경찰서나 파출소에서 운전면허 취소 처분 통지서를 발급한 후에 영덕군청에서 면허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신종진 도시디자인과 과장은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지원금 확대로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에 올해 경북 제1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평생교육체계의 학위과정을 운영해 고령군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령군민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적자원 육성 △평생교육체계에 기반 한 교육과정 제공 △고령군의 인프라 공동이용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모집 및 홍보 △상호 인력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 △경상북도 RISE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 고령캠퍼스는 만30세이상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4년제 정규학위 과정으로, 학습 부담을 가지는 직장인을 위해 대면 강의 외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사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복 고령부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이 손쉽게 양질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생활개선연합회는 지난 18일 떡국떡 400kg를 '샬롬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기부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 회원들은 매년 청도반시축제에서 청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감나무식당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쌀, 떡국떡 기탁 및 김장 김치 나눔, 읍·면 천사냉장고 반찬 기부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농촌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복희 회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18∼19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비롯해, 민원응대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직원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급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유연근무제, 일생활 균형 등 정량적, 정성적 지표를 통해 전국의 200여 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2027년 12월 5일까지 우수기업 자격으로 정기 근로감독 면제, 관세조사 유예, 금리 우대,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에스포항병원은 24시간 직장보육시설, 유연근무제,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포상금 제도(셋째 자녀 출산시, 사내결혼시)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포항스틸러스 에스포항병원의 날 가족 초청 행사, 장기근속 직원 유럽 크루즈 여행,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 직원 해외연수 등 임직원들에게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경영방침을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투명한 조직문화도 운영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이재명 행정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직원과 병원이 서로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적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8일 간담회장에서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하 야사택지사업)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0년 가까이 이어져 오고 있는 야사택지사업 준공의 불확실성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전체 사업의 공정률이 약 40%인 상황에서 중로 공사비 121억의 1/3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는 하나, 현재 대출금 280억 원에 대한 이자 지급 문제와 더불어 체비지 매각을 통한 공사비 정산 문제, 야사택지사업 준공 불확실성에 따른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불가능성 등 보조금 지급의 적절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영천시에서 지원하는 민간자본 보조금은 사업 구역 내 중로 이상 도로 개설에 필요한 예산인 만큼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사택지사업의 중로 및 부수 시설의 신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장기간 시행되고 있는 공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선태 의장은 “장기간 지속된 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숙원사업과 영천의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들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보조금 지급 시기와 행정사항을 철저히 검토하여 원만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6∼1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휩솝(Whip-Soap)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에너지아뜰리에는 28쌍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했고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거품 비누를 만들고, 부모들은 취향에 맞는 향을 조향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휩솝으로 행복해했고,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면서 수강생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연 4회 시행한 에너지아뜰리에를 내년에는 연 6회로 늘릴것이고, 더 풍성한 컨텐츠를 발굴해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8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의회는 12월 18~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월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7건을 상정했고,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 시 의결할 계획이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차 추가경정 예산보다 428억9천1백만원 증액된 7793억5천4백만원 규모로,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분들은 올해 회계연도 마지막 예산안 심의인 만큼, 군 예산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바르게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도 충분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이번 회기가 원만히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8일 금강송마루에서 경찰,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호 경비안보과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34년간 헌신해온 김광호 과장의 영예를 축하하고 그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영주소재 베리벨벳 딸기농장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리벨벳은 이산면 신천리에 위치한 딸기농장으로, 영주시 최초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원예 딸기농장이다. 이번 장학금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현주 대표는 "영주에 귀농·귀촌하여 자리잡은 지도 10년이 넘었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알고보면 쉬운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개정된 '지방회계 및 관련 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됐다. 주요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예산집행품의에서 지출완료까지 단계별 업무처리방법, 예산비목별집행기준, 세입세출외현금관리,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 등이다. 특히 업무처리 시 회계부서 문의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회계를 처음 접하는 신규직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회계 전반에 대해 알차게 구성됐다. 정선윤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많은 직원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라면서 "회계실무 책자가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데 좋은 지침서가
영주시는 19일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두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약 48만 명의 방문객과 37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기록하며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보고회에서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장 환경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를 유도한 씨름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 등이 축제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 부족,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인삼을 활용한 독창적 음식 개발 등은 향후 보완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또한, 8만여 명이 방문하고 39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낸 농특산물대축제 역시 전년보다 넓어진 축제 공간과 시식 행사, 경매 이벤트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은 축제와 영주의 농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우천에 취약한 축제장 환경,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강조할 수 있는 전시 부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와 의견을 토대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2025년에도 주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