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4년 문화유산분야 우수 시군 및 유공자’ 시상식을 성황리 열었다. 시상식은 효율적인 국가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전문가 포럼 행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12명에게 표창을 했다.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에서 경주시가 ‘대상’, 안동시와 고령군이 ‘최우수상’, 상주시와 영덕군은 ‘우수상’ , 김천시와 예천군은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경주시는 석굴암 일대 산사태 예방을 위한 긴급정비, 경주 역사문화 아카이브 DB 구축,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 안정적 보존과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예산집행, 문화유산 신규 지정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고령군이 수상했다. 안동시는 하회선유줄불놀이 정기공연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로써 신규 고도 지정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도 신규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최초 이뤄지는 신규 지정이다. 우수상을 받은 상주시와 영덕군은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통한 지역 역사문화자산의 가치창출을 위해 자체사업 추진과 문화유산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갈황사지 동서 삼층석탑 반환 추진, 예천군은 국비공모사업 적극 추진에 대한 노력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시군에는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에는 시상금 500만원과 사업비 2억원, 최우수상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사업비 1억2천만원, 우수상에는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8천만원, 특별상에는 시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함께 시상하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은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기여한 2개 민간단체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노력한 민간인 4명, 일선 시군에서 안정적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 6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정연철 경북도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문화유산은 단순히 원형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것을 넘어서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이 필요하다”며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18일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선린애육원(원장 박정민)을 방문하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선린애육원과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설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40만원(온누리상품권 40장)을 전달하였다. 오정기 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북부지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농업인 30여명은 19일 대송면 일대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을 실현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캠페인은 대송면 농촌지도자회 및 후계농업경영인회 등 관내 농업인 30여명이 참가하여, 관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대송면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겨울철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산림 연접지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대구달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차 운전원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운전원(Best Fire Engineer)’과 ‘최우수(Best) 구급대원’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운전원’는 소방차 운전원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달성소방서가 추진하는 특수 시책으로, 계급별로 선발된 운전원에게 서장상 표창과 함께 특별휴가 1일, 그리고 운전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자체 제작 마크가 수여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최근 경북 포항시 남구 송도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만 장(시가 1,6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1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손병렬 담임목사를 비롯해 고원학 남구청장, 포항시 공무원, 그리고 교인 18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송도동의 취약계층 9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 2,700장을 나르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중앙교회는 매년 꾸준히 이 같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2만 장을 전달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8일 한국장학재단 회의실에서 고등교육 학생지원 강화와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대구사이버대학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도진우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배병일 이사장, 배성근 상임이사, 정홍주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노하우와 역량을 교류하여 고등교육 학생지원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주요 협력내용은 △의지와 능력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사업 △학자금 중복지원 예방 △고등교육 등에 관한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및 인프라 활용 지원 △학생 및 학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이후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구축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대구사이버대학교와 이번 업무협력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업에 의지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고등교육 지원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경북도는 19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K창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기업 대표자, 사업수행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출산 장려 모범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우기 좋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출산 장려 모범기업 인증 제도 사업을 신규로 추진했다. 도는 공모를 통해 총 15개 사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2차 외부 전문위원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칠곡군에 있는 ㈜삼성금속 등 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삼성금속은 탄력근로제와 근로자 자녀 교육 지원제도 운용 등 근로자들의 출산과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남경엔지니어링은 출산장려금, 산후 조리비, 분유·이유식 지원 등 근로자들의 출산·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화신은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로 구분해 주기별로 근로자의 출산과 양육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모범기업에는 기업지원금 350만원을 지급하며, 모범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행복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매우 주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출산·양육을 위한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과 함께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북이 추진한 저출생 대책이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관왕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테니 기업에서도 많이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삼칠조경 김홍준 대표는 지난 18일 소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칠조경은 현재 소보면에 소재해 있으며, 조경과 태양광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매년 고액의 성금을 기부해 온 그는 이번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김홍준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의를 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신 소보면 주민들 덕분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부받은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7일 김재우 씨가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을 200만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군위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에 이어 200만원을 추가 기탁해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탁자로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군위군청 홈페이지 내 한 해동안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하여 기부자의 이름과 소속 등을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군위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인력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건수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주민들에게 이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을 위한 공간임을 확실히 인식하고 바람직한 이용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불법주차의 경우 10만원, 주차방해는 50만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DGIST 나노기술연구부 김정민 선임연구원이 경북대학교 RLRC 이다민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고성능 자가 충전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전이금속 기반 전극 소재를 활용해 기존 슈퍼커패시터 디바이스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태양전지와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에너지 저장 기술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니켈 기반 탄산염/수산화물 복합 소재를 사용해 전극을 설계했으며, 망간(Mn), 코발트(Co), 구리(Cu), 철(Fe), 아연(Zn) 등 전이금속 이온을 추가해 전극의 전도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에너지 밀도, 출력 밀도, 충‧방전 안정성 면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에너지 밀도는 35.5 Wh kg⁻¹로, 기존 연구 결과(5~20 Wh kg⁻¹)와 비교해 단위 무게당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 현저히 높았다. 출력 밀도는 2555.6 W kg⁻¹로, 기존 연구치(~1000 W kg⁻¹)를 크게 상회하며, 단시간에 더 높은 전력을 방출할 수 있어 고출력 기기에서도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 반복적인 충‧방전 과정에서도 성능 저하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장치의 장기적 사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실리콘 태양전지와 슈퍼커패시터를 결합한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해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63%의 에너지 저장 효율과 5.17%의 전체 효율을 기록하며, 자가 충전 에너지 저장 장치의 상용화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DGIST 나노기술연구부 김정민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슈퍼커패시터와 태양전지를 결합한 자가 충전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하며, 전이금속 기반 복합 소재를 활용해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한 중요한 성과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RLRC 이다민 연구원은 “자가 충전 장치의 효율을 더욱 높이고 상용화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기관고유사업, 우수신진연구사업, 경북대학교 탄소중립 지능형 에너지시스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Energy (JCR 상위
대구시 군위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의회 중 2등급을 받으며 청렴 의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평가는 처음으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그동안 광역의회와 일부 기초의회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종합청렴도 평가를 올해부터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군위군의회는 특히 예산 집행, 의정활동의 투명한 업무처리와 계약상대방,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부패경험 및 인식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평가분야에서 전국 기초군의회 평균보다도 4.0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위군의회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내부 청렴교육과 다양한 자정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은 군위군민들의 의회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과의 소통 강화, 윤리규정 준수, 투명한 의정활동 등을 통해 부패없이 청렴한 지방의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벼농사, 유용미생물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3일 산성면 마늘·양파 교육까지 총 11회에 걸쳐 12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2월 중 실시되는 1~2회차 교육은 군단위 집합교육으로 벼농사, 유용미생물, 양봉 과정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2025년 1월 중에는 군단위 집합교육인 한우 과정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읍·면 단위 교육으로는 총 8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 등에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해당 교육 현장에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기본 목적으로 하며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실천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직시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을 위한 임대 농기계 안전 이용 교육과 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대응 방안 그 외 농정 시책 안내 등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지향하는 군위군 농업 발전을 위해 품목별로 심도있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민생안정 특별대책 회의’에서 민생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조기 추진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14일 이철우 지사 주재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안전·복지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먼저 위기 상황 속 신속한 대응을 위한 컨트롤 타워인 '민생 SOS 신속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예산의 조기집행과 예비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민생안정 특별대책 주요 과제들을 살펴보면 공무원 지역 식당 이용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겨울 농축산 특산품과 우수제품 판촉 행사를 조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한다. 관광진흥기금, 관광기업 특별 프로모션, 경북투어패스 할인 프로모션을 연말과 1~2월에 집중 편성하고,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와 겨울관광 숙박 페스타를 통해 경북 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를 활성화한다. 또 사회단체 등 민간과 함께 경북 온기나눔 봉사·기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주거 취약시설 화재안전 점검과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을 확대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뿐만 아니라 시군과 공공기관에서도 민생안정대책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해 경북 전체가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나온 과제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체감도 높은 과제의 지속 발굴과 단기 집중적으로 추진해 민생 회복에 최선을
대구시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위군은 지난해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등급을 획득하며 청렴도 최상위 등급으로 도약했다. 이번 평가는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청렴 정책의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단 8개 지자체만이 1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 비율은 전체의 3.5%에 해당한다. 또한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군) 중에서는 군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군위군의 성과는 군위군정 역사상 최초의 성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진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다양한 청렴 정책의 시행이 주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찾아가는 청렴 톡(talk)톡(talk) △청렴 주니어보드 공감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을 군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군위군 전 직원은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청렴도 평가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며, 군민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18일 덕구온천에서 사랑의 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가졌다. 한울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후원,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2024년에는 10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하여 최고등급인 ‘골드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소중하게 보내주신 기부금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는 한울본부의 노력에 감동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가입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가톨릭대 프란치스코칼리지 이권효 교수가 출간한 ‘뉴스의 비유 왜곡’(354쪽, 북랩출판사)이 ‘2024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도서에 선정됐다. 이 도서는 매스미디어 뉴스에 자주 사용되는 비유 표현 중에서 뜻이 왜곡되었거나 성찰이 필요한 40가지 사례를 분석하고 정확한 의미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2024년 세종도서에는 총류, 사회과학, 순수과학 등 10분야에 접수된 교양부문 5503종 중 427종이 선정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후 4시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보행안전 및 교통난 해결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다.
대구시 건축사회(이하 ‘건축사회’)는 지난 17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성구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범어3동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축사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4년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수성구는 2009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년 동안 매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7449세대에 총 8950만원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계속해 구민 모두가 보험료 걱정 없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