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홀로계신 어르신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지역 내 홀로계신 어르신 50여 가구를 선정해 준비한 불고기, 오징어젓갈, 계란 등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물야면새마을회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 겨울철 김장 나눔 등 각종 사랑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사고 있다.
경북농협은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예수금 4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곤 경북본부장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농협중앙회 권기봉 이사(남안동농협 조합장)·김용준 이사(상주축산농협 조합장)·이달호 감사위원(예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행사는 주요 경과보고, 예수금 45조원 달성탑 수여, 대형 떡케잌 커팅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북농협은 151개 농축협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0월 22일 기준 예수금 45조원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전국 1111개 농축협의 총예수금 규모는 449조8212억원이며, 이중 경북농협은 10.1%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0조원을 돌파하고 2년1개월 만이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농업인 간 자금 융통을 통해 농촌의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후 50여 년간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권기봉 이사와 김용준 이사는 “경북농협 예수금 45조원 규모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농업인과 고객들께 감사하다”고 정중한 인사말을 전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님들께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들이 항만 또는 항구 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하도록 유도해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등 충돌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항내 SLOW, NO WAKE ZONE’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캠페인은 지난 낚시어선 안전의 날 간담회 시 많은 낚시어선업자들이 지역 내 항포구 인근에서 점차 증가하는 레저객의 수상레저기구 과속 및 항법 미준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높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매년 11월 11일을 대구시 조례로써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해 2010년부터 개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함께육아, 든든육아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마련해 육아에 지친 다자녀가정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가족화합의 시간을 제공했다. 대구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시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확대(최대 110만원→최대 170만원),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2자녀 이상 자녀에게 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결혼, 임신, 출산부터 양육까지 이행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12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포스코기숙사(동촌생활관) 시내지역 이전․신축사업,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 동향, 에코프로 염폐수 관련 현황, 북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운용계획,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계획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2일 올해 8월 사망자의 법정상속인 183명에게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를 독려하기 위하여 자진신고 납부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속인은 피상속인 재산(부동산, 자동차 등)의 상속등기(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상속 취득세를 신고납부를 하여야 하나 신고납부 기한을 넘겨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울진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울진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구성원인 김복남 의원을 비롯한 임동인·박영길·황현철 의원과 집행부 담당 부서인 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 업체의 최종보고를 청취한 후,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연구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용역수행 기관인 글통연구소(대표 홍기표)에서는 울진군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국내외 1회용품 줄이기 현황을 분석하고 △다회용기 전환 지원사업 시행 등 울진군 1회용품 줄이기 로드맵을 제언했다. ’지속가능한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연구모임‘ 김복남 대표의원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울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터전을 보전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환호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포포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포포틴 축제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이 축제 네이밍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은 청소년들을 위한 포항을 뜻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포포틴 축제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1부는 올해 포항시가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해 청소년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간선도로의 원활한 이동 기능 확보를 위해 교통혼잡이 상습 발생하던 매천대교 하부 금호지구방향 진출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 개선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 매천대교 하부 장태실네거리는 사수로, 매천로 등 대구시 주요간선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평소에도 몸살을 앓고 있던 지점이다. 특히, 매천로(농수산물도매시장)~사수로 연결구간은 기존 1개 차로로 운영돼, 팔달로 방면 좌회전차량 신호대기 시 금호지구 방면 우회전차량의 소통에 영향을 주고 있어,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 혼잡시간대에는 매천로 본선(약 750m)까지 매천로의 간선도로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어,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9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봉화향교는 지난 12일 군민회관에서 지역의 유림단체, 향교회원, 10개 읍면 지역 어르신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임금이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문신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에 서유래가 됐다. 현재에는 지역 유림들이 경로·효친 사상 계승 발전과 경로잔치를 베풀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공경한 의미의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 1부 개회식에서는 감사장 수여, 전교 인사, 축사, 2부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음악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진열 대구군위군수 13일 오후 1시 의흥면보건지소에서 제2회 군위군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참석한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9일 기성면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2024년 기성면민 한마음 노래자랑’ 대회를 기성면 척산시장에서 열었다. 기성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기성면발전협의회, 기성면체육회,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됐으며, 각 마을별 재능과 끼가 넘치는 팀들의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는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울진군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행복나눔급식센터에서 손병복 울진군수, 도의원, 울진군의회의원, 기성면노인회 분회, 자원봉사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및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었는데 무료 급식인만큼 자원봉사자회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었고 내 부모님처럼 생각하면서 배식에도 동참하기 때문에 혹시나 부족함이 없는지 더욱 신경을 썼다.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가족과 함께 과일청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가족 15팀이 함께 과일청 90통을 만들고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범어1동 행정복지센터, 범어지구대, 홀트종합사회복지관, 수성119안전센터 등 지역기관에 전달했다. 서미영 추진위원장은“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봉사하는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100개 상자에 담아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주민에게 전달했다. 김흥수 위원장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열린 정례회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현재 내과를 운영하는 김영국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에 필요한 대처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장마비 발생 시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울진군은 지난 8~9일까지 여행 인플루언서 ‘디노’와 함께하는 울진 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울진군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4년 연속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금강송에코리움을 중심으로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울진의 청정 자연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누 만들기 테라피 프로그램과 싱잉볼 명상으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 숲길을 거닐며 맑은 공기와 금강송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숲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는 13~16일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며,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한다.
한누리봉사단은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누리봉사단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매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추위과 난방비 부담을 겪는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연탄 2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한누리봉사단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무료 급식봉사, 연탄 지원 등 저소득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성구가 주최하고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회 청소년 연극영상제 ‘별모음 집(ZIP)’ 행사가 지난 9일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극 및 영상 작품을 발굴·발표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부문에서는 가창중학교 ‘스모킹 브레이커스, 덕화중학교 ‘시나브로’, 달구벌고등학교 연극 동아리가 실력을 겨뤘다.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과 이지영 대구연극협회 부회장이 심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가창중학교 ‘스모킹 브레이커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상 부문에서는 경기이룸학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밀양영화고등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수성구청소년수련관, 피싱스튜디오가 본선에 올라 우수 작품을 선보였다. 금동현 비평가, 류승원 영화감독이 영상 부문 심사를 맡았으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성구와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대회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작품이 출품돼 본선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다음해에도 전국 유일 청소년 연극영상제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