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월항면은 2024년 주민생활편익구축을 위한 추경사업 13건에 대해 약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절기전 공사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추경사업은 농번기를 피해 공사를 추진한 관계로 예정보다 일정이 다소 늦춰졌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안길 정비 7개소, 배수로 정비 1개소, 마을회관 관련 정비 3개소, 세천정비 1개소, 농로정비 1개소이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다음해 영농기 이전인 연내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면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으며,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동절기전 공사 마무리를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52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8% 떨어져 3주 만에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부산(-0.05%), 세종(-0.04%), 강원·충남(-0.03%)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월 셋째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52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달서구(-0.13%) 용산동과 도원동, 달성군(-0.12%) 다사읍과 화원읍, 남구(-0.12%) 봉덕동과 이천동에서 두드러졌다. 11월 첫째주, 10주 만에 상승했던 수성구(-0.10%)는 1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청도군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하는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티브라더스(T-Brothers Food & Trading LTD.)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테리 박 티브라더스 회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모혁정 티브라더스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 13일에는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와 미주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 간담회도 가졌다.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복지대학은 14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이필여 복지대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복지대학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필여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복지대학장으로 책무와 사명을 다하고 복지대학의 활성화와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신임 복지대학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14일 두호고등학교에서 2024 수능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이 마련된 대가야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고령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105명으로 대가야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NH농협고령군지부에서 지난 1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10kg) 450포를 기탁했다. NH농협고령군지부는 작년에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을 4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500만원 상당의 쌀(10kg) 450포를 기탁을 통해 나눔 실천을 실천하고 있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용 NH농협고령군지부장은 “경기침체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게됐고, 이번 쌀 기탁을 통하여 쌀소비를 촉진하여 벼농사를 지으시는 농업인들에게도 힘을 복돋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쌀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학잠동 도로에서 13일 오후 7시 58분쯤 A씨(60대)가 몰던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던 B씨(60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오토바이에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흡을 되찾았으며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 B 씨는 타박상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B씨가 무단횡단했다는 오토바이 운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
지난 13일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하 APEC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 힘, 경주시, 사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특별법은 다음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준비와 운영을 원활하게 지원해 행사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규정을 담고 있다. 이에 APEC이 개최되는 경주에서는 이번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정상회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김 위원장의 ‘APEC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인 외통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특별법의 연내 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별법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으며, 법사위의 문턱을 넘을 시 본회의 최종 의결만 남게 된다. 이달 중으로 법사위 개회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는 만큼, 특별법이 이번 법사위를 거쳐 연내에 본회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외통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APEC 특별법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고, 다음날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특별법을 의결한 바 있다. 특히 7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대표발의자인 김 위원장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20년 만에 돌아온 APEC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개최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고 개최도시인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법을 통해 다음해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가칭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경주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등을 현지시간 14일부터 24일까지 APEC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14일 동해안이 주도하는 소득 5만불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어업 분야와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피해 심화,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 위험, 국내외 시장환경의 변화로 수산 정책의 대전환이 강요되고 있다. 또한 경북 동해안 여름철에 편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새로운 해양관광 트렌드와 12월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개통 등 관광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북 해양관광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먼저 어업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면 △잡는 어업(어선어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관광어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기르는어업(양식어업)은 연어, 방어 등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로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하겠다는 계획이며 △만드는 어업(유통·가공)은 이커머스 유통혁명으로 침체한 수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 △해양레저 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은 관광객이 여름철에 집중된 경북 동해안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한국의 골드코스트로 만들기 위해서 사계절 해변 조성, 해양 레포츠 활성화, 사계절 해양관광 콘텐츠 다변화, 명품 어촌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따라서 이번 '수산분야 어업대전환'은 먼저, 기르는어업(양식어업)을 오는 2030년까지 1400억원을 투입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기존 양식품종(넙치류, 조피볼락 등)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연어, 방어)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해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화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기존 어류양식 4천톤에 더해 연어는 연간 11천톤을 생산해 1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양하고, 방어 5천톤을 생산해 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식어업을 새로운 산업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아쿠아-펫산업 육성, 내수면 양식에 아쿠아포닉스 도입, 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다음은, 만드는 어업(유통‧가공)을 2030년까지 1290억원 투입, 이커머스 유통혁명을 한다. 기존 제품은 디자인과 포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트 가전용 즉석식품, 고령 친화 수산 식품 등의 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스마트수산가공 종합단지와 소비지분산물류센터(FDC) 등 첨단 유통가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에 있는 영세한 기업에 지원하고, 이커머스 파트너 운영, 대기업 유통채널 입점, 경북의 요리학과(24개), 어촌마을(147개), 수산식품기업(313개)이 참여하는 수산물 요리 축제 등 다양한 판매촉진 계획도 수립했다. 경북도는 2030년까지 지역 내 313개 수산식품기업의 매출 3배(평균 14억원→50억원), 수출 3배(평균 1억불 → 3억불)를 달성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해양레저관광분야의 대전환 실행계획은 먼저, 사계절 해변을 조성 한다. 여름철로 이용이 한정된 해수욕장을 관광객이 연중 방문하는 해변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시군별 사계(四季) 해변을 지정하고, 포항 도심형 해양관광 해변, 경주 사계절 해양레저 해변 등 연중 방문객을 유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아울러 트렌드를 반영해 팸팻족(Pet+Family) 특화 해수욕장 조성과 한여름 피서객을 위한 야간 개장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에 490억 규모의 사계절 주야간 이용할 수 있는 해양레저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울진에 해양 치유 자원인 염지하수를 활용해 해양자원의 기능성과 휴양·관광이 결합한 340억원 규모의 해양 치유센터를 조성해 사계절 체류형 해양 관광을 활성화한다. 다음은 사계절 해양관광콘텐츠 다변화 한다. 올해 12월 말 개통 예정인 동해중부선과 연계한 해양 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해양관광을 촉진하고, 국내 대표여행 미디어와 협업해 선제적으로 SNS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크루즈선 기항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영일만항 C·I·Q 시설을 구축하고, 선사와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와 포트세일즈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경북 관광의 대표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침체한 수산업과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수산업을 재도약시키고, 경북도가 사계절 해양관광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수립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이 경북도만의 계획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공유해 체계적인 국비 확보에 활용하고, 유관기관, 어업인 등과 함께 토론해 끊임없이 수정 보완해서 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열대야 등으로 수확시기가 늦어져 저장양분 축적 문제와 동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확 후 사과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의 경우 이상기상으로 낮·밤 온도가 높게 지속되면서 야간호흡이 많아 과실 커짐이 저하되고, 수확시기가 평년 대비 10~14일 정도 늦어져 양분 소모가 늦게까지 지속됐다. 수확을 마친 사과원에서는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양분을 위해 수확 후 시비와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는 잎이 떨어지기 전 기온이 낮은 오전에 요소 3∼5%를 잎에 직접 뿌려 동해 발생을 줄이고, 내년 초에 이용할 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잎이 떨어진 후 밑거름을 바로 준다. 또한 부란병 발생이 많았던 사과원의 경우 수확 후 전문약제를 살포해 병원균 밀도를 낮춰주는 것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봄철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외장용)를 칠하거나 신문지·반사필름 등을 감싸주고 토양이 건조하면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수확 후에 땅이 얼기 전까지 평소 수분 공급량 3배 이상의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과실 생산을 위해 남은 기간 사과원 관리가 중요하다”며 “땅이 얼기 전까지는 물을 충분히 줘서 동해 예방과 겨울철 저장양분을 축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새마을회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새마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겨울나기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가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200장의 연탄을 전달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앞장섰다. 이날 읍면동별 각 300장의 연탄을 배부해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며 새마을지도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기수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장은 “다가올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 민원새마을과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주신 새마을지도자안동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혜성재단 혜성노인복지센터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에서 지원하는 2024년도 국비사업인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식물활용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혜성노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 어르신 생활공간에 실내 공기정화식물 10여 종을 활용한 수직정원을 설치했고, 현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관리 교육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직정원은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등 실내 공기정화 효과가 높은 식물 위주로 식재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자동 관수장치가 있어 유지관리도 용이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혜성노인복지센터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보호자, 직원에 이르기까지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어 공기정화식물 관리 교육과 함께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아로마테라피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에 수직정원을 설치해 심신안정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수직정원에 부착된 공기질 측정 센서를 통한 데이터 비교분석과 더불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실업 1년 차 추석현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식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국가대표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혼합복식에서 준우승과 3위, 남자단식에서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 추석현(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가 현 국가대표인 권순우(대한테니스협회)-김다빈(강원도청) 조를 2: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경북교육청은 14일 (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건립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인근 녹지환경과 조화로운 건축물 외형, 도서관 내부의 동선계획이 우수했다”라며 “주변 수변환경을 활용하고 도서관 특성상 외부 주민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설계”라고 평가했다. (가칭)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은 영천시 망원동 4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00㎡, 총건평 28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83억원을 투입해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영천도서관은 영천시의 복합문화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으로 다양한 편의와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은 지난 12~14일까지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참가해 안동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회원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 이동성을 통한 활기찬 걷기 좋은 도심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35개의 도시 대표단이 참여했다. 한편 세계역사도시연맹(The League of Historical Cities)은 1987년 10월에 설립돼 65개국 129개의 회원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안동시에서 회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