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의 가교역할을 한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영주.봉화.영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가 드론 시험 및 기업 유치의 전략적 장소로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영주를 방산뿐 아니라 민간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드론 제조와 평가, 정비, 폐기가 원스톱으로 가능한 드론 산업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9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는 부모,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예천군 부부봉사단, 예천군 가족봉사단, 호명 가족봉사단 가족 100명이 모여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회 가족봉사단 명랑운동회는 청팀/홍팀 2개의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파도치기 △협동자전거 △이어달리기 등 자원봉사단체들의 협력을 강조한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실시하고,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체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협력하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참여하여 세대 간의 소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 최창환 예천군 부부봉사단 회장은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들의 건강도 지키고,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결 된 가족봉사단·호명가족봉사단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애자 사단법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명랑운동회를 통해 자원봉사단원들이 서로의 가치를 나누고, 가족간의 소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
▲정정이(향년 82세)씨 별세, 김진호(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국장).김진현(동서발전 차장)씨 모친상 = 17일 오전 6시, 부산 온종합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9일 오전 6시. ☎ 051-607-0291
칠곡경찰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일정에 맞춰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순찰과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유해·우범지역됐다. 칠곡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칠곡교육문화회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일대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한국 속의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자녀와 아버지는 “어머니의 나라에 대해 더 알게 되어 기쁘고, 다른 어머니들의 나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지난 1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 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ʻ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ʼ은 천문관측에 활용하는 설비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가스, 디젤 등)에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으로 전환, 독립전력망을 통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은 칠레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 기관들과 함께 천문관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교류도 강화키로 했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한수원의 국제천문대 에너지 공급 지원을 바탕으로 천문대 운영의 에너지 자립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과학적 연구를 넘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탄소중립 달성 및 관련된 기자재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지역중증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소년장애인식개선 동계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실시했다.
경주시가 울산‧포항과 함께 지난 15일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경찰서, 율곡동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2024년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율곡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율곡동 일원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야간 점검·단속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시설 안내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이다. 특히, 김천(구미)역 주변 등 최근에 민원 발생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합동으로 금연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으로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
김천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해 1월1일부터 출산 회당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민간 산후조리원 부재와 공공산후조리원 산모실 부족으로 김천시 산모들이 타 지역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가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산모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아기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출생아가 김천시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산모 또는 산모의 배우자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 가정이다. 신청방법은 출산일 이후 60일 이내 김천시보건소(1층, 모자보건실)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통장 사본, 산후 회복에 지출한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되며, 산후조리원 이용료, 병·의원 진료비, 의약품, 한약, 건강기능식품, 운동 수강료 등 산후 회복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첫만남 이용권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 부담금 지원 등 타 사업에서 지원받은 비용은 제외 된다.
경주시가 오는 22~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키 위해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한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교육부가 각 대학이 의대생의 휴학을 자율 승인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의대생들의 선택은 복귀가 아닌 '투쟁'이었다. 사실상 수업 복귀에 선을 그은 것이어서 다음해에도 올해처럼 강의실이 빌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 총회를 개최하고 △시국 문제 규정의 안 △향후 협회 행보의 안 △회원 권익 보호의 안 △시국 문제 종결 방식의 안 등을 논의했다. 다음해에도 정부와 투쟁하겠다는 게 의대협의 결론이었다. 조주신 의대협 공동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의대 증원 백지화 등)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
지난 1~9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1만7553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약사범이 감소한 것은 2021년 9월 이후 3년 만이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2년 만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인지 주목된다. 반면 마약사범 10명 중 약 6명이 20~30대가 차지해 청년층의 마약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집계된 마약사범 단속 인원은 총 1만75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감소한 것이다. 마약사범 단속 인원수는 2021년 9월 1만1895명을 기록
대구경찰청은 지난 15일 대구경찰청 회의실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경찰-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을 비롯 대구1366센터, 스마일센터, 대구이주여성상담소, 영남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찰이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예를 품은 뚜비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에 소재한 국공립월드숲어린이집은 지난 12일 교사와 원생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범어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지은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동천동 칠곡 3지구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여성청소년과(SPO) 주관으로 범죄예방대응과,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BBS강북지회, 자율방범대(국우·동천·구암), 시민경찰 등 53명이 참여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칠곡 3지구 이태원길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및 탈선을 사전 예방하고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자 실시했으며, 거리에서 마주한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제작한 비행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또한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점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등 처벌 내용이 명시된 전단지를 배포해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 차단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동계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유관 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은 지난 14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대표단이 두산동을 방문해 양 지역 간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기훈 안계면장 외 23명의 대표단이 방문했고 김화숙 두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외 25명의 협력단체 회원들이 대표단을 맞았다. 환영식에서 양 도시의 특성을 살린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원씩 상호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대표단은 수성투어버스를 타고 수성못과 들안길을 둘러봤다. 또, 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해 창의적 공간을 탐방하고, 푸른차문화연구원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다례 문화를 체험했다. 김화숙 두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역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현숙 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 회장은 “아파트 차원에서 안계면과의 협약을 통
대구 수성구는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기른 고구마 100박스(300kg)를 고산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성구는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팔현 공영농장의 일부 공간에서 청년농부단체 ‘희망토’와 협업해 고구마를 재배했다. 수확 고구마 100박스(300kg)는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구가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기른 고구마를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께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도시농업농장은 구민들이 직접 농사지을 수 있는 텃밭을 구획해 분양하는 농장이다. 수성구는 팔현농장(고모동), 매호농장, 천을산농장(매호동), 조일골농장(지산동) 등 총 4개소에서 500구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