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난 15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포항야구장 뒤편 잔디광장에서 ‘산불예방 발대식·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감시원 283명,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2명, 소방서, 의용소방대, 시민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산불의 경각심 고취와 산불방지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비상 체제 돌입을 알렸다. 특히 산불 발생 시 가장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의용소방대, 이통장협의회 등도 함께 참여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 시범, 산불방지대책 발표, 산불유공자 표창패 수여, 산불방지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산불 예방 시민 안전과 산불감시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에서 올해 들어서만 음주 운전을 하다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가 41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회 이상 재범자가 623명에 이른다. 경북경찰청은 17일 이런 내용의 음주 운전 집계 현황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5
포항시는 지난 15일 SK 이노베이션 E&S 컨소시엄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SK 이노베이션 E&S㈜, 영남에너지서비스㈜, ㈜삼원강재, ㈜엔틀, 라온프렌즈㈜, ㈜자이솜, 신성이앤에스㈜, 포스텍이 참석했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돼 ‘포항철강산업단지’에 4년간 국비 200억 원 및 지방비 60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투입해 탄소저감 실현,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분산에너지활성화를 통한 통합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실증단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기존에 포항철강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5일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상황에 따라 경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환경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관리 현황 파악 및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함께 적극적인 현장 관리를 요청했다. 아울러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제6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 2주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높은 산업단지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합동으로 사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중에 있다. 서흥원 청장은 “기상 및 중국 영향 등으로 인해 유입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모두 막을수는 없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한다면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의 지속적
포항시는 울산시·경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각 도시 벤처·창업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벤처·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지방주도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이라는 공동 아젠다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오름동맹 지역 내 지·산·학·연 자원을 연결해 창업 생태계 및 지역 경제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인 ㈜포렘코가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포렘코는 철강 폐 롤(Roll)을 재활용 및 신사용 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재활용 플랫폼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벤처 1기 출신들이 모여 2021년 2월에 창업했다. 포렘코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철강 산업의 원가 절감과 부산물 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렘코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포스코의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과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인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입주 공간 제공 및 연구역량 확보, 그룹사와의 기술 협업, 국내외 네트워킹 형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렘코를 지원했으며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자해 건립한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텍, RIST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산학연 R&D 인프라를 비롯하여 체계적인 지원으로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입주기업인 그래핀스퀘어와 미드
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24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 16일 포항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은 포항·울산·경주시, 의회, 체육회가 주축이 돼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교류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지난 2018년 울산시를 시작으로 올해는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과 3개 도시 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체육회장 및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상생·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마이스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국제회의 포항 유치를 위한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방발효차 전문 기업 ㈜이도(대표 이은실)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용기 있는 걸음을 걷고 있다. 2024년 11월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들에게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이자 영일만친구 공동브랜드로서 이도발효한차를 소개했다. 현장에서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의 5개 기업들과 MOU 체결을 하고, 즉석에서 수출주문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품이 동이 날 정도로 현장에서 판매도 이루어졌으며, 한인뿐만 아니라 유럽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행사를 끝내고 바로 덴마크로 넘어가 덴마크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4일간의 제품 판촉 및 홍보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도는 '이도발효한차' 브랜드를 통해 덴마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5년 이상 꾸준한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현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의 해외판촉사업 지원에 힘입어 3일간 덴마크 각지에서 진행된 해외판촉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덴마크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첫째 날 코펜하겐의 유명 차전문기업 SingTehus 사에서 개최된 소비자 대상 제품설명회에서는 백년소공인으로 인증받은 (농)(주)이도의 차세대 후계자인 강준원 팀장이 직접 출장해, 한국 한방발효차의 제조 원리와 음용 방법, 효능 및 효과를 소개하는 동시에 덴마크인들이 즐겨 마시는 허브차와의 비교를 통해 이도발효한차만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차를 시음하고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발효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향후 한국 전통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도는 덴마크를 중심으로 한 북유럽시장의 문을 직접 두드리느라 전시회, 설명회 등을 매년 진행하였다. 코로나 종식 이후, 덴마크 소비자들이 쉽게 이도발효한차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코펜하겐의 무인양품(MUJI) 입점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덴마크 소비자들에게 이도발효한차의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매력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보여준다. 둘째 날 MUJI 매장에서 진행된 현장 판촉행사에서는 방문한 고객들의 높은 구매율을 통해 한국 전통 발효한방차의 맛과 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덴마크 제2의 도시인 Aarhus의 Sallings 슈퍼마켓에서도 이도발효한차 제품의 신규 입점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여 덴마크 소비자들에게 이도발효한차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숨쉬다'와 '잘잔다' 차는 춥고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의 기후적 특징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과 수면 장애를 겪는 덴마크인들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차로 인기를 얻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도 이은실 대표는 “앞으로도 덴마크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유럽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전통발효한방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도는 포항시유망형강소기업인증, 농촌융복합사업자인증, 백년소상공인 인증, 가족친화형기업인증 등을 받아 오랜 세월 쌓아 온 “몸과 마음이 건강한 길, 이도” 라는 경영 철학을 인정받은 ‘강한 소상공인’이다.
포항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데 이어 오는 12월 영일만 앞바다에 동해 심해 가스전‧석유 개발을 위한 첫 시추가 예정되면서, 주택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미분양주택 수가 3021세대로 1000세대 이상이지만, 올해 1월 3579세대에 비해 558세대가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1월 미분양 주택수 5933세대에 비하면 2912세대가 줄어든 것으로 감소 비율이 무려 49%로 대폭 감소했다.
안동농협은 지난 14일 지역 원로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행사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당일 6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권태형 조합장은 “고령의 조합원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동농협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최근 영주시의회 J시의원 부인의 '막말논란'으로 어수선한 영주시의회가 이번에는 한 주민이 영주시 의회 청사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본지취재를 종합해보면 최근 영주시 부석면에 거주하는 A(52.여)씨는 '보조금 미끼로 정미소 팔고 이전도 안한 사기의원 사퇴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부석면 소재 '소이야' 법인 대표로 알려진 A씨는 "지난해 10월 영주시의회 B의원으로부터 정미소(허가,건물,부지 포함)를 3억1천500만을 지불하고 인수했지만 지금까지 소유권 이전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칠곡 약동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본교 꿈마루관 강당에서 전교생(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특별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여라 꿈동산 호빵 선생님을 모시고 담배의 해로운 점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흡연 예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약동초 학생들은 무대에 나와 ‘흡연자,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등을 연기하며 흡연자의 몸에 어떠한 성분이 들어오고 흡연자의 비극적 최후는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즉흥 드라마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아봤다. 즉흥 드라마에 이어 ‘골초 사냥꾼의 최후’라는 인형극을 관람했다. 평화로운 숲속에 골초 사냥꾼이 살고 있었는데 숲속 친구들에게 담배와 약물을 권하려고 했으나, 지혜로운 토끼는 사냥꾼의 속임에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사냥꾼에게 흡연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담배 싫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흡연 예방 의지를 다졌다. 교장 박명선은 “이번 흡연 예방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는 최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팀별 체육경기, 우승팀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팀워크를 요구하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최언식 영주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문화복지국장은 "복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항상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영주시도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1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8일까지 34일 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상정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한다. 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김보경 의원의 '대구시 달성군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도원 의원의 '대구시 달성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대구시 달성군 결혼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다. 먼저 지난 15일 오전 △초고령화시대 대비를 위한 요양보호시설 및 서비스 확대방안(김보경 의원) △재선충 방제전략 수립 촉구(신동윤 의원) △소상공인 지원 장려(박영동 의원) △축제 자원순환 방안(신달호 의원) △달성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보호방안(양은숙 의원) 5건의 5분 자유발언 후, 2025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최재훈 군수의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한 해 마무리를 위한 결산 추경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각종 안건 심사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다룰 것이 없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1인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15만원으로, 그중 128만원(40.8%)을 생활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2년 기준 생활비 비중(38.7%)보다 2.1%포인트(p)가량 늘어난 수치로, 고금리·고물가로 생활비 및 대출 상환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KB금융그룹은 17일 '2024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주시는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가 최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이병철 대표와 분과장 등 협의체 회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복지시설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점심식사 배식을 도왔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정성껏 청소했다.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는 영주의 청년들을 대표하는 네트워크로, 지난 2021년 발족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외에도 영주시 청년정책 발굴, 청년 의견 수렴, 시정활동 참여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예천군 문화예술자원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천군민들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SWOT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특화지역조성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문화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최근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해 임금체불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과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노동청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지역의 사업주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16명 참석해 최근 시달된 고용노동부의 '임금체불 대응 및 관리강화 방침'의 주요 내용과 영주지청 영주.상주.문경.봉화의 임금체불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사업주의 체불에 대한 경각심과 체불청산을 당부했다. 또한, 임금체불을 했은 경우 제재 사항이 강화된 개정 근로기준법(‘25.10.23.시행) 주요 내용과 임금체불시 사업주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안내하고,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올해 10월말 기준 영주지청에서 발생한 임금 체불액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21억원 대비 135.5%가 증가했고, 임금체불이 발생한 주요 업종별 비율은 건설업(29.5%), 제조업(16.9%),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14.4%) 등으로 나타났다. 영주지청은 임금체불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는 지역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향후 임금체불 신고가 접수될 경우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면서 상습적인 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및 체포영장 청구 등으로 엄정한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안내해 임금 청산 지원을 돕는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우체국에서 우편물류과 직원 및 집배원 60명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교육은 이륜차 사고 특성 및 운행 시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영상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안전모 착용.인도주행 금지, 교차로 우회전 시 통행법 등 업무 시 준수해야 할 도로교통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 김모(55)씨는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과 안전모 착용 요령을 알게되어 앞으로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 하고 스스로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이륜차 교통사고는 사고 발생 시 운전자 신체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항상 안전모 착용, 방어운전 및 안전운전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다각적인 교육 및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