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2025년 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250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2천만원을 투입해 다음해까지 경관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의 다양한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로컬디자인 적용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봉양면 쌍계천 주변 노후된 홍수
상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수료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어 교육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3~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3개반으로 구성돼 수준별·주제별로 나눠 각 신청자가 자신의 한국어 수준과 상황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성실히 마친 30여 명 대상자들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하며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어울려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구성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가족상담과 교육·문화체험 등과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아픈아이병원동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해구호 분야 종사자(공무원 및 민간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재해구호 기본과정과 한명아 재난구호 강사의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7시간 과정을 실무교육을 위주로 실시했다. 특히, 국가 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 유형과 구호활동 체계,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을 펼칠 내용에 초점을 뒀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백원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늘봄재능나눔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상주는 늘~봄입니다’ 사업은 초등 늘봄학교 확대 운영 시 자원봉사자 수요에 대비해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재능 나눔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특강과 더불어 매월 분야별 양성과정 진행과 정기모임, 시범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익힌 재능을 시연하며 초등학생과 소통하는 자리였다. 백원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1~2학년은 종이접기 △3~4학년은 아트풍선 △5~6학년은 보드게임을 운영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으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실전 경험을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시범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긴장하며 교실에 들어섰는데 아이들의 밝은 모습과 신나게 따라 하는 모습 덕분에 수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연습과 실전은 역시 달랐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읍은 지난 13일 새마을협의회, 재향군인회, 생활개선회, 한여농 4개 단체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 내 내성천 하천변을 중심 게이트볼장 인근 하천부터 소망의다리까지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약 50포대에 달했다. 김기동 읍장은 "하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단체 및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지난 15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나눔 봉사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회원들이 600포기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는 상주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봉화군은 지난 14~15일까지 상호우호 증진을 위해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2024 부천시-봉화군 공무원 축구동호회 친선교류'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봉화군 대표단과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부천시 공무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겼다. 이번 교류는 지난달 15일 부천시 방문단의 봉화군 방문과 방문과 연계된 행사로, 당시 양 도시는 자매결연 경과와 향후 교류 계획을 논의하고, 우수 정책 현장 탐방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행사는 부천시 부시장의 환영사와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의 답사로 시작해 친선 축구경기를 통한 양도시 동호회는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한층더 다지기도 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이번 친선교류를 통해 양도시 공무원의 친선은 물론 앞으로도 부천시와 봉화군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대입 수험생 응원을 위해 경일여자고등학교 앞에서 대구 남구 봉덕3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에서 응원용 키트(초콜릿, 사탕, 핫팩) 및 따뜻한 커피와 차를 수험생들에게 전달했다. 김광철 봉덕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오랜만에 수능시험 날 날씨가 춥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수험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시험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봉덕3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수험생들이 조금이라도 힘냈으면 좋겠고, 시험 결과가 어떻든 행복한 미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인수 봉덕3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저희가 준비한 선물과 응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위촉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설공사 등 2건에 대한 계약체결 방법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강영석 시장은 건설기술 전문가, 변호사 등 위촉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이어 진행된 계약심의회에서는 시설공사 1건과 기술용역 1건에 대한 입찰참가 자격,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달서구는 저출산 위기 해법과 수요자 맞춤형 출산정책 마련을 위해 지난 13일과 오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정책 실수요자들과 함께 출산정책 '목소리 경청' 릴레이 Talk를 개최한다. ‘출산정책 '목소리 경청' 릴레이 Talk’는 구청장이 계층별 정책 실수요자들과 함께 현실적,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고, 허심탄회한 출산정책 이야기를 나누며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정책 발굴과 공감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릴레이 Talk 1탄은 지난 13일 감천리 카페에서 예비‧신혼‧난임부부 대상으로 ‘가장 현실적이고 필요한 출산정책과 출산을 고민하는 이유 또는 어려움은?’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구청장은 참석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출산을 둘러싼 다양한 어려움과 현실적인 이야기를 세심하게 경청하며, 특히 출산‧육아지원과 양육 환경, 일‧가정 양립 등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출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예비 출산부부들의 생각과 실질적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Talk 2탄은 오는 26일 다자녀 부모와 청년‧대학생 대상 ‘다자녀 가정에 가장 필요한 정책과 청년세대의 결혼‧출산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양육 부모와 미래 출산인구 청년층의 생각을 폭 넓게 반영한 출산정책과 저출산 인식개선 등 실질적 정책 발굴을 중점에 둘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 시대, 발 빠른 대응과 선제적 역할을 위해 지난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전담팀을 신설했고, 앞으로 D(달서형)-출산장려 정책 추진 브랜드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더 젊고, 더 체감하는 미래 출산인구 MZ 맞춤형 ‘저출산 정책 시리즈’ 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출산 위기 극복에 효과적이고 수요자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들을 많이 발굴해 아이와 함께하는 희망 미래형 도시, ‘출산 BooM 달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달부터 과태료 등 각종 세외수입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확대 운여해해 납부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NH농협은행에 시중은행인 국민·신한은행을 추가해, 세외수입을 납부하는 납세자들의 은행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부담금, 사용료 등의 가상계좌를 통해 인터넷뱅킹, CD/ATM, 텔레뱅킹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박덕명 과장은 “세외수입 가상계좌 확대를 통해 송금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등 앞으로도 납세자들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지난 15일 옥포읍 용연사 일원에서 옥포읍 직원, 행정동우회원 50여 명이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달성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실시됐으며, 등산객이 많은 옥포읍 용연사 입구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산행 중 취사,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 금지를 홍보하고, 산불조심 구호를 외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임충규 회장은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계절이다"며 "한 번의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산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될 수 있으니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 및 등산객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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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17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2024.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은 'Challenge Share, for the Bigger World(도전하고 함께 나누며, 더 넓은 세계로)'를 주제로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해 특구 내 학교의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어 교육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대구에는 북구, 달서구, 수성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영어심리 상담소, ▲(중학교) AI 영어 체험, ▲일본 문화 체험, ▲중국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SDG 세시봉’ 등의 부스를 통해 교육국제화특구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국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은 'Experiencing the World Together, Expanding the Future Together!(함께 경험하는 세상, 함께 넓혀가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 주도형 글로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와 제2외국어로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탐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고 학생 주도형 동아리를 말하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활동한 결과물들을 전시·발표하고 체험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무대 위 도장깨기, ▲전시·퀴즈쇼, ▲모의유엔, ▲IB DP English B 미니 수업-평가 도전, ▲QR코드 방탈출, ▲거대한 쟁가 등 학생 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들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경험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국제화특구 프로그램과 글로벌 동아리 활동으로 키운 의사소통 능력과 국제적 소양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문화를
의성군의회는 지난 14일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을 반대한다'며 민주적 토대 위에서 행정통합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1일 ‘경북·대구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이 발표되면서 경북·대구 통합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공론화 과정없는 일방적인 추진 방식으로 인해 통합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합의 과정에서 경북도와 대구시는 시·군과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의견수렴도 하지 않은 채 도지사와 시장, 단 둘만의 논의로 일관했다. 군의회는 "이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라며, "시·군의 의견이 배제된 경북·대구통합은 과연 무엇을 위한 행정통합"인지 반문했다. 그동안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속한 공동합의문에 항공물류·항공정비 산업단지를 의성군에 조성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성군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신공항 사업 추진에 갈등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더라도 더욱 강력한 권력을 쥐게 될 대구경북특별시에서 ‘권역별 특색 있는 성장’, ‘지역내 균형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철저히 중앙집중적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7개월 여정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지난 9일 대전시 NGO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방사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방사선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의료영상 분석에서 AI의 실용성을 증명하고자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학술대회는 한국방사선학회가 주관했으며, 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교수, 임상 방사선사, 대학생, 대학원생 등 약 2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방사선학과는 박정규 교수의 지도 아래 2학년 재학생들이 AI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최주홍, 김충섭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박정규 교수가 포스터 논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 2학년 최주홍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에서 머신러닝 기반의 Teachable Machine(티처블 머신)을 활용해 폐렴 CT 영상을 정상 영상과 폐렴 영상으로 구분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폐렴이 타 질환에 비해 발병 위험이 높고 조기 진단이 환자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AI가 의료영상 분석에서 높은 정확도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충섭 학생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증가하는 거북목 증후군을 인공지능으로 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Teachable Machine을 활용해 거북목 증후군의 발생을 감지하고 자세 교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일상적인 자세 관리와 예방에 AI의 적용 가능성을 열었다. 또 박정규 교수는 방사선 조사거리와 측정 시간에 따른 형광유리선량계(PLD)의 신뢰성을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PLD가 방사선 조사 후 즉시 측정 시 높은 재현성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신뢰도가 낮아지는 한계를 발견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피폭선량계를 활용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병규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대학에 개설된 방사선학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과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을 방사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김천상무가 핫팩 나눔으로 수험생을 응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4일 김천 지역 내 고등학교를 찾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핫팩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천상무 사무국 임직원은 오전 7시부터 김천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핫팩을 나누며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천상무는 창단 첫해인 2021년부터 핫팩 나눔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해 왔다. 올해도 김천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 수 있어’ ‘너를 믿어’ 등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핫팩을 나누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배낙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을 수험생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김천상무 임직원을 비롯한 구단 일동이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 대상 홈경기 티켓 50퍼센트 할인행사’로 수험생들을 축하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수험표 소지 시 본인 티켓 1매를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범위는 테이블석, 스탠딩석, 원정석을 제외한 전 좌석에 해당한다. 특별히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이번 경기를 통해 창단 최초 K리그1 준우승을 결정짓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린가드, 기성용, 조영욱 등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FC서울을 상대로 올 시즌 승리가 없었던 만큼 멋진 경기를 통해 수험생들을 비롯한 홈관중 앞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이다.
포항시 남구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위원장 이춘덕)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20세대를 방문해 LED 조명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춘덕 바르게살기운동 상대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둡고 노후된 조명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밝아진 집안에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눔과 희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