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표 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 노조)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행위 찬반 투표에서 72%로 가결됐다는 소식에 지역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5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7934명 중 7356명이 투표에 참여해 92.7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에서 5733명(72.25%)이 쟁의행위에 찬성했고 1623명(20.46%)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임원 공모 절차를 거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최종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폴란드 쇼팽국립음악대학 예술석사를 취득하고 동서대학교 예술학박사를 취득한 후 대구음악협회 회장과 대구국제성악콩쿠르 회장을 역임한 전문예술인으로서, 향후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예술 창작 및 지원사업,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은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로마연극학교 등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국립창극단 상임 연출가, 광주시립오페라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불가리아, 중국 등에서 오페라 연출가로 활동해 온 오페라 전문예술인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후 5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화방현 대표단 환영식 및 환담회'에 참석한다.
의성군이 지난 21일 경북도농기원이 주관한 지역특화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마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마늘의 기계 수확 후 깐마늘, 다진마늘 등 가공처리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마늘기계화로 수확되는 통마늘의 판매와 유통에 대비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마늘 재배 농가의 기계화에 따른 판로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마늘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특히, 군은 마늘 재배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 22억원을 투입해 마늘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울릉군은 "최근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된 ‘2024 개발도상국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 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주년을 맞이한 이 교육과정은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세계육상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육상지도자들에게 체계적인 지도법과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글로벌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이 교육과정을 유치하며, ‘국제육상도시’의 명성에 이어 ‘국제육상지도자 양성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세계육상연맹의 공인 강사인 군터 랑거(독일)가 국내외에서 총 65명의 지도자를 가르치기 위해 강사로 참여했다. 지난 15일 23명의 해외 참가자들은 대구시가 지원한 스포츠 팸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iM뱅크는 2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2024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8년부터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동절기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iM뱅크 신입행원들과 적십자사 봉사원 등 1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이 준비한 9700kg의 김장 김치는 최근 배추값 등 김장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970세대(가구당 10kg)에 전달됐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공사 사옥에서 경북대 ESG 동아리(소셜이펙트)와 함께하는 ‘DUDC ESG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DUDC ESG 아카데미’는 ESG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사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ESG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비해 청년 대상 ESG 교육 및 체험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코자 기획됐다. 또한 공사는 ESG 전문가 초빙 교육과 더불어 멘토링 세션도 마련해 대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ESG 경영기획서에 대해 전문가와 실무자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ESG 경영 원리를 교육받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실무자와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받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25일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재용 총장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서재형 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대구행복한미래재단 박정곤 대표와 대구공업고 강철현 교장을 지목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전체가 노력하고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11월 25일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활동과 상호 협력을 위하여 영천교육지원청 및 영천영어타운 등 영천 일원에서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에 영천교육지원청 교원 25명은 신안 공동교육과정 도시락(島視樂) 한마당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하여 영·호남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상호교류 워크샵에서는 신안교육지원청 교원 35여명이 영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영천 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영·호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번 영천 및 신안교육지원청은 특색 교육 활동 및 주요 업무 공유를 통해 영천-신안 간 교육 정보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방안 및 실천 사항을 협의하였으며, 교육발전특구 사례 공유를 통해 균형 잡힌 지역교육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과 ‘즐거운 배움 ‧ 행복한 성장 희망찬 신안교육’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 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교육 리더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
iM뱅크는 25일부터 퇴직연금 가입자가 타 금융사의 퇴직연금으로 옮겨갈 때 기존 운용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옮길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가 그동안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다시 매수를 해야했지만, iM뱅크의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를 통해 이 과정을 생략하면서 가입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됐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중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옮겨가는 금융회사에서도 판매해야 하며, 디폴트옵션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등 유의가 필요하다. iM뱅크는 고객 이해도 제고를 위해 DG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DGB프렌즈’를 통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 콘서트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문화 예술 콘텐츠와 함께 친근하고 재미있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마임으로 표현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청렴 마임 매직쇼’,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해 고민하는 ‘팀별 빙고 청렴 특강’, ‘아카펠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청렴 콘서트로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청렴은 나를 지키는 힘이자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이란 주제를 문화 예술 공연과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마련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렴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필수 덕목임을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갖춘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카포스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1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호반장학재단 저소득 아동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오후 2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되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5일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었다. 26일 경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군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이 최근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확산하기 위해 UCC, 체험수기, 사진, 쇼츠 부문으로 열린 가운데 이나경 학생이 전체 1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나경 학생은 한국 전문대학교육 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가자로 선발돼 지난해 9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Northern Sydney Institute TAFE에서 총 16주간의 현지 적응교육과 산업체 실습을 다녀왔다. 연수 기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은 물론이고 자충우돌 현장실습 사례 등을 바탕으로 ‘병아리 디자이너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UCC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공모전 최고 영예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나경 학생은 “해외 연수에 관심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됨에 따라 올해 23명 등 매년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해외로 현장학습을 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
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금융공모전’은 우수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발굴해 널리 활용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재, 강의안, 멀티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에서 DGB금융그룹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9일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김종근 전문위원을 초청해 참석한 성인학습자 개인별로 체형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고 근감소증과 의자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내 몸의 체형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겠다”며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갈 때가 있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 “성인학습자들이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효과적으로 해서 대학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면서 “성인학습자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홍성군과 내포신도시가 미래 첨단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 연구소가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이 연구소는 ‘혁신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선도 목표’를 내세워 미래의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는 (주)이모션, (주)베이리스, (주)이엠지와의 상호 MOU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소 소장이자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의 교수인 장기태 교수는 이모션, 베이리스, 이엠지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월드비전 대구경북본부)’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수선화로타리클럽과 경북대 학생동아리 수리영역의 후원을 받아 홍실1차아파트 경로당에서 도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홍실1차아파트 경로당은 준공된 지 40여 년이 지나 천장 누수와 노후 인테리어로 인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선화로타리클럽은 도배 물품과 천장 공사 비용을 후원했으며, 경북대 학생 17명과 수선화로타리클럽 회원 5명이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