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문정숙)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송년회를 개최하면서 성금 30만원을 기탁,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봉사와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태풍 피해 이재민 복구활동 지원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청소봉사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의 열정, 더 나은 봉화'란 주제로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을 완료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회의로,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의 청년층 육성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3기 청년 정책협의체에는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달 「2024년 제1회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협의체 및 세미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다중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사업 소개 ▲다중 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산·학·연·병 협의체 추진 계획 공유 ▲영상 융합 첨단의료기기 개발 전문가 특별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연계한 다중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영상 융합 신경중재 치료기기의 전주기 기술개발과 제품화 지원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중 영상 융합 진단·치료기기 개발 기반구축 및 이를 활용한 첨단의료기기 전주기 기술개발, 제품화 지원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영상 융합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항결핵 운동의 상징 ‘2024년 크리스마스 씰’ 기부 캠페인을 지난달 18일부터 집중 전개 중으로, 4일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특별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지난 60여 년간 우리나라 결핵퇴치 사업 수행의 원동력이 돼준 크리스마스 씰은 잊혀가는 질병이나, 현재 진행 중인 ‘결핵’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결핵환자를 돕고 결핵퇴치 사업을 지원하는 기부금 모금 운동으로, 대구광역시에서는 매년 시 및 구·군, 산하기관 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노동조합, 지역에서 결핵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등에도 관심을 당부해 퇴색돼 가는 크리스마스 씰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겨 보고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4일 전달식에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이관호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성금을 전달하며, 한 해 동안 결핵퇴치를 위한 협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6당은 4일 오후 2시 40분 국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야6당은 야당 의원 전체 191명의 명의로 공동발의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야6당은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이다.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원천 무효인 비상계엄을 발령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야6당은 적시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 위헌적이고 위법한 계엄과 그 과정서 있었던 내란 행위에 대해서 도저히 이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더이상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걸 방치할 수 없다. 국민 생명 안정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긴급히 탄핵안 준비해 발의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지금 발의 해서 발의 이후 첫 번째 열리는 본회의, 5일 새벽 열리는 본회의 0시 01분에 열릴 텐데 그때 보고하고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하게 돼있다. 다시 말해 6일 새벽 00시 02분부터는 표결 가능한 상태"라며 "다만 표결을 그 때 할 지 조금 더 늦게 할 지는 상황에 따라 여기 있는 의원들과 상의 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왜 국민이 하나도 이해하지 못 하는 이같은 일을 벌였는지 밝혀내고 누구와 함께 계획하고 시행하고 주도했는지 명확히 밝히는 작업을 해야 한다. 개혁신당도 함께 하겠다"며 "이준석 의원에 따르면 최소 6명 이상 여당 의원의 탄핵 찬성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 물론 어제 충격적 상황이고 지금 달라졌을수 있지만 개혁신당이 여당과 나름 인연이 있는 만큼 개별적인 설득 작업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법은 탄핵소추가 발의됐을 때 국회의장이 발의된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수정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라 5일 본회의 보고되고, 오는 6~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탄핵소추안은 헌법에 따라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탄핵소추안은 가결 처리된다. 범야권 의석 수가 192석임을 감안하면, 국민의힘에서 8표만 나오면 탄핵소추안은 국회 문턱을 넘게 된다. 전날 본회의에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대구·경북의 125개 업체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제61회 무역의 날(5일)을 맞아 대구·경북 125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출 유공자 99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대구는 씨아이에스㈜ 3억불, ㈜메가젠임플란트 2억불, 미래첨단소재㈜ 5000만불, ㈜한국비엔씨 3000만불, ㈜스누콘 2000만불, ㈜엠에이텍 2000만불 등 모두 48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경북은 ㈜포스코퓨처엠 20억불
DYETEC연구원은 2024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지원을 받아 2024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어, 글로벌 의류 폐기물 처리 이슈 대응 및 의류 재활용에 대한 문제해결이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는 '폐의류 재활용 분류 및 선별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의류 폐기물은 계속 증가해 오는 2030년 1억3400만톤에 달할 것이라 예측된다. 그러나 국내 폐의류 42만톤 중 재활용 비율은 10%로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폐의류 재활용 촉진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대한 AI 모델 연구가 필요하다는 실정이다. 본 사업에서는 폐의류를 수거하는 실 환경에서의 폐의류 재사용, 재활용, 폐기 이미지 총 10만 건을 구축하고, 이미지 기반의 폐의류 분류 AI 모델과 LMM 특성을 반영한 복합적인 이미지 및 텍스트 데이터를 활
류규하 중구청장은 5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열리는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영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남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하기 위한 김장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강진규 회장은 “물가가 오르고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김장을 못한 이웃들이 많아지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김치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정 남산2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3일 제283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1년 7개월간 대구지역 구청장ㆍ군수를 대표해 구·군의 현안을 대구시와 긴밀히 논의ㆍ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되고, 구청장·군수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협의회 운영을 총괄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구ㆍ군 단체장님들과 힘을 모으고 대구 시민의 행복과 대구·경북 통합 및 균형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해 2006년에 설립됐으며, 협의회는 대구 9개 구·군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현안을 협의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해 왔다.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도박 문제 예방활동단 ‘도담’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 청소년·청년 도박 문제 예방활동단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담’은 ‘도박과 담을 쌓자’는 의미를 담은 활동단으로, 도박 문제를 멀리하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향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 활동단은 사회복지학과의 아동·청소년복지 동아리 ‘쿠오레’와 정신 건강 복지 동아리 ‘PSW’가 연합해 구성됐으며, 지난 1년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박 행동 실태조사와 예방 공모전 외에도, 인스타툰, UCC,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를 통해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특히 한동대 및 경남대와 협력을 통해 포항에서 연합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교내외 캠페인, 카드뉴스 제작, 단도박 홍보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담 회장 3학년 이다경 학생은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했고, 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에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 나지훈 교수는 “올해는 대구가톨릭대가 예방활동단으로 처음 선정된 해였다. 단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내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 수혜기업 간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잠재기업 지원사업 △예비선도기업 지원사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지원사업과 자율기획인 투자생태계조성 지원사업 △글로벌진출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총 127개 기업, 132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수혜기업 우수사례 발표, 강연,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6개 기업 △나인랩스(박성호대표) △케럿펀트(이건우 대표) △삼성텍(이용택 대표) △명신(홍성준 대표) △루소(민수홍 선임) △윈텍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전국 공모로 선발된 청년 버스커들이 참여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연간 60회 개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4일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시상 및 성과공유 등 해단식을 개최했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지난 4~11월까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 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매주 목·금·토 전국 공모로 선정된 경연팀 50팀과 지역 대학동아리 27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로 60회의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매회 평균 410여 명 이상 동성로를 찾은 청년, 시민 총 2만 4750명이 관람했다. 경연팀 50팀과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해단식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경연팀 1~3등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지역 대학동아리는 우수 3팀을 선정해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했다. 경연팀 △1등 명도(마임) △2등 쏘노로스(팝밴드) △3등 하즈(락밴드)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여성단체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 공을 세운 회원의 군수 공로패 3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14명, 활동 영상시청, 축하공연, 특강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활력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4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4년 방폐물산업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협력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방폐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공단과 협력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동반성장 및 방폐물 처분 관련 품질 향상에 기여한 ㈜미래와 도전 김석훈 이사 등 10명이 동반성장 및 품질활동 우수기업 포상을 받았다. 올해 공단 품질관련등급(AQ) 공급업체로 신규 선정된 협력사 4곳에는 등록증을 수여했다.
경북도 수의사회는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176억7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은 경북 도내 사회적 불평등 완화와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박병용 경북도 수의사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북도 수의사회에서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수의사회는 104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접종 등 재난성 가축질병 차단방역과 반려동물산업,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다양한 수의업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경북수의사회는 올해 1월에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고,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 지난해 경북북부지역 수해 복구 성금 기부, 2022년 울진 산불 축산농가 무상진료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2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주요 통일활동 보고 및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 직무대리 최병근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와 변화된 통일 여건을 반영하여, 통일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8.15 통일 독트린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운대학교에서 대구경북공항 공항신도시 내 공동캠퍼스 설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 조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 의성군, 항공 분야 전문가, 관련 학과 학생 등 150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항공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로서 공동캠퍼스 조성을 구체화하고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대구경북공항 신도시 조성과 항공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정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공동캠퍼스 운영방안’(김재필 경운대 교수) △‘조종사 양성교육 방안’(이동식 경운대 교수) △‘회전익 항공정비사 양성 및 항공산업 전망’(최백호 구미대 교수) △‘EMBRAER TRAINING’ (홍석화 엠브레어社 이사)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공동캠퍼스의 설립 필요성과 인력양성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공동캠퍼스 설립으로 청년인구 유입 증가를 통한 항공 전문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참석 학생들은 항공산업의 전망과 교육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나라에서 첫 공유형 캠퍼스를 시작한 곳은 세종공동캠퍼스다. 세종공동캠퍼스는 기존에 없던 유형의 대학 모델로 산업·연구·교육·주거 기능을 융·복합한 기업형 R&D캠퍼스타운으로 조성됐다. 또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이뤄진 현장 포럼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공동캠퍼스 추진과 대학 유치 과정, 운영법인에 대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 공항신도시에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 모빌리티 특화 도시 등을 개발한다. 또한 공항신도시 내 공동캠퍼스 조성으로 단순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공유에 그치지 않고 지·산·학·연 집적을 통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대구경북공항 건설로 인한 항공물류, 항공MRO 등 항공 분야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맞춤형 일자리 공급으로 지역 인재 유출방지를 통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공항신도시 공동캠퍼스는 지역과 산업, 교육이 연계된 모델로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재 양성의 실질적
포항해맞이초등학교(교장 천향숙)는 12월 4일(수) 아침 등교시간에 전교 및 학급 학생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전교학생회 주관 ‘학생 언어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10월 전교어린이회 회의에서 한글날 기념 및 교내 언어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바른 언어 사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정하고, 언어 폭력 예방 및 바른 언어 사용을 주제로 학급에서 작품을 모아 전교 학생회 전체 회의에서 심사를 거쳤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바른 말, 폭력의 벽을 깬다”로써 이 슬로건은 학용품에 새겨 전교생에게 배부되었으며, 캠페인 당일 ‘고운말을 사용하자’, ‘바른말을 사용하자’, ‘한글을 사랑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이 교내 언어 문화 개선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포항해맞이초는 2024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언어폭력예방학교로 선정되어 ‘바른 언어 사용 슬로건 공모전’,‘학생 언어 문화 개선 캠페인’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