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 버려진 어구로 한해 4000억 피해 발생하자,해수부가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제' 등 도입으로 폐어구 줄이기에 나선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약 14만 5000톤으로 추정되며, 육상기인이 65%(9만 5000톤), 해상기인 쓰레기가 35%(5만 톤)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상기인 쓰레기 5만 톤 중 폐어구는 3만 8000톤(76%)으로 해양발생 플라스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도 상당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법제연구원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 등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우리나라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인 약 4000억 원의 경제적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연평균 378건의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발생하고, 해양동물의 피해도 심각하다. 이에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서는 연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도액 5789억 원을 승인받았다. 대구광역시는 달서천 2,3,4구역은 달성공원 ~ 서문시장~대명동 계대 주변까지 도심구간이 포함되며, 한도액을 승인받음으로써 총사업비 5362억 원 중 국비 16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광역시로 귀속돼,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결과 민자사업 적격성을 확보한 것으로 검토됐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2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기존 농촌관광자원을 트렌드에 맞는 특화 사업인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촌체험관광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은 확보한 국비 1억2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8개소로 구성된 농촌관광 조직을 활용,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의회는 지난 10일 간담회장에서 수돗물 망간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영천시 전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망간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건과 관련하여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수질오염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안내가 늦어 불안이 가중되었으며, 사태발생에 대한 집행부의 심각성 인지부족 및 늑장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덧붙여 오염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추진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정수기 필터 손상, 주민건강 등과 관련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 문제를 검토하여 향후 발생할 민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급 공식성명서를 발표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9일~10일까지 협력대학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Jakarta Health Polytechnic II)에서 치기공학과 1학년 재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교합면 해부학 시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전문대학 중 최초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에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고등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인도네시아 치과기공 전공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는 덴탈보다의 박연경 강사가 맡아 교합면 해부학의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으며,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합면 해부학’은 치아가 음식을 잘게 씹는 저작 기능과 심미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문으로, 기존 치과 해부학과는 차별화된 심층 접근법을 특징으로 한다. 현지 협력대학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머물러 있어 치아의 기능과 심미성에 중점을 둔 혁신적인 교육과정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보건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교육과정개발위원회는 2023년 ODA사업 2차 년도에 치기공학과 이희경, 정영해 교수와 함께 ‘교합면 해부학’ 과정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치과기공 기술과 심미적 설계 방법을 직접 배우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아의 심미적 설계와 기능적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협력대학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다”며 “우리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보건의료 교육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위원장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탄핵 불참에 대한 항의 시위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직후 대통령의 시급한 업무정지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난 7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불참해 부결되자, 국민의힘 의원 각 지역구에서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면서 탄핵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중기 위원장은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고 국민에게 위협을 가한 것은 어떠한 이유에도 용납될 수 없는 내란 행위이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대구축산농협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축산농협은 대구 전역의 자치단체 및 복지재단과 협력해 봉사활동, 생활물자지원 등‘지역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울릉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라온제나에서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학생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전문의, 상담전문가와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Wee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며, 대구가톨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최태영 센터장을 비롯해 에스엠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성민 원장,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구자섭 원장, 대구가톨릭대병원 청소년모바일상담센터 김준원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먼저, 1부에서는 최성민 원장이‘자해 및 자살시도 학생 대처방안’을 주제로, 구자섭 원장이‘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준원 교수의‘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및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최태영 센터장을 좌장으로 참가자들의 위기 학생 현장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하는 맞춤형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최태영 센터장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학교 부적응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접근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대학병원Wee센터가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과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학생 마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대학병원 연계 대학병원Wee센터 4개 소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관리, 정신건강 위기학생 병원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응급심리지원 등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는 지역사회와의 모범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 김형준 박사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머세드캠퍼스(UC Merced) 기계공학과 이민환 교수팀, 중앙대 융합공학부 박해선 교수팀과 협력하여 최신 반도체 공정인 원자층 공정을 활용,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이면서도 고온에서 안정한 연료극 촉매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및 환경공학 국제 학술지인 ‘응용 촉매 B: 환경과 에너지(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 Ener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청정 에너지 수소(H2)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에 무해하고, 전력 변환 시 에너지 효율도 높다. 특히 그린 수소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수증기를 전기분해하여 생산되며, 이를 통해 전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력을 생산한다. 특히, ’가역 고체 산화물 전지(reversible Solid Oxide Cell, 이하 rSOC)‘는 수소 생산 및 전력 생산이 모두 가능해 차세대 에너지 장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rSOC에서 주로 사용되는 ’니켈-이트리아 안정화 지르코니아(Ni-YSZ)‘라는 연료극 소재는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수분 환경에서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속 촉매를 사용하는 방법도 연구됐으나 높은 비용과 빠른 열화로 인한 성능 저하가 걸림돌이었다. 이번 연구에서 POSTECH · UC Merced · 중앙대 연구팀은 반도체 첨단 공정 중 하나인 ’플라즈마 강화 원자층 증착(이하 PEALD)‘으로 새로운 백금 코팅 방법을 개발했다. PEALD는 3차원 구조에 균일하게 나노 코팅을 형성하는 기술로 연구팀은 이를 통해 rSOC 연료극 표면에 극소량(<0.2μg/cm²)의 백금을 나노 입자 형태로 코팅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극소량의 백금 코팅만으로도 rSOC의 수소 및 전력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추가적으로 700°C 고온에서 100시간 이상 장시간 구동에도 성능 저하 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함을 보였다. 나노 촉매는 보통 그 크기가 작고, 표면적이 넓어 효율은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데,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 연료극은 고온 구동 환경에서도 장시간 뛰어난 내구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Ni-YSZ 연료극 표면상 촉매 입자의 독특한 안정화 메커니즘을 통한 고밀도 촉매-전극 계면의 지속적인 확보 때문임을 밝혀냈다. 연구를 주도한 POSTECH 안지환 교수는 “반도체 기술과 수소 기술은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두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본 것”이라며, “이미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원자층 레벨의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자 분야의 효율-내구성 간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전하며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에너지 환경 연구소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지검은 11일 동갑내기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송치된 A씨(30대)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홈페이지 등록 절차 등을 이유로 공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 유족 측은 "대구지검에서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첫 사례로 알고 있다"며 "그날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해준 심의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대구지검 앞에서 유족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제 아들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꼭 범인의 신상을 공개해 주십시오', '사람의 탈을 쓴 악마로 인해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면 절대 안 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에 나섰다.
대구 달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대상자 급여의 적정 지급 여부와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기초수급자 사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결과다. 특히 복지 대상자의 수급 적정성을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달서구는 기초수급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업무 연찬을 진행해 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2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열리는 '남구청년센터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감염병 대응에 대한 탁월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일 ‘2024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관 정기연수회 참여율,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 역학조사 등 6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은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 감염병 예방 및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남구는 감염취약시설 대상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 캠페인 홍보 등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한 결과 대구시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 이충원 의원(의성군, 농수산위원회)이 농수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해 11일 경북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축산분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날카롭게 분석했다. 의성 신기농장의 축분바이오차 사업에 18~20억원이 투입됐으나 참여농가가 33호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2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봉화 지역 축분바이오차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자총연맹의성군지회가 지난 10일 의성읍 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성과 공유를 위해 개최한 사업평가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사업평가대회는 회원들의 노고와 기후변화 관련 환경교육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인사 말씀 △사업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 지회를 위해 헌신한 회원들과 읍면 위원회에 표창을 수여는 물론 최우수위원회인 봉양면을 포함한 총 9명이 그동안의 지회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2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리는 '제12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에 참석한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일 저녁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찬일 지휘자, 조윤지 반주자, 양채원 사회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달성군립합창단의 빛나는 하모니로 가득 채워졌으며, 600여 명의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한 달성군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는 ‘추억, 음악, 열정’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특별 제작된 아카이빙 영상과 오프닝곡 ‘꿈을 꾼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무대 ‘추억’에서는 달성군립합창단의 박찬일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그리움만 쌓이네’, ‘Eres tú(그대 있는 곳까지)’, ‘좋은나라’를 합창으로 연주했다. 특히, 합창단원들의 목소리에 ‘김남훈의 재즈원더랜드’의 악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선율을 선보였다. 두 번째 무대 ‘음악’은 ‘Lightning!(
대구 달성군은 11일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달성군 겨울방학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회의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 등 4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아동급식 대상자는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아동 20명이 급식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며, 방학기간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은 총 1872명으로 확정됐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달성군은 겨울방학 급식 지원 외에도 아동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
달성군의회는 지난 10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 12명 전원과 의회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이자리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다루며, 참석자들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