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스마트커넥트센터 2층 디지털디자인스튜디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활동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해 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보고회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감·소통·협력을 위한 팀빌딩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고, 분과별 발표를 통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내년 시민참여단 활동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지난 2014년 6월 창단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시민참여단은 현재 제5기로, 2023년 5월 44명의 단원이 위촉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정책페스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덕분에 구미시가 한 발 나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책 파트너로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의 남극 빈슨메시프 등정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전은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 이후 약 7년 만에 재개된 원정으로, 구미시는 내년 열리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메시프 정상 등정을 통해 7대륙 등정을 마무리한다. 구미시산악연맹은 지난 2011년 6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끝으로 6대륙 최고봉 등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나, 마지막 목표인 남극 빈슨메시프는 도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원정대에는 다수의 최고봉 등정 경험을 가진 3명의 대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3일 출국해 18일 빈슨메시프에 입산하며, 오는 25일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헌무 원정대장은 "남극 원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구미시와 체육회,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반드시 등정에 성공해 구미를 세계에 알리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남극으로 떠나는 원정대의 도전은 구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며 "대원들이 무사히 등정을 마치고 돌아와 구미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5시 43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약 6km(약 3.8해리)해상에서 어선 A호(20톤급, 승선원 8명[국적 한국인 3명, 외국인 5명])와 운반선 B호(400톤급, 모래운반선, 승선원 10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 구조세력이 현장도착해 확인한 결과 운반선 B호 피해사항은 없지만 어선 A호는 완전 전복된 상태였다. 이에 구조세력이 전복된 어선 A호 선내로 진입해 승선원 8명 중 7명을 조타실 및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구조된 7명[한국인 3명, 외국인 4명] 의식·호흡없음)해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26분쯤 포항시 구룡포 석병2리 남동방 1.8km(약 1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3톤급, 승선원 2명)가 어선 B호(9톤급, 승선원 9명)와 충돌 후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항공기 1대, 구조대 1척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룡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전복된 레저보트 내 고립돼 있던 선원 1명을 확인해 먼저 구조했고, 이어 전복된 레저보트 위에 있는 선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은 모두 건강상 이상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54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 ‘바흐의 마그니피캇과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거장이자 같은 해에 태어난 바흐와 헨델의 곡을 선보인다. 두 작품 모두 정교한 화성과 다채로운 선율로 바로크 음악의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바흐의 마그니피캇은 1723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됐다. 바흐가 교회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이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작곡한 곡으로, 연말마다 자주 연주된다. 이 작품은 바흐 특유의 복잡하고 세밀한 음악적 구성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안동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백일해,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예방수칙 홍보와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만2620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111배라는 높은 증가 수치를 보였다. 경북 도내에 1658명이 발생했으며, 안동시도 163명이 발생하는 등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에서 유행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높은 증가 폭을 보이는 백일해의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총 6회의 적기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권장한다. 임신부가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면 아기가 생후 첫 접종 전까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닐 수 있다. 특히 백일해에 감염되면 학교나 어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노후와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봄학기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가, 실버댄스, 영어회화, 실버미술 등 총 41개 과목의 프로그램으로 다음해 1월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15주 동안 수강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154명이며, 과목별 수강일정 및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회원증을 지참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첫날인 9일은 4층 대강당에서, 이후에는 2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431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3개 분야로 △환경정비사업 등 ‘노인공익활동’ 3100명 △복지시설 도우미 지원사업 등 ‘노인역량활용’ 854명 △녹색자전거 대여사업 등 ‘공동체사업단’ 360명이다. 참여자격은 안동시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한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5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공모사업 참여 및 도정 협력도 등 가점항목 총 4개 영역 30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2022∼2023년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4세)의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 나와!(with me) 함께'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서 ‘나와 함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경안동시향우회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 금경수 재경안동시향우회장,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연합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포함해, 출향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2024년 한해의 향우회 활동을 돌아보고 안동 발전과 미래를 염원하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9일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성과대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와 시군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시군 13개소와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으며, 민원 대응과 마음 관리 특강, 시군의 식품·공중위생 관리 우수 사례 발표, 정책 방향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식품과 공중위생 관리 분야를 별도로 구분해 특색있고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들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주와 국민 안전과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 또한 비상계엄 포고령을 통해 지방의회 정당활동을 제한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포고령 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방의회 정당활동을 제한하고 해산을 시도한 반헌법적 행위로 대통령에게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은 위헌, 위법적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에 불참했다. 이는 포항 시민들의 안전을 방기한 만큼 국회 표결 불참에 대해 포항시민들에게 사죄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대통령 탄핵을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상운면, 봉성면 일대의 취약계층 8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연탄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서인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손끝이 얼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채 연탄 배달을 직접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호평을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3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와 5가구는 각각 500장의 연탄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됐다.
봉화군은 지난 5일 석포면 반야마을 경로당에서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방사능 방재 훈련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한울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사고 상황 전파 △옥내 대피 유도 △주민 소개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복용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전 10시 도청 원융실에서 열리는 실·원·국·원장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일 오후 3시 상주농협에서 열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봉사단체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기름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함창읍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 50여 명으로부터 약 1천만원을 모금해 연탄(200장) 10가구와 기름(200L) 32가구를 지원했다. 박진호 ‘함창 사랑의 연탄나눔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5일 2024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소의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비스 만족도 및 아이 돌보미 확보 및 활동 평가를 시행했으며, 봉화군은 A등급에 평가됐다. 송갑순 센터장은 "요즘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행태로 양육환경개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육부담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