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AI·첨단전략산업으로 올 한해 동안 4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국가 정책지정 공모에서 5개를 지정받아 지난해 국비 예산 2034억원보다 119% 증가한 4445억원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는 지난해에는 특화단지 2건과 방산혁신 클러스터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특화단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등 정책공모 5개를 지정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7월 민선8기 이철우 도정의 선제적 조직개편과 정책 결정이 주효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문경시는 지난 10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지난 9월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 공동기획전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조국 독립의 길로써,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문경을 포함한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상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전시콘텐츠 중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인디밴드가 편곡하여 다시 부른 광복군가와 삼일절 기념 연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및 청소년용 활동지가 제공됨으로써, 청
문경시는 10일, 문경 출신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수(30) 선수가 고향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지수 선수는 “가족과 고향 문경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문경시가 진행 중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문경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사림실에서 열리는 경북도 투자기업경영안정화 지원업무 협약체결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상주시신청사건립 추진위원회 2기 위촉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함창읍 출향인 신동수 대표(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 대표)는 지난 10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동수 대표는 함창읍 구향리 출생으로 함창중앙초등학교와 함창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고무공장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인도네시아 PT. MITRA KOREANA BUANA라는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지난 10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풍년은 상주 외답 농공단지에 위치한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이 시설에서 가공·생산되는 ‘풍년쌀 골드’는 경북도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상주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회,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계엄이란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가의 일부를 파괴하더라도 전체를 구하려는 극한의 조치, 영원한 자유를 위해 잠시 일부 자유를 포기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계엄이 정당화되는 이유는 평상시의 법치주의 조직과 방법, 절차로는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헌법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사람이 물에 빠지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국가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면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있는 것처럼 대통령이 통치행위로 국민을 대신해 이를 수행토록 허용하는 것이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난 10일 상주농협 3층 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경과와 지난 5년간의 운영성과를 나누고 전시 발표를 통해 지역먹거리산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상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70억원(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해 상주시의 우수한 농업을 활성화하고 먹거리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상주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개모집 결과 3개 읍면동, 4개 지역에서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설추모공원 유치를 신청한 곳은 중동면 우물1리, 우물2리, 화서면 하송1·2리, 남원동 개운2통 등 4개 지역이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9월 9일 공설추모공원 부지 공개모집 공고를 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7개 읍면동, 9개 마을, 문화회관 등에서 직접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민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었으며 이에 따라 공모과정 중 약 16개 읍면동, 30여 개 마을에서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상주시에서는 추진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어울한마당’ 행사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24개 읍면동위원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의 상주시협의회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2025년의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의식행사와 활발한 활동을 한 모범위원 27여 명에 대해 상주시장, 국회의원, 상주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상주시가 주관하고 상주시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성황리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상주곶감축제 주요 행사는 총 54개의 곶감판매업체가 입점해 올해 생산한 햇곶감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을 결성했다. 11일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기부단은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구성은 지역 관계기관 대표들과 학교 교장, 교감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교육기부단의 봉사정신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도덕적, 교육적으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의성군이 지난 9일 양봉을 시작, 2025년 1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문화회관, 국민체육센터, 농기센터 등에서 군민을 대상,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 기후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한 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향상이 목적이다. 또한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성TV)를 통해 강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영상을 게시하며, 교육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및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이 지난 6일 비안면 소재 만세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리더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위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민공동체의 정착과 성공적인 지속을 위한 실천방안 마련 및 농촌활성화 정책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민과 소통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이 목적이다. 특강은 일본 히로사키 대학의 이영준 교수를 초빙해, 국가적인 재난에 따른 마을공동체 활동 및 극복과정의 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의성군이 지난 5일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커먼즈필드 춘천 별관서 10개 지자체 사업성과전시회회서 의성군(대통령), 춘천시(총리), 강진군(장관), 인제군(장관표창) 등 4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성군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복지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서 대구, 경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을 통해 8개의 우수지자체가 시상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분야에서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상은 정부에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사업추진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장전문인력 인력공급 및 알선업, 10년 베테랑 경력의 ‘태광인력’이 도와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형산강 로타리 부근에 위치한 태광인력은 베트남 내 대기업 10년 근무 경력의 조해송, 김민재 대표가 운영 중인 인력공급업체이다. 본지는 태광인력 조해송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태광인력 창업 계기는 -철강회사를 12년째 운영하면서 인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껴왔다. 각 분야에 필요한 인력들이 필요할 때 인력회사와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 기술자의 부재로 회사 운영에 차질이 생길 때도 있었다. 또한 대기업을 10년 다녔던 남편(김민재 대표)은 행사를 주관하거나 진행하며 많은 직원을 관리해봤기에 사람을 대하고 특징을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특출났다. 때문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부들이 배치가 안 될 때마다 느끼는 불편함을 우리가 해결해보자며 남편과 상의하에 창업하게 됐다. △태광인력만의 강점은 -사업을 12년째하고 있는 저와 대기업에서 10년 일했던 남편은 각 회사가 바라는 인재상을 잘 파악하고 있다. 회사의 이력이나 하는 일을 보면 거기에 맞는 인부가 그려지기에 그에 맞게끔 인부들을 나눠서 파악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어를 둘 다 전공했기에 언어가 능통하다. 요즘 요식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인부를 선호하는 추세다. 포항시 내에서도 외국인 거주자들이 많아 직접 대화하며 시간을 단축하고 선호하는 것들을 세세히 알 수 있어 맞춤 배치가 가능하다. 또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밴드에 일자리를 올리는데 전화나 댓글을 통해 연락을 주면 선착순으로 인력을 파견한다. △운영철학은 -“오는 분들에게 '쉼'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자”이다. 인력회사라 하면 잠시 거쳐 가는 곳, 일용공, 단일성 알바 등을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키즈카페에 가면 아이들이 놀고 에너지를 느끼며 즐기는 곳이듯, 우리 회사는 대상이 다를 뿐 거쳐 가는 곳이 아닌 와서 쉬고 이야기하고 일자리 창출도 하며 마음 편히 일만 생각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더 열심히 영업하고 노력해서 인력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보겠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처음 거래를 하는 사장님들께서 계속해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우리는 회사에 소속되어 계신 인력들의 생활을 걱정할 수 밖에 없다. 많이들 찾아 주신 덕분에 회사내 인력들을 많이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태광인력을 운영할 것이며 반장님들을 많이 파견해서 그들의 일상이 더 풍족했으면 좋겠다. 많이 찾아달라.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10일 대구적십자사 별관에서 후원자 시상 및 적십자 회비모금 론칭 행사인 ‘2025 Red Donors Day(레드 도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대구적십자사의 Red Donors Day는 인간의 고통 경감과 생명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기부와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공헌기관,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10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삼은건설 주식회사, ㈜정인건축디자인, 조영래 대구RCY 위원장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이 △5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수성, 가원한의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에이치앤비 주식회사, 이찬우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금장이 △300만원 이상 누적 기부한 ㈜라이프 앤 휴먼킹, ㈜서원종합건설, ㈜에이팜건강, 김순회 대구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봉사회 회장, 김영환 씨, 법무사법인 루안, 편보영 씨에게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이 수여됐다. 박명수 회장은 “1949년 발족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75년 간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대구 시민들의 후원과 봉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인류애를 실천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대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독립 운동의 재원이자 6·25 전쟁 피란민을 위한 구호 성금이었던 적십자회비에 대한 관심과 모금 참여를 당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지원청 대회의실 및 충효당 일원에서 경북 북부 8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소통과 공감과 지역 연계를 통한 학령 인구 감소 해결 방안의 지원청별 사례공유와 미래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의회 후 참석자들은 봉성면 창평리 충효당을 방문해 베트남 화산이씨 이장발 선생의 충효 정신을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군 인구전략과 신현길 과장의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통한 한-베간 문화교류, 인구 유입에 대비한 설명도 청취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공교육방안과 학생들이 진정 주인으로 살아 갈 환경마련은 지역공동체가 함께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경옥 협의회장은 "누정문화의 고장 봉화에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