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상주시 브리핑룸에서 당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따로 또 같이’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참여한 중학교 43교의 관리자와 교사,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추진 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는 같은 지역의 2~4개의 소규모 중학교(전교생 40명 이하)가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유학기활동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에는 공동 교육과정의 범위를 교과로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2교의 학생이 한곳에 모여 교과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소규모학교의 교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소규모학교가 연합으로 체육대회와 축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니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영주의 한 중학교 교장은 “교원 수 급감으로 인해 소규모학교의 교사 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이제 필수가 될 것 같다. 학교 현장에 잘 정착돼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2025학년도부터 교과 수업까지 포함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확대될 예정이니, 내실 있는 운영을 위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상상과 호기심 질문 놀이 사례집인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을 개발해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유아의 능동적 태도를 형성하고,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고, 유아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놀이와 질문이 넘치는 유치원 교실’은 동화와 일상, 생태 등 다양한 주제 33가지 질문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사와 유아의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질문 만나기’와 ‘질문과 친해지기’, ‘질문이랑 놀이하기’의 3단계로 체계화했다. 또한 유치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 놀이 활동과 적용 사례 중심으로 제작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 보급으로 유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전인적 발달에 도움을 주며, 교사는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가정에서는 질문 활동을 통해 부모가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반영된 놀이와 배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호기심과 상상력을 촉진하는 질문 놀이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아가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유아교육의 질적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0회 경북도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경북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6명을 시상했다. 경북도교육상은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시상된다. 올해 수상자에는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 △성주초등학교 조재국 교장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정은 교장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류성림 교사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종열 과장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의 직업·진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해 고용효과를 극대화하며, 학교 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맞춤형 특수교육을 현장에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천초등학교 권경희 교장은 교사와 교육전문직, 교감, 교장으로 40여 년간 경북교육계에 몸담으며 투철한 교육적 사명감과 헌신적인 제자 사랑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현장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주초등학교 조재국 교장은 늘봄·AI·탄소중립·예술·민주시민교육 등 시대정신에 맞는 교육 사조를 선제적·적극적으로 도입해 교육 현장에 정착시켰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시설 조성과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 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정은 교장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미래 역량을 기르는 수업 개선 활동을 통해 대학 입시와 신입생 유치에서 우수한 결과를 끌어내 도내 교육역량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류성림 교사는 마이스터 인재상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 기능 인재를 다년간 양성하며 중등 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2024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25년 만에 1위의 실적을 끌어내는 등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 김종열 과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행정에 헌신하며, 종합감사 방법 개선을 통한 교직원 업무 경감, 폐교 활용 자연학습장 조성, 청렴도 부패 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달성, CCTV의 운영 방법 개선을 통한 예산 절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행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로 50회를 맞는 경북도교육상은 경북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교육 발전에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들었다. 의회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교육과 청렴선서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상승 의장은 “칠곡군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한 것은 전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운영비에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와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경북도는 서울특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개 대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5억원, 제9회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3억6천만원, 2025경주국제마라톤 대회 1억8천만원 등 2024년 7억9400만원보다 31%인 2억4600만원이 늘어난 10억4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2025년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2025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정상회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문체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 사업에서 2025년 개최될 국제대회의 국비 확보로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더불어 앞으로도 우수한 국제경기대회를 많이 유치해
칠곡군은 지난 20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나를 가치있게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왜관역 광장에서부터 왜관시장을 돌며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군청직원 등 25명이 함께 성금모금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임보숙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칠곡군민에 감사하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62일간 이어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경북·포항’이 지난 24일 포항 만인당에서 개막식이 성황리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경북도의회, 여성가족부, 포항시, 경북교육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 등 정부와 지역 기관들이 참여해 패밀리페스타의 개막을 축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YTN이 1일부터 18일까지 가족, 사랑, 평화를 주제로 실시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박람회는 24~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 교육까지 가족의 형성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예비 신혼부부와 연인,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어린이 미술 공모전 시상식, 어린이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저자인 하정훈 원장의 특강과 다둥이 가족 장기 자랑, 게임을 통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솔로대첩 등이 이어진다. 홍보관에서는 웨딩드레스, 허니문여행사, 커플링, 맞춤 정장 등 60여 개의 결혼 관련 업체가 참여해 결혼 준비에 필요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정보도 제공하고, 웨딩플래너를 통한 결혼 상담도 진행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결혼 문화의 변화와 함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난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들이 소개되고, 아기의 출생 후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과 관련된 정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여행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현재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들을 홍보하고, 현장 참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결혼‧출산 아이디어 트리’ 운영과 가족 방문객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서 시작된 저출생과 전쟁에 언론, 정부, 기관단체, 민간업체 등에서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저출생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피부에 와닿는 현장감 있는 저출생 정책 추
경북도는 시군별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시의성 있는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경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2022~2042년)’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추계는 통계청 ‘2022년 인구총조사’, ‘시도 장래인구추계(2024.5월)’ 결과를 기초로 최근까지의 인구변동 요인(출생·사망·이동) 추이를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 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20년(2022~2042년)간 시군별 장래인구를 전망했다. 주요 결과는 시군별 △연령별 총인구 △주요연령계층(유소년·생산연령·고령·학령) △주요인구지표(인구성장률·부양비·노령화지수·중위연령) △인구변동요인(출생·사망·이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 민생·내수·수출 관련 8개 부서와 15개 경제 관계기관, 민간단체 임직원이 모여 긴급 마련한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제12차 경북도 비상경제대책회의’ 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진정시키고 지역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 방향과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향우회, 송년회 추진 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장보기 릴레이를 시행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1~2월에 333억원 규모(10% 할인)로, 집중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시군 간 품앗이 관광을 통해 지역축제와 관광지 홍보도 추진한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원의 카드수수료(총 100억원)를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전기세, 상하수도 세, 물품 등을 개소당 85만원(총 6.88억원)을 지원한다. 특별 이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은 1년간 2%(총 80억원), 소상공인은 1년간 1%(총 20억원)의 이자 지원과 보증수수료 0.8%(총 16억원)를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겨울 농·축·수산물 판촉 행사, 경북투어패스 10% 할인, 겨울관광 최대 3만원의 숙박 할인쿠폰 지원 등 내수 진작을 위한 전방위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보증을 1조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2024년 8287억원 보증)하고 상반기에 60%를 집행할 계획이며, 서민금융복지팀을 신설해 금융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11월 말 현재, 정책자금 융자로 경북에 3505억원을 집행했다고 보고하면서, 내년도 정책자금은 2025년 1월 중으로 접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11월말까지 경북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1898억원 집행됐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확대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소상공인의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와 거점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준비부터 활용, 이후 단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금융지원, 관세 행정 지원, FTA 최적 세율 제공, 원산지 검증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어민, 관광 종사자 등 서민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생활을 지켜주는 고마운 이웃”이라면서 “민생경제의 버팀목인 서민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내년도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해 현장까지 효과가 체감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기관에서는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투디엠과 9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진·도인환 ㈜투디엠 공동대표이사, 시·도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 신흥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흥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코자 신흥동 통장협의회에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25년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기부와 신흥동 지역내 취
칠곡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옥외광고업무,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칠곡군은 현재 경관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애국동산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보훈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바꿨고,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및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칠곡군이 경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칠곡군의 디자인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앞으로 칠곡군의 도시디자인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3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은척면 농촌지도자회는 폐농약병 수거, 영농 정보 교환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17회 상주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경북도와 상주시, 경북청소년영상제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512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3편을 본상으로 선정했고, 17편을 입상작으로 뽑았다. 특히 최우수 대상은 상주공업고등학교(임종찬 외 4명)의 ‘사진찍은 기술공들’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과 매일신문사장 상패를 받았다. 상주공업고등학교의 ‘사진찍는 기술공들’은 방송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잘 표현해 많은 공감을 샀다”고 평가했다.
성탄절 전날인 24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상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진수 상주경찰서장, 박은옥 상주교육장, 김진욱 상주소방서장을 비롯한 10명 위촉직 위원들도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상주시의 치안 질서유지와 생활 안전 등 기관단체의 홍보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이 안심 귀가차량 운행 지원사업 △2024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상주시 주요범죄 현황 △112신고 처리 현황과 추진성과 등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내 범죄 예방, 교통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경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계청이 인구와 주택 관련 사회 변화를 조사에 적극 반영하고, 조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은 24일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저출생 통계지표'를 이날부터 통계청 지표누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지수는 미국의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 경영 평가 지수로, 기업의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지수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책임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600대 기업 중 ESG 경영 상위 20%에 속하는 기업들에게 주어지며,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에도 2년 연속으로 이 지수에 편입되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DJSI 코리아' 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ESG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독립적인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 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에 ESG 경영 관련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 받는 체계를 마련하여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고효율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료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분쟁 단체 자금 유입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책임광물 정책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12월에는 'ESG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포스코퓨처엠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데 있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결과로, ESG 경영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법과 규범을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반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