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이·통장연합회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이·통장연합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각 지역 모금위원으로서 지로 배부에 도움을 주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에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엄태봉 경북이·통장연합회 회장은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은 우리가 기부한 적십자회비로 이뤄진다"며 "요즘 적십자회비 모금도 어려운 실정인데 도민들께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회비 모금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시는 경북 이·통장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와 함께 동행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 사진)이 제351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산물 시장의 글로벌화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발전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경북도 농산물과 가공식품 관련 공동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함으로서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우수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육성 관리를 위한 도지사와 공동브랜드 사용자의 책무를 명시했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시 포함돼야 할 내용과 공동브랜드 신규 개발과 변경시 절차,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과 승인,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한때 800여 개에 이르는 많은 농산물 브랜드로 인해 브랜드간 과도한 경쟁과 혼선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북도는 농특산물 온라인판매 플랫폼 브랜드 ‘사이소’,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등의 공동브랜드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며 “이번 조례안에는 브랜드 하나하나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를 위한 절차와 기준 등을 제도화해 공동브랜드의 무분별한 신설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도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3일 영천시 매산동에서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7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준공식에서는 경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련기관뿐만 아니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내줬다.
지난해 신혼부부 10쌍 중 2쌍은 연간 1억원이 넘는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소득 직종이 몰린 서울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상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15일 통계청의 '2023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신혼부부(재혼 포함) 수는 97만4452쌍으로 전년(103만2253쌍) 대비 5.6% 감소했다. 신혼부부가 100만쌍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201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만촌1동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원상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 임직원은 지난 13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전기장판 30개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수성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지역 저소득층 주민에게 배부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는 올해 2월에도 라면 100박스를 수성구청에 기탁한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과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더욱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올 11월 처음 출범한 늘푸른봉사회는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이불과 가정용 캡슐 세제,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을 지난 12일 기탁했다. 늘푸른봉사회가 마련한 물품은 수성구 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성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황현덕 늘푸른봉사회 회장은 “지역 취약계층과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늘푸른봉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수성구 지역의 취약계층과 청소년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경일환경은 지난 13일 미래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2004년 설립된 경일환경은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현재 수성구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수거와 운반을 맡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희자 경일환경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평소 미래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쓰겠다”고 답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지역 공동 수석과 공동 차석을 차지한 지역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대구지역 공동수석 강동훈(경신고), 허지훈(능인고) 학생과 공동차석인 김민찬(경신고), 이성민(능인고) 학생이 참석했다. 또, 이들의 부모님과 김봉준 경신고등학교 교장, 김택수 능인고등학교 교감도 참석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축하 꽃다발과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 인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수성구의 학생들이 대구 지역 최고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뤄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도전과 성취를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며 "특히 지역에서 배출된 유능한 인재가 앞으로 국가와 우리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부모님의 헌신과 학교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점에서 학부모님과 학교에도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이렇게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업과 사회적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수성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학생, 학교 간 협력과 소통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의 대표 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참외 등 7개 작목의 수출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결과평가회를 지난 13일 농업인·교수·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산·학·관·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을 활성화해 농산품의 6차 산업화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경북의 대표적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복숭아, 딸기, 참외, 화훼, 감 7개 분야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교수, 연구·지도 공무원, 농업인 등 140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올해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공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경영컨설턴트 등 현장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원단별 올해 주요 활동 성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일소, 우박피해 경감을 위한 사과원 환경제어 시스템 검토 △접목선인장, 백합, 거베라 등 국산 신품종 시범재배를 통한 수출 기반 확대 추진 △감 볼록총채벌레 종합방제력 개발을 통한 수출용 고품질 감 생산 △복숭아 탄저병 관리 기술 점검, 수출대상국 확대를 위한 글로벌 GAP 인증 지원 △대만 시장 확대에 따른 수출 포도 농약 안전성 교육 지원, 농가 육성 △알타킹, 비타킹 딸기 신품종 육묘 기반 현장 지도, 고품질 우량 묘 생산 시스템 구축 △베트남, 호주 등 참외 검역 타결 국가 대상 수출 확대, 장거리 국가 수출 확대 실증 추진이 있다. 또한 농가, 기업 등 컨설팅 과정에서 제기된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실질적으로 수출농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종합컨설팅을 진행해 경북 농산물 수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9억3314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품목 중 참외(122.6%), 포도(32.4%) 등 신선농산물의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농산물 수출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한국의 농산물은 K-팝, K-푸드, K-드라마 등 한류를 타고 세계 각국에서 인기가 증가하고 있고,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도 농산물이 세계 각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예비수출농가 육성, 수출농가 재배기술 교육, 병해충 예방 방제력 지도, 수출대상국 분석 과 인증제도 안내 등
'12·3 비상계엄 사태' 등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윤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에서도 "민주주의 승리" "박근혜 탄핵에 이어 국민이 또다시 승리한 역사적 사건"이란 등의 반응이 나왔다. 동시에 시민들은 탄핵 후 우려되는 국정 공백과 정국 혼란, 여야 정치권 갈등 심화, 국론 분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의 타협과 함께 국민적 총의가 모여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대구지역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고 득표율 75.14%를 기록했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시청 3층 강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권한대행인 최순고 부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불안한 정국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노인‧장애인‧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설‧한파‧화재에 따른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등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14일 김천시 황악예술체험촌에서 '제12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는 김천의 삼산(황악산, 금오산, 대덕산)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된 황악산의 경관과 김천 대표 관광지인 사명대사공원 및 직지문화공원의 가을철 정취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촬영대회로, 경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지부장 박병하)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미정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 윤원수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지회장, 김문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시상식, 수상 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금상 정희하 '일탈', △ 은상 이희선 '나비처럼 날아올라 북을 울려라', 조인현 '무제', △ 동상 김창익 '동자승과 삐에로', 신광식 '심혈2', 최영숙 '동심2'가 선정됐으며, 각각 300만원, 10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촬영대회에서 영예로운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황악산 외에도 김천에는 수려한 풍경이 많으니 사진으로 담아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 또한,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 수상작은 오는 19일까지 황악예술체험촌 2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악예술체험촌(봉산면 봉산로 524-13)은 지난 2014년 11월 개관해 도예, 소묘 등 다양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겨울철을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응급환자 이송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구급차와 장비 점검 보강 △의료기관 핫라인 연락 체계 점검 △응급환자 긴급 이송 체계 확립 △119구급 스마트 시스템 활용 이송 병원 선정 운영 확대 등이다. 먼저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겨울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구급대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감염 사고 예방을 위해 감염 확산 관리도 철저히 진행한다. 또한 급격히 저하되는 기온에 대비해 구급 차량의 난방기 점검, 액체 의약품 동결 방지, 환자용 담요 확보 등을 통해 출동 차량과 장비의 사전 점검을 완료하며, 현장 활동 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강화를
류규하 중구청장은 16일 오후 6시 30분 인터불고에서 열리는 ‘제4회 시장ㆍ구청장ㆍ군수 정책회의’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13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안전물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부모가정 등에게 가정용 소화기 스프레이, 구급함, 담요, 텀블러로 구성된 안전물품 세트 50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순자 신천4동장은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부탁드리며, 추운 겨울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수목로타리클럽과 대구민들레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안심4동 저소득 세대에 연탄 2천장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회원 3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경 회장과 최주영 회장은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난방을 걱정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연탄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후원해주신 두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따뜻한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건강식 100세트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홍창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발 다가서는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혜주 혁신동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온정을 전해준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중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대구시 동구 약사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랑나눔 후원금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양경숙 회장은 “올해도 행사를 통해 온기를 나누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운 겨울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구 약사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신암1동, 동촌동, 안심1동, 공산동 등 총 4곳으로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한 곳이다. 동구는 그동안 장수사진 촬영, 치매극복의 날 맞이 인식개선행사, 치매 돌봄역량 교육 등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동구는 내년에도 치매 돌봄역량 교육, 기억공원 치매극복 홍보행사, 경로당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이음 배움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