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6억원을 포함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석장동 1127-3번지 일원에 3만3190㎡ 규모로 다음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생물종 다양성 증진하기 위해 수달, 말똥가리, 꼬리명주나비 등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과 함께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 및 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도시의 개발과 확장에 따라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되면서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또는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타당성 평가를
경주 미래 농업을 책임지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시설조성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내남면 상신리에 소재한 신농업혁신타운에서 과학영농실증교육관 및 귀농귀촌웰컴팜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에서 인증하는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20개 줄어든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라벨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 12일 기준으로 4만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으며, 종목별로는 풀코스 1만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만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
북포항청년회의소(회장 김도준·이하 북포항JC)는 1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북포항JC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북포항JC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며, 신구임원의 이·취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도준 회장은 위덕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포항시 초대 청년정책조정위원장,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사)포항문화관광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그는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청년의 혁신정신과 어
“정말 우리가 대경선 왜관역 첫 손님인가요?”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 왜관역 첫 승객으로 류태원(왜관중2·왼쪽에서 두 번째)·조재빈(석전중2) 군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대경선 개통을 손꼽아 기다리다 지난 14일 왜관역에서 경산으로 출발하는 새벽 5시 50분 첫차를 탔다. 이상종 칠곡군 교통행정과장과 윤창열 왜관역장은 최초로 대경선 왜관역을 이용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영주시보건소가 헌혈 수급난 속에서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밝혔다. 시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분기별로 시청 전정에서 개최하며, 시민들과 공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헌혈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지난 2021년 9월 영주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문수 영주시보건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헌혈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혈액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헌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주시청 사랑의 헌혈 운동에는 188명이 참여했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힘,라선거구)과 전풍림 의원(무소속,바선거구)이 최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손성호 의원은 "드론산업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영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의 안정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드론 시험 및 교육 시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손 의원은 "지역 내 경북전문대와 경북항공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드론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영주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다면,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풍림 의원은 공직사회 공무원의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구조적 문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풍림 의원은 "공직자들의 인격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영주시의 행정력을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실태조사 시행,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공직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문제의 유형과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건강한 변화가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두 의원은 영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산업과 공직사회의 측면에서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융합적 비전을 강조하였고, 이를 통해 영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사회 내 신뢰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천군이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외치며 변화와 혁신, 도전의 기치 아래 적극행정을 펼쳐 다양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군정 전반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30여 개가 넘는 대외 기관표창을 수상했고, 공약이행률 71.6%를 기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 한 해 830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은 관할 A병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자 24명의 연장.야간근로수당 8천여 만원을 미지급하고, 주 12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하게 했음에도 근로일 종료 후 11시간 이상의 휴식 시간이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15일 영주노동지청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상 연장.야간근로는 근로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관계로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단, 당사자 간에 합의하면 1주간에 12시간 한도로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를 받는 운송업과 운송관련서비스 및 보건업 등에 대해서는 1주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초과해 연장근로를 하게 하거나 휴게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영주시는 경북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북도 식량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쌀값하락, 농업재해 등 식량안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시책, 식량산업육성, 국도비 확보, 특수시책 추진 등 주요 농업시책 추진 상황을 평가한 결과 노력을 인정받아 '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약 80억 원의 예산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벼 재배농가 상토.육묘상처리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전략작물직불금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 호우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안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영주시는 최근 이틀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선비도서관 등 지역 평생학습 기관과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등 평생학습 동아리를 포함한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첫날 꽃차 시음회와 어쿠스틱 동아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YMCA 등 3개 기관이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협력과 발전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영주시낭송회, 영주솔향하모, 어쿠스틱 동아리가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며, 동아리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가 진행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 평생학습의 미래 제시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양 교수는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과 평생학습도시 운영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어 부산 연제구 신원재 평생교육사는 '우수 평생학습도시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평생학습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조기년 The 소통 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평생교육 종사자를 위한 슬기로운 소통생활' 특강이 마련됐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 기술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관계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된 통나무 명상과 소도구를 이용한 치유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며 평생학습 종사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와 워크숍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기반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영주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12일 개강했다. 작목별 정책, 경영, 유통, 재배관리 이론과 현장교육 등 장기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사과밀식과정 110명, 애플스쿨과정 103명이 수료했다. 사과 초급과정인 애플스쿨은 사과원 개원요령, 시기별 영농실천 핵심기술과 전정방법, 병해충 방제 요령을 알기 쉽게 단계적으로 추진됐고,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은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와 밀식과원 조성에 관하여 최신 동향, 해외선진 사과재배기술 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사과 농사 전반에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전문 강사진들의 도움으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에서 문제 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8%로, 교육 전·후를 비교해 영농능력은 31.7%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에 참석률이 높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모범을 보인 봉현면 김태언(66세)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받았으며, 과정별로 우수교육생(△농업인대학: 권기숙 △애플스쿨: 안광호)을 선발해 영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남서 시장은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교육에 참여하여 수료하게 된 모든 교육생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7회에 걸쳐 축산, 과수, 친환경농업 등 연간 50명 이상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 H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강모(47‧여)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주경찰에 따르면 강모 씨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 10분 경 조합에 방문한 K씨가 고액의 현금 1500만원을인출하려고 한다고 하자, 사용처를 물으니 "자녀 결혼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출금을 한다"는 말에 보이스 피싱 범죄로 의심해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보이스피싱 전담경찰관은 피해자와 피해자를 설득, 불상자로부터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여 계좌 이체를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투자 사기 범죄라는 것을 상세히 설명해 피해를 방지했다. 한편, 감사장을 받은 강모 씨는 "고객이 사기를 당하지 않아 다행이며, 앞으로도 업무를 하면서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력해 적극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민문기 서장은 "경찰, 검찰, 금감원 등 공공기관에서는 저금리 대출 등에 대한 상담이나, 저금리 대출 등에 대한 상담과 인출한 현금을 보관하라고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전했다. 민문기 서장은 "가상 화폐 투자 사기의 경우,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입금토록하여 타인이 계좌와 돈을 관리하여 많은 수익금을 올려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신 신종 수법인 모바일 부고장 문자 수신은 낯선 번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링크를 해야 하며, 링크를 눌렀을 경우 곧바로 112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만3489건, 36억7천만원을 부과·고지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2기분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과세기간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 기간에 과세한다. 다만, 지난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했거나 6월에 자동차세가 일괄 고지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고지서 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142211)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한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이체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납부 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며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청 세무과(054-639-640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
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에 참석한다.
예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이 펼쳐져,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1부 공연으로는 앙상블 노엘이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클래식 곡들을 선보였고, 2부 공연에서는 풍선아티스트 벌룬세포의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벌룬아트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족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아이가 좋아하던 동요를 클래식 버전으로 듣게 돼 너무 좋았고, 평소 볼 수 없었던 풍선공연도 흥미로웠다”고 전했으며, B씨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남 통영시에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과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마음과 마음이 닿는 순간: 두드림’을 주제로,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명랑 운동회와 가족 사랑 증진 활동 등이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농촌지도자축산연구회영농조합법인 칠곡한우장터가 지난 11일 뜻깊은 일에 사용해 달라며, 780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보양식재료는 지역 내 복지 시설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칠곡한우장터 대표는 경제가 많이 어렵고 힘들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9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재료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를 하고 있 으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는 “작은 힘이라도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함께 성장하는 한우장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질 높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4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아동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품중학교 제10대 총동창회장에 신정대 회장이 취임했다. ‘제15차 지품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14일 오후 5시 강구 오션비치골프앤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총동창회 역대 회장, 각 지역별 회장 등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으로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회 의원, 신정희 영덕군의회 의원, 남찬교 대경일보 회장, 우영환 영덕농협 조합장, 신상헌 강구농협 조합장, 장영락 영덕·울진 축협조합장, 김성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지회장, 최종열 영덕JC 역대회장협의회 회장, 이원용 영덕군 농업회의소 회장, 차천영 지품면 체육회 회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남광우 상주시연합회장, 최재성 경산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동창회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제9대 남호진 회장(7기)이 이임하고, 제10대 신정대 회장(8기)이 취임했다. 신임 신정대 회장은 1984년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1986년 졸업했다. 현재 우군농장 대표, 참우가축인공수정소 대표이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JC 영덕청년회의소 제33대 회장과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검찰청 영덕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영덕소방행정 자문위원, 영덕·울진축협 이사, 대학4-H연합회 전국23기 동기회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