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8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현대제철과 철강부산물 활용 고속도로 건설 및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강슬래그를 고속도로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에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자간 협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제강슬래그 골재의 품질 기준 제정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제강슬래그의 품질 확보 방안과 개선점을 도출하고,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포장 기준 개정 협조를,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제강슬래그 활용에 대한 환경부의 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강슬래그는 쇳물에 포함된 불순물을 제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가족센터가 2024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협력기관, 센터 이용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중국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중국 우산춤)을 시작으로 청소년 바이올린 및 가족 오카리나 연주와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밖에도 작품 전시 및 운영 프로그램 안내 공간도 별도로 만들어졌다.
대구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대구의료원 통합난임치료센터를 2025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전문 진료와 맞춤형 치료 제공으로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의료취약계층의 난임시술 접근성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대구시 난임지원 정책에 발맞춰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약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명존중센터 4층에 진료실·난자채취실·배아배양실·배아이식실·정액채취실·상담실 등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초음파기기·정액검사장비 등 10종 22점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쾌적한 진료 환경과 양질의 난임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통합난임치료센터 추진을 위해 난임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난임 전문의 초빙을 완료했으며, 향후 추진 일정에 맞춰 전문 간호사, 배아생성 담당인력 등 통합난임치료센터 운영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 3개 분야와 지표 8개 항목을 평가해 사업 실적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고 있다. 중구는 평가에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상담 서비스 제공 기관(4곳)과 제공인력(22명)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의 이용률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교육장에서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축산농가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와 고령으로 온라인교육이 쉽지 않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축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축산법규, 축산환경․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과목 등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교내 코이노니아홀에서 HD현대로보틱스와 대구·경북 로봇조작 교육센터 설치 및 모빌리티혁신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 및 스마트제조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실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론 강의실 및 실습실 구축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며, HD현대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을 무상 대여하고 전문 강사진과 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교내에 마련될 로봇조작 교육센터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인 로봇 조작 교육을 제공하며, 학부생과 졸업생, 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첨단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RISE사업 MEGAversity(연합대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모빌리티혁신대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은 대구가톨릭대(주관학과: 기계공학과), 대구대학교(주관학과: 에너지배터리학과), 영남대학교(주관학과: 기계공학부)가 참여해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협약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위한 인프라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들과 함께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혁신과 성장을 도모한다.
울진군은 경쟁력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특화사업인 ‘기부천사릴레이 사업’에 제82호 기부천사가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천사는 우창동 푸른물소합창단(단장 장영애) 단원 일동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우창동 푸른물소합창단은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2017년 8월 창단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과 함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칠곡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해 온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예산(국비 2억, 지방비 2억)을 확보해 추진했다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의 구축으로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으로 실시간 제공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도 환경공무직원 정년퇴임식’에 참석한다.
울진군은 울진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능을 무사히 치른 지역 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55명에게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치킨과 간식을 제공하며 성년이 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에서는 지난 17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중태)와 부녀회(회장 정순연) 회원들과 용흥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용흥동협의회·부녀회에서는 올 한해도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공한지 꽃밭 조성, 사랑의 김장 담그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꾸준히 동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한 새마을 회원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9일 해외 의료진 3명이 방문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연수 과정 중인 이들은 5일간 안동병원 혈관조영센터 ‘중재적치료’ 연수를 받았다. 인터벤션 혈관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혈관 속으로 가느다란 의료용 도관(카테터)을 삽입하여, 이를 혈관조영술(Angiography)로 확인하며 치료를 진행하는 고난도 방사선 시술이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왜관읍)이 18일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제9대 칠곡군의회 부의장인 배성도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집행부와의 열린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성도 부의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지역의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는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 및 종사자, 수출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해 수출의 탑 및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지역의 수출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수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제61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는 씨아이에스㈜가 3억불 탑, ㈜메가젠임플란트 2억불 탑, 미래첨단소재㈜ 5천만불 탑, ㈜한국비엔씨 3천만불 탑, ㈜스누콘·㈜엠에이텍 2천만불 탑 등 총 48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2024년 경북도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주관한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우수 정책과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안동시는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시
경북 포항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북기자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16일 포항시 죽도동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 단체의 강동진 고문과 신일권 부회장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재원 정무특보는 경북기자회의 공로를 치하했다. 서 특보는 "신속·정확한 보도로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도 앞장서 이끌고 있는 경북기자회 창립 2주년을 축하 한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 본연의 역할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여론을 이끌고 있는 기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한지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지문화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지(韓紙)는 닥나무로 만든 대한민국 고유의 종이로서, 내구성과 보존성이 우수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약 12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금까지 유지되고,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난중일기 등 다수의 기록유산들이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는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한지의 우수성을 꼽는다. 최근에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문화재 복원을 위해 한지를 사용하면서 세계적으로도 한지의 가치와 그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한지는 전통적 가치 외에도 친환경 인테리어, 인체친화형 섬유와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미래형 소재로서도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한지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한지문화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전담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위해 전시회 개최, 해외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선지는 2009년, 일본의 화지는 2014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반면 대한민국의 한지는 아직 등재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한지는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종이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다”며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한지를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문화산업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8일 안전보건활동(TBM)이 우수한 국유림영림단을 선발해 시상·격려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사업장의 TBM 정착을 위해 지난 5~11월까지 국유림영림단 23개소를 대상으로 TBM 활동을 심사·지도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16건으로 지난해 26건에 비해 약 40% 감소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기본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상정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해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은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 각각 8022억원, 284억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94억원 감액을 요구했으며, 각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심사숙고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임했다.”며 “의원 한분 한분의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이 귀결돼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