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와 같은 엔진을 쓰는 기체에서 과거 조류 충돌 후 엔진 결함이 발견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참사와 엔진 결함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그간 제주항공 내부에서도 엔진 결함 우려가 제기돼 온 만큼 항공당국의 점검이 해당 엔진이 탑재된 국내 항공사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일본 오사카발 김포행 7C1381편에서 발생한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사고 후 회항 원인은 제작 결함으로 밝혀졌다. 당시 김포행 제주항공 여객기는 간사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조류 충돌을 겪고 기수를 돌려 간사이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후 기체 전반에 대한 점검을 거치면서 엔진 결함이 발견됐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지난해 1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령군은 ‘ 2일 지역거주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장애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 고령군 장애인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18일 연면적 1034.7㎡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을 준공했으며, 2024년 11월 18일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분관 운영 협약을 맺고 4명의 근무인원이 배치됐다. 고령군 장애인복지관 내에는 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지혜로운 기운을 받아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들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주신 덕분에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가야산 신규탐방로 개방,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 개장 등과 함께 30개 사업에서 약 980억 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하며, 성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도시재생 1‧2단계 마무리,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보훈회관 준공과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3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일 을사년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좌동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단체장협의회의 후원 아래 동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으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각 경로당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떡국떡 등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태 지좌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새해 희망을 담은 떡국떡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보다 뜻깊은 새해를 보내길 희망하며, 이번 행사가 지좌동민들이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경숙 지좌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뿌듯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 뜻깊은 행사를 함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에서 국가 애도기간을 지정함에 따라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행사를 긴급히 취소하고 떡국떡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경주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회 사절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제대로 추진 되겠느냐는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여당, 야당과 정부가 함께하는 공동사절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정치의 안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APEC 21개국에 국회 사절단 파견을 주장했다.
김천시는 2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5년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6일부터 전시된 '희망의 나무'는 시민과 직원들의 새해 소망과 다짐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무식 당일 최순고 부시장과 뱀띠 직원들은 '시민행복', '청렴', '소통', '혁신', '봉사', '전진', '창의행정' 등 7개의 등불을 차례로 희망의 나무에 직접 걸어 시민들에게 새해 김천시의 다짐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최순고 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새해는 미래 100년을 담보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우리가 가는 길이 새로운 기준이 되고 우리가 이룬 꿈이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품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찰나 속에서 지난날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생활균형문화 조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양육자와 가족'의 '일·생활균형' 실현으로 근로자가 소득 분절과 경력단절 걱정 없이 충분한 양육 시간을 확보하고 일·생활균형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생활균형 문화정착은 중소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제는 인재 확보와 기업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뉴노멀이 됐다. 더욱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근로자의 80%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5년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임신·출산·돌봄 관련 제도 이행에 따른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가족친화기업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생활문화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4년 기준 도내 302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고 그중 217개 중소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24년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은 2020년 106개사에서 2배 이상 성장한 성과를 거뒀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으로 일·양육이 병행 가능한 돌봄기업 문화가 정착되어 경북의 저출생 극복이 더 빨라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여성정책개발원 2016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가족친화인증제도 정착과 일·생활균형을 위한 정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달 31일 평화시장 상인회(회장 한용운)로부터 성금 334만8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평화시장 떡 축제 떡 판매액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평화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용운 상인회장은 “경기침체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연말을 맞아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상인회원들이 합심해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평화시장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
김천시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 신년 참배 행사를 2일 개최했다. 신년 참배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새해의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보훈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헌화, 분향,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김천시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천시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최우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부는 건축행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 평가한 일반(기초)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2곳(경기, 세종)과 기초자치단체 15곳(경북 김천시 등)이 최우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행정은 국민의 안전, 경제성장, 환경보전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 공공서비스'로서 시민 삶의 질과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전체 행정서비스에 대
상주시의회 성성호 의원(사벌국‧중동‧낙동·외서, 국민의 힘)은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성성호 의원은 입법 활동을 통해 노인 인권과 환경보존에 이바지하는 등 선진자치 의정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성호 의원은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아자동차(주)는 지난달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천초등학교 두음분교 어린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노트북 20개를 기부했다. 이번 노트북은 노사합동사회공헌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소외된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의 학습에 보탬이 되라는 의미에서 지원한 것이다. 기아자동차(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해 매우 기쁘고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 물야면 오록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물야교회는 지난달 31일 물야 별솔마을돌봄터에 성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951년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물야교회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말 기부금이나 출산장려금, 연탄과 쌀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어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남준 물야교회 목사는 “나눔과 사랑의 실천으로 지역 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기탁한 성금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정한 곳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도보영 별솔마을돌봄터 센터장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작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2월 31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군의회 의원 및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에서 진행됐다. 봉화군의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한 따뜻한 마음이 봉화군을 행복하게 만드는 횃불이 돼, 주위의 어려운 분들께 사랑의 빛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약칭 한국지능정보원) 원장 황종성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여 모든 분들게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일요일 무안에서 발생한 참담한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 깊은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해를 인공지능 혁명의 원년으로
봉화군은 2일 봉화읍 내성리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실과소장,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충혼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참배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을사년 새해에도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새해 충혼탑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및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봉화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화군의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실내사격장 세미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무식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종무식에는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공단 우수직원 표창(도지사표창, 공단MVP, 우수직원, 적극행정, 공단 봉사왕)을 수여했으며 혁신주니어보드 등을 시상함과 동시에 전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무재해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관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 강화를 중점 사항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2024년은 공단이 새로운 도전과 성과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5년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며, 김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참석자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다짐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으며,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가 김종우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포항의 왕’ 김종우와 함께한다. 지난 2015년 K리그에 데뷔한 김종우는 매년 경기에 나서며 중원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3년 포항스틸러스 입단 포부로 밝힌 ‘포항의 왕’은 김종우를 상징하는 별명이 됐다. 김종우는 2023 코리아컵(당시 FA CUP) 결승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어 대회 MVP를 수상했다. 2024 시즌 초반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리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전년도 MVP 수상자답게 2024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동점골과 역전골의 도움을 기록하며 2연패 우승에 모두 기여하게 됐다. 김종우는 “포항에서 K리그 우승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