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매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46개소 중 점검이 오래된 순서대로 정기 점검 대상 어린이집 15개소 내외를 선정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데 1월 점검은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무회계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아동·교직원의 허위등록 여부, 건강·안전 분야 운영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어린이집 급식 위생 및 차량·시설 안전관리 철저 여부, CCTV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달서구는 '2024년도 대구시 청소년 선도ㆍ보호 추진상황 구ㆍ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주관해 청소년 안전망 운영, 권익 증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해 환경 정화 등 5개 주요 분야에서 1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모든 평가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센터 분리 및 전용공간 조성,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지원,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교육, 디지털 과의존 예방 캠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준 청소년 단체와 지역사회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죽도시장 상인회와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죽도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대내외 불안정한 상황 속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시 찾는 포항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제공을 도모키 위해 실시됐다.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포항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진덕건설 1천만 원, ㈜한성중공업 500만 원, 두호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진덕건설은 토목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E.S.G 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지역 종합 건설업체다. 이상해 ㈜진덕건설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포항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함께 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2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신규 및 전입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과 함께 보안 업무 체계를 숙지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공직자의 역할을 배우는 보안 교육도 실시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낯선 울릉도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영토수호의 상징 독도가 있는 울릉도는 긍지와 자부심이 충만한 곳이므로 울릉교육을 책임지는 신선한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일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달성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2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했다. 신년 참배는 포항시장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달성군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시작을 순국선열에게 고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올바른 군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으로 충혼탑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박승국 달성군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10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함께 했다. 참배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군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5년은 푸른 뱀띠의 해로, 예로부터 푸른색은 희망과 성장을 상징하며, 뱀의 지혜와 결합돼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한다”며 “그러한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신중하고 통찰력 있는 선택으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는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자치경쟁력 부문 종합 1위 달성, 제25회 보훈문화상 지자체 부문 수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편, 현풍읍 부리 마을이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 및 시정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항공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시무식은 1989년생 뱀띠 공무원의 윤리 헌장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 신년사, 2025년 국별 새해 성공을 다짐하는 그린라이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3대 신산업이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이로 유입되는 청년·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인재가 모이고,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정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공모 선정된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사업을 시작으로 ▲장성동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LH 보유 공공주택 재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와 경북도는 12월 30일 예천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의 주재로 열렸으며,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과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다양한 가정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결혼이민여성들이 겪는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사회적 고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가족센터 직원들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과 돌봄 지원 확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은 정착 초기의 어려움부터 자녀 양육과 교육에 이르는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경북의 모든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교육비 절감을 통한 학업 전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서울 포항학사에서 2025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 입사 모집 인원은 149명(남학생 71명, 여학생 78명)으로 원서접수는 재학생은 1월 15일, 신입생은 1월 23일 오후6시까지이며, (재)포항시장학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입생은 대학교 합격자 발표 전이라도 접수 가능하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구도장이 지난해 12월 26일, 대구 남구를 방문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기 종단대순진리회 성주회 대구도장 교감은 “종단의 교리인 구제창생과 보국안민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등을 통해 3대 중요 기본사업인 구호자선사업, 사회복지사업, 교육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신도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기원드리며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탁단체의 뜻에 따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는 특히 더 어려움이 크다”면서 “매년 잊지않고 이렇게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의회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침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위원장·각 위원장들은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신년참배를 한 후 의회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올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대구환경청 전 직원이 함께 낙동강 주변 달성습지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킨다는 취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직원간 화합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낙동강 일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플로깅 활동으로 우리청이 2025년 새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대구‧경북권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의회는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장, 안동·예천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의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박성만 의장의 신년사, 최병준·배진석 부의장의 격려말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신년 덕담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의회는 당초 새 해를 맞아 도의원과 집행부, 산하기관이 참석하는 신년교례회를 계획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면서 매년 개최하던 신년교례회를 취소하고 시무식으로 대체했다. 박성만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한민국이 슬픔에 빠져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말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도의회는 2025년에도 신뢰받는 의정으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구상의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대표발의한 실감형 콘텐츠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문화산업법 개정안은 ‘디지털 콘텐츠’ 정의 규정에 ‘실감 콘텐츠’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실감문화콘텐츠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이용해 현실과 유사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제공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문화콘텐츠로써,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23년 4월 발간한 ‘실감 콘텐츠 실태조사 및 중장기 전략연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95억 달러 수준이었던 전 세계 VR·AR 시장규모는 연평균 75.7% 성장을 거듭해 내년에는 8676억 달러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부가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런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실감콘텐츠가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한 예산 확보가 원활하지 않고 관련 사업 규모가 매년 축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왔다. 문화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감콘텐츠의 체계적 지원은 물론 콘텐츠산업의 외연확장 및 산업 고도화 등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의원은 “실감 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미흡했다”며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감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콘텐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송라골프클럽은 30일 송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라면 75박스를 기탁했다. “송라골프클럽”은 골프에 취미가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소모임으로, 이번 후원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이성달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귀한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 회원들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아,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공사의 미션인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기반으로, 비전인 유통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도매시장 공공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4년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도매시장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유통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블라인드 경매를 도입해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 거래를 방지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경매체험 행사와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물품의 도매시장 반입 허용과 전자송품장 도입 준비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