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대가야읍과 다산면 두 곳에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학교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새해맞이 활동, 민속놀이, 겨울간식(호떡, 붕어빵, 군고구마) 만들기, 영화관람 체험학습 등 다양한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기술과 여가 선용 방법을 체득하고, 방학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고령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계절을 고려한 활동이 많아 좋았다”며 “이러한 지원이 계속돼 아이들이 긴 방학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아이들은 놀면서 성장하며, 행복의 순간과 경험이 아이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 것임을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8일 금수강산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한다. 이번 순회방문은 읍면 노인회관을 방문해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이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을 방문해 새해 인사 및 2025년 군정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새로운 성주, 더 큰 성주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2025년 군정 추진계획 7대 분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 대전환으로 농민이 풍요로운 부자농촌 구현 △문화가 꽃피고 관광으로 도약하는 성주 △튼튼한 지역경제로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인프라로 온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역동적인 군정을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마음을 같이 해서 함께 건너가자는 ‘동심공제(同心共濟)’라는 말처럼 군민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시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성주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읍면 순회 방문은 8일 금수강산면, 9일 수륜·가천면, 13일 월항면, 14일 초전면, 16일 대가면, 17일 선남·용암면, 21일 성주·벽진면 순으로 진행된다.
성주군은 최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6세)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재감염이 될 수도 있다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이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 사용 시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영유아 보육시설 및 요양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공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감염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및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성주군 수륜면은 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원관리도우미 참여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수륜면 자원관리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1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배출단계에 분리‧선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재활용폐기물 적체 방지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특수시책 사업이며, 공공형 노인일자리 창출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구미시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며 오는 2027년 말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ㆍ기관이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미시는 지난 2013년 12월 경북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 기간 연장과 세 번의 재인증을 통해 해당 자격을 유지해왔다. 가족친화인증 피드백 보고서에 따르면 구미시는 총점 99.7점(가점 10점 포함)을 기록해 전국 평균 대기업(91점), 중소기업(80.5점), 공공기관(92.3점)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지원제도,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여성 근로자의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이 92.9%에 달하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 26.5%,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이상 이용률 81.6%를 기록하는 등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정책을 강화해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지역 내 기업에도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홍보해 지역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고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시행을 통해 기존 등기우편으로 송달되던 종이고지서를 대신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알림을 통해 전자문서를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전송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과태료 고지 방식은 우편물 미송달로 인한 체납 증가, 고지서 제작과 발송 비용 부담, 카드 결제를 위해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은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즉시 카드 납부가 가능해져 징수율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구미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 고지를 시작으로 의무보험 과태료, 전기차,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등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4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고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자고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효요양병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설 내 입원 환자와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두형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효요양병원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며, 특히 소방시설과 비상 대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매뉴얼 점검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CES 2025에는 경북도 공동관에 16개 기업이 참가하며, 이 중 구미시 기업은 9개로,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블록체인, 모빌리티,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망라하며, 구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로 삼는다. 참가 기업은 △(주)엑스빅 △(주)엘에스비 △(주)에이엘엔티 △(주)이파워트레인코리아 △(주)엔에스랩 △(주)메타하트 △(주)브이스페이스 △(주)알에프온이다. 특히, (주)엑스빅은 AI 탑재된 휴대용 퍼팅 보조 디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은 8일 명문장수기업 선정 대상을 확대하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명문장수기업 지정 대상을 일반 유흥·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추가된 업종의 매출액이 총 매출액의 80% 미만인 경우까지 동일업종을 유지한 것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현행법은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등을 명문장수기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콘테크(건설업), 프롭테크·공유오피스(부동산업), 핀테크(금융업), 인슈어테크(보험업)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이 창출되면서 이들 업종에서도 사회적·경제적 기여가 클 경우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 현행법 및 시행령에서는 명문장수기업의 요건으로 주된 업종의 변동없이 계속 사업을 유지할 것을 규정하는 한편 복수의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추가된 업종의 매출액이 총 매출액의 50% 미만일 때만 업종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명문장수기업은 장기간(45년 이상)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경제·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홍보 및 포상하는 제도다. 2016년 도입돼 현재까지 총 53개사가 선정됐다.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면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네트워킹 지원, 장수기업 마크 부여, 수출·정책자금·인력 관련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업체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 융복합 산업이 창출되고, 사업 다각화 및 업종 변경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명문장수기업 대상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영덕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에 맞춰 영덕군 지역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 예정일에 입원을 위한 이송 또는 출산 6개월 이내의 산모와 영아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 경우에는 119로 전화하면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등 19개국 외국어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 안심콜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 준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영덕소
오도창 영양군수는 9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5년 신년 언론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8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농업인의 안전의식 및 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농업인안전실천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자료의 농산업 근로자의 산업재해율은 전체 산업 근로에 비해 1.2~1.5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농업인의 주요 손상 발생유형은 넘어짐, 농기계 관련사고, 추락, 과도한 힘·동작에 의한 손상, 충돌·접촉에 의한 손상이다. 농작업안전재해예방교육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등의 주제로 농촌진흥청이 배포하는 표준 교안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및 퀴즈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작업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의 농작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조사 및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 실행 점검을 통해 농업인의 사망·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채용해 지역 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관리 및 농업 분야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안전은 농업인 스스로의 안전에 대한 인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자의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농촌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 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양군 신년인사회'를 상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양군애향청년회의 주관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새해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영양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면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을 통해 영양군의 미래를 밝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문기 애향청년회장은 "우리 영양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 돼 미래 세대에게 희망찬 영양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향청년회는 신년인사회가 끝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으며 성문기 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영덕군이 우체국쇼핑몰 업무 발전과 지역 소상공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정사업본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인력부족, 이상 기후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30 농업대전환 7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농업은 고되고 힘든 자식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 않은 노동으로 치부되곤 했다. 이제 농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해 쉽고 편한 농업으로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희망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농업·농촌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이제는 확산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 가공, 수출, 유통 등 농업 전 분야로 농업대전환을 확산코자 2030년까지 7대 핵심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야심차게 추진해 나간다. 7대 핵심전략은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고령화, 소득, 쌀 과잉 모두 해결 △생산현장의 첨단화로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전환 △경북 대표과수 사과, 평면사과원으로 세계와 경쟁 △농식품 가공으로 ‘농산물소비 Up, 부가가치 Up, 일자리도 Up’ △경북 K-food 수출 2조원 시대 개막 △생산에서 시작된 농업대전환, 디지털 유통으로 완성 △고령화, 일손부족 대응 경북 농업의 미래 선제적 준비 등이다. 먼저, 2030년까지 이모작 공동영농을 9천ha까지 확대해 나간다. 경북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주형 공동영농 소득모델'을 농식품부에서 2026년도부터 정부 시책으로 채택, 이를 발판삼아 도에서는 전 시군 확산은 물론 2030년까지 이모작 공동영농을 100개소, 9천ha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벼 재배면적도 10%가 감축되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모작 공동영농은 고령 농가는 땅만 내놓아도 안정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고, 기계화 영농으로 농사는 쉬워져서 이모작도 가능해지고 생산비도 낮출 수 있어 생산성과 소득을 함께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문경 영순지구에서 농업생산액 3배, 농가소득 2배의 높은 성과로 입증된 이모작 공동영농은 2024년까지 구미, 상주, 영덕 등 도내 14개소에서 추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단위 들녘중심으로 도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2030년까지 도내 비닐하우스의 30%인 2700ha에 스마트 시설을 보급하고 스마트 축산도 1400호로 확대해 쉽고 편한 농축산으로 바꿔 나간다. 기존 비닐하우스는 자동관수·관비시설, 온습도 자동조절과 양액공급 장치, 모바일 원격제어 등 자동화 스마트 시설로 바꾸고 과수, 채소 등 노지작목에도 자동화가 가능한 스마트 시설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큰 첨단 스마트팜은 임대형으로 부담없이 스마트팜을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저리 융자 지원으로 스마트팜 신축을 돕는다. 축산분야도 자동 온습도 조절, 환기, 자동 사료 급이·급수 장치 등을 도입해 스마트 축산으로 전환해 나간다. 세 번째로, 경북 대표 과수인 사과의 생산구조 대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과수산업으로 변모시켜 나간다. 대한민국의 사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 사과는 1996년 신경북형 사과원으로 혁신을 이끌었고 이제 평면 사과원으로 또 한번의 혁신을 추진 중이다. 평면 사과원은 ‘초밀식형’과 ‘다축형’으로 재배방식을 전환해 수폭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광 투과율을 높여 기존 사과원보다 2배 높은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수 있고, 작업도 용이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고 병충해 발생도 줄어든다. 경북도는 2030년까지 도내 사과원 면적의 30%, 6천ha까지 평면 사과원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가공산업대전환을 가속화해 나간다. 식품산업은 타 산업 대비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을 활성화해 소비를 촉진하고 농산물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경북도는 농식품기업 투자유치, 신·증설지원, 창업 활성화를 통해 2030년까지 농식품기업 1000개소를 육성 지원하고, 매출 100억원 이상 우수기업을 200개소로 육성해 나간다. 다섯 번째로, 2030년까지 경북도 농식품 수출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장 다변화와 수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간다. 최근 k-팝에 이어 드라마, 예능 등 한류 컨텐츠의 인기와 함께 특히 지난해부터 한국 김밥을 사기 위해 오픈런 한다는 해외 뉴스에 ‘코리안스시’가 아니라 ‘Kimbap’으로 표현되는 것만 봐도 k-food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포도, 딸기 등 신선농산물은 해외 선호도가 높은 신품종으로 재배를 확대하고, 김밥·김치·음료 등 현지인들의 입맛을 맞춘 K-푸드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 또한 각종 국제식품박람회 판촉전, 해외상설판매장 확대, 신규 바이어 발굴로 유럽,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수출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신선농산물의 수출 허브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섯 번째로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유통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농산물은 평균 4~5단계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어 유통비용이 가격의 50%에 육박한다. 이에 산지유통조직을 강화해 대량소비처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가는 제값 받는 유통체계를 만들어 간다. 기존 산지유통시설(APC)은 인력에 의존하던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선별·포장·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유통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스마트 APC를 2030년까지 25개소를 건립한다. 가축 경매시장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거래시스템 정착으로 농가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까지 도내 전 가축시장을 디지털화 한다. 마지막으로 경북도는 고질적인 농촌의 문제인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7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회의에서는 원전 안전운전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별 안전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발표가 있었다. 또한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시사점 등을 공유하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전력피크는 물론 이상기후에 따른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도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자”며 “항상 의문을 가지고 학습하는 자세로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특수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3~31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원하는 원생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 기간은 석사과정 2년 6개월이다. 불교문화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불교학과(불교학전공, 선학전공) △불교예술학과(국악전공, 불교미술전공, 선화·민화전공) △웰니스문화학과(웰다잉전공, 풍수문화전공) △불교상담학과(불교상담전공) △차명상콘텐츠학과(차명상콘텐츠전공)이며, 사회과학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행정학과(정책개발전공, 지방자치전공) △정치학과(정치학전공) △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전공) △스포츠과학과(스포츠과학전공) △부동산학과(부동산전공) △사회심리상담학과(상담심리학전공)이며, 경영대학원 모집학과 및 전공은 △경영학과(경영학전공) △호텔관광외식경영학과(외식창업경영전공)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른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중간에 학업을 중단한 경우에는 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특수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수업료의 30~4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동국대 의료원 이용 시 의료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2월 말까지 공영자전거 ‘타실라’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시가 2027년까지 산내면 전역 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