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해 2일(목)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신년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김희수 교육장을 비롯하여 영천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15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엄숙하게 현충탑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새해 참배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2025년 을사년 새해에도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진군은 오는 10일까지 2025년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운동 전문강사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2025년 1분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울진군은 2일부터 ‘한국 철비(鐵碑)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한국 철비 탁본전’을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2일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부터 2월 6일까지 주 1회 총 4회로 운영되며, ▲AI ▲디지털드로잉 ▲뮤직 ▲컴퓨터 등 Smart 창의 메이커 강좌들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중 연령 청소년들로, 2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재단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다.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보훈 단체장 및 보훈 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군청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이어갔다. 매년 새해 첫날 충혼탑 참배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 중요한 행사로, 울진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들의 안녕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성 강화 및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울진소방서는 제19대 울진소방서장으로 서창범 소방서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대구시 출신으로 2005년 소방 간부후보생(13기)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래 경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장, 포항북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도 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5개사(코스피 22, 코스닥 33)를 대상으로 시총 현황(12월30일, 증시 폐장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4년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17조3600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6%, 5조6722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줄어든 주요 원인은 2023년 대구 시총 1위 기업이었던 ㈜엘앤에프의 시총이 전년대비 60.2%, 4조4546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1위는 한국가스공사가 차지했다. ㈜엘앤에프는 1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고 ㈜이수페타시스, 에스엘㈜, ㈜DGB금융지주, 씨아이에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위였던 ㈜한국비엔씨는 9위로 TOP 10에 처음 진입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도 한국가스공사(9232억원↑)였으며, 이어서 흥구석유㈜(674억원↑), ㈜티웨이항공(371억원↑), ㈜한국비엔씨(305억원↑), 화성밸브㈜(19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건설명가 ㈜태왕은 2일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 및 현장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을 통해 ㈜태왕은 ‘새로운 도전으로 다시 한 번 비상하자’ 라는 2025년도 슬로건도 함께 발표했다. ㈜태왕은 지난 한 해 정치,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환경과 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으로 다방면에서 시련과 도전에 직면했던 시기라고 평가하고, 새해를 맞이해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를 슬로건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 변화와 혁신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 회장은 3가지 방향성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조직을 주문했다. 두 번째로는 원가 및 비용절감 등 고통분담을 감내할 조직의 단결력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도전을 주장했다. 노기원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대 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2025년도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난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음 한 뜻으로 무장하면 우리의 도전은 더 큰 성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DGB금융그룹은 2일 대구 소재 iM뱅크 제2본점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그룹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은 국가 애도기간인 만큼 시무식을 간소화하고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임직원들의 역량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 2025년 경영목표 달성 및 안정적인 시중금융지주 안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DGB금융그룹은 2025년에도 금융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디지털 혁신과 자본효율성 강화라는 두 축으로 경영전략을 세웠으며, 세부적으로 보면 △디지털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으로 변신 △자본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 기회를 살리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대응 등을 통해 2025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황병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거센 변화의 파도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밸류업 과제를 이행하고,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을 향한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당면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우 회장은 “뱀이 성장하며 허물을 벗듯이 2025년은 그룹 비대면 경쟁력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이브리드 뱅킹 그룹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며,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을 시작으로 과거에 생각하던 변화의 수준을 뛰어넘어 그룹을 재탄생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뱀이 사냥할 때처럼 목표에 매진하는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가 실행하는 모든 업무는 수익 창출을 위한 활동인 만큼 일을 할 때 비즈니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중심에 놓고 업무를 추진해야 하며,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지, 언제까지 가능할지’와 같은 생산적인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뱀의 민감한 육감처럼 세밀하게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며 “그룹의 생존을 위해 정교함에 기반한 차별화를 반드시 이뤄야 하며,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함으로써 우리 조직만의 독특한 색깔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2025학년도 전체 모집정원(2414명)의 23.4%인 56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을 살펴보면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에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에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일학습전형에 317명, 입도선매전형에 5명을 선발한다. 영진전문대는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79.2%를 달성했다. 전년 대비 4%포인트 껑충 뛴 성과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교 가운데 유일무이한 가장 높은 실적이자 전국 1위다.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을 볼 수 있는 대기업 취업 역시 이전보다 일취월장하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2021년에 각각 282명, 308명이 대기업에 진출했던 것에서 2022년 100여 명이 늘어난 410명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이런 취업률을 이끌어낸 배경에는 공학관련 학과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컴퓨터정보계열 87.6%, AI융합기계계열 80.2%, 반도체전자계열 77.8%,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80.7%를 기록했다. 해외취업은 전국 2년제·4년제 대학을 압도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2022년 졸업자 중 83명이 일본 등의 해외 기업에 취업, 전국 1위에 등극했다. 이를 포함한 최근 6년간(2017~2022년) 일본 576명을 비롯해 호주 45명,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으로 취업자를 포함 총 632명이 해외로 진출했다. 해외취업 역시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영진은 교육부의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반도체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분야 등 전문대 중 유일하게 3개 첨단 분야에 동시 선정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고 경쟁력을 확보한 공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의 다양한 사회실무 서비스 분야의 학습욕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물보건과, 뷰티융합과, 스포츠재활과, 조리제과제빵과 등을 이미 운영 중인 가운데,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실내장식과를 개설했다. 2025학년도에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을 구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의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화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시각디자인을 통합한 아트미디어계열(3년제)도 새롭게 운영된다. 한편 영진은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교수)는 “신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 내 최초합격자는 입학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일학습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입학학기 50%, 잔여 학기 30%를 감면한다. 또한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하는 경우 전체 학기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있다고 했다.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자 입학설명회를 오는 4일 오후 2시 영진전문대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전형 안내,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사례 발표,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입학 상담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성인 학습자들의 진로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가 국가시험 및 자격시험에서 최상위 합격률을 달성하며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41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재학생 30명 중 24명이 합격하며 80.0%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60.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한 보건의료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병원행정사 자격시험과 건강보험사 자격시험에서도 84.2%와 90.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합격률인 76%와 70%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는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조명근(25)씨가 230점 만점에 221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응시생 2268명 중 1등으로 합격하며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같은 학생들의 높은 합격률은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가 사회 요구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변화에 발맞춰 꾸준히 교육과정과 전공 등을 개편하고 우수한 전문 교수진과 현장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최신식 실습환경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학과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시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자격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고시 대비 특강과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병원행정사, 건강보험심사분석사, 병원코디네이터, 개인정보보호사, 컴퓨터활용능력 등 다양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EMR 프로그램, SPSS 프로그램, ACCESS 등 컴퓨터를 활용한 보건의료행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임상실습실, 의무기록실습실, 보건코디실습실 등 보건의료행정 실무교육에 특화된 실습 교육환경으로 교육의 질과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영남대 의과대학과 함께하는 ‘카데바 실습’은 전국 4년제 포함 보건의료행정 관련 학과 중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인체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이 실습을 통해 모형이 아닌 실제 의학 실습용 카데바를 활용해 임상적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LINC3.0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정규강의 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손해사정사, 여성전문병원 직무탐색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윤정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발, 스터디 그룹 운영, 개별 맞춤형 지도 등 학생들의 합격을 위한 학과의 노력과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실습교육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는 인성 중심 융·복합 전공실무교육의 3년제 과정을 바탕으로 영남대병원 및 지역병원, 해외(일본, 영어권) 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영남대 의대 인체해부학 실습 체험 등 현장실무교육을 통해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한 보건의료행정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달 31일 발생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야산 산불 진화 현장에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이동급식차량과 봉사원 및 직원 96명을 파견해 현장을 지원했다. 대구지사는 산불 진화에 나선 구호 인력을 대상으로 31일 라면과 음료 등 간식 300인분, 1일 조식 및 중식 각 500인분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박명수 회장도 방문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추위 속에 급식 지원 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원을 격려했다. 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각 행정동마다 조직돼 있는 적십자 봉사원과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며, 재난 현장에서 급식 지원 및 복구활동,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을 전개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1일,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1월1일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올해 재단의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한 대응 전략과 재단 업무 영역의 확장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을 관리‧운영함에 따라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대학혁신지원본부를 디지털플랫폼혁신본부로 기능을 개편하고, 산하에 사립대학디지털지원부, 국립대학디지털지원부를 신설했다. 또한,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의 기능을 확대해 교육재정분석 및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연구 추진, 대학 기부금 모금 추진 등을 통해 대학경영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와 재단 사업 추진의 고도화를 위해 일부 부서를 통합했다. 재단 주력사업인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과 관련해, 기존에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분리해 운영해왔던 것을 ‘학생주거지원부’통해 통합해 관리·운영한다. 또한, 재단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ESG관리부’를 신설해 지역상생·협력, 사회적 가치 확산, 경영 효율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급변하는 대학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발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공사의 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2023년,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처음 접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보유한 저장시설의 공동이용은 민간 직수입사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동이용 수익으로 국민의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활성화해 민간 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국민 에너지 편익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향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사 등에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주)티에이치엔, 제이에스엔(이광연대표, 채승훈대표)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4천만원을 달서구에 기탁했다. 티에이치엔은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한 후원금을 2023년부터 달서구에 기부하고 있다. 이광연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성금 기부에 동참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19일 ‘DTRO장학회’를 통해 선발된 대구 시내 96개 학교 장학생 96명, 지역 내 가족센터를 통한 다문화 가정의 장학생 24명,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1명당 80만원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공사 5층 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달서구에 위치한 학교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나머지 학교의 장학생에게는 우편으로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DTRO장학회’는 2013년 ‘역직원장학회’로 출발해 2019년 공사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DTRO장학회’로 확대 발족했으며,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대구 시내 고등학생 725명에게 약 7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장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현재의 난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며 올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사업장 안전 ▲기술의 절대 우위 확보 ▲해외 성장 투자·탄소중립·원가의 구조적 혁신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 제고 ▲인프라 사업·구조 개편 통한 시너지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산업의 변화에 부합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소재 기반의 신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미래 신사업이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시너지를 이루며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3일 오전 11시 엑스코 그랜드 볼룸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