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영농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입주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706번지 일대에 4ha 규모로 조성된 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유리온실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농업인 1인당 약 500~600평을 3년간 임대해 실습과 영농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팀 단위 신청으로 총 7팀,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선발 공모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대한민국 청년으로 1순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생, 2순위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농이다. 팀별구성은 3인 구성 6팀, 2인 구성 1팀이다.
대구 남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부부 및 임신준비 여성을 대상으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미래 10년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산·조산 및 신생아의 치명적인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구 최초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백일해는 2024년 말 기준 전국에 4만792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생후 첫 접종(2개월)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임신 중 풍진에 노출될 경우‘선천성 풍진증후군’으로 인해 선천성 백내장, 선천성 심장질환 등이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어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은 풍진 항체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접종을 권장한다.접종 대상은 접종일 현재 대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자(여성기준)로서 백일해는 임신 27~36주 및 분만 1개월 이내 임산부 및 배우자(사실혼 포함)이고 풍진은 혼인(예정 포함)한 임신 준비 여성 중 풍진 항체 미형성자이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남구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백일해(Tdap) 및 풍진(MMR)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지역 최초로 시행하는 임산부 부부 백일해 및 임신준비여성에 대한 풍진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겨울철 폭설·강풍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취약 시설인 휴양콘도미니엄업 및 관광펜션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양콘도미니엄업 1개소, 관광펜션업 3개소를 대상으로 ▲지붕 및 외장재 등 시설물 외관 손상 여부 ▲지붕 등 하중 관리 점검 ▲발코니 난간 등 외부 구조물의 안전성 ▲창고 등 부속건물의 내구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포항지회는 지난 13일 티파니웨딩홀에서 김정례 이임회장, 김미량 취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묘라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박용선 도의원, 연규식 도의원, 손희곤 도의원, 임주희 시의원, 김성조 시의원, 김형철 시의원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12월 30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장작업선 서해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1월 14(화)부터 1월 17일(금)까지 내항 기타선에 대한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서해호는 어장정화선으로 지난달 30일 서산 우도에서 7명이 타고 24톤 덤프트럭과 11톤 카고크레인 등 중장비를 싣고 구도항으로 돌아오던 중, 전복되어 2명은 구조되었으나 4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상태이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해경, 선박검사기관 등과 합동으로 기타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내에는 폐기물수거선 5척과 어장정화선 2척 및 청항선 1척 등 모두 8척의 기타선이 등록되어 운항 중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화물적
달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입한 AI 기반 초기 상담 및 복지 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5년부터 운영 중인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배달라이더와 연계한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 등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또 달서 안심 복지서비스 앱, AI 스피커, 달서 안심 돌봄 플러그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안전망을 확충하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4일 지난해 고속도로 화재 사고 적극적인 구조 행위로 사회적 귀감이 된 의인 김도엽 씨에게 의상자 증서와 보상금을 전달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관광버스를 타고 광주대구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버스에서 내려 운전석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던 운전자를 차량 외부로 구조하다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포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빈 상가와 빈집 등 방치된 건축물을 포항시에 무상으로 임대할 ‘상생임대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방치된 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원도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또는 단독주택 중에서 3년 이상 포항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무상 임대할 수 있는 빈 건축물이다.
포항시는 5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2025년부터 도내 최초로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완효성 비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업 현장은 기후 변화와 쌀값 하락,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안전하고 편리한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3일 고모역길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 등과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둘레길의 안전 및 편의시설 개선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서당지 안전펜스, 교통 볼록거울, 조명시설, 홍보 안내표지판 등이며, 주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항이 점검됐다. 최진태 부의장은 "고모역길은 ‘동대사-서당지-고모역-팔현마을-수성패밀리파크’로 이어지는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지닌 명소로, 이번 점검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안전시설 개선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수성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수성구 둘레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7만 600여 건, 약 1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인가·등록·지정 등 특정 영업 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신고의 수리 등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1종 4만 5천 원에서 5종 4,500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300억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이 1,373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1,187억 원 대비 15.6% 증액된 규모다. 시는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올해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포항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시·도의원, 역대 여성단체회장, 여성상 수상자, 여성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은 2025년 당뇨합병증 무료 검사를 1~10월까지 실시한다.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서, 당뇨병 질환자에게 5~10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아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의 올해 첫 특별할인 판매가 시작됐다. 포항시는 14일 iM뱅크 포항영업부에서 2025년 포항사랑상품권 지류형 첫 발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김태형 iM뱅크 경북동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일일 판매에 직접 나서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상품권 업무에 노고가 많은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김세영, 이한진 교수가 이끄는 학부 연구팀이 1월 10일에 열린 2025년도 동계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 동계학술대회에서 2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최초 미네르바 프로젝트 공동 교과과정의 혁신적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학술적으로 실증했다는 기여를 크게 인정받았다. 2012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에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확산 중인 미네르바 대학은 완전한 능동적 학습(Fully Active Learning)을 표방하며 100% 온라인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문예령, 윤주원 학생은 창의적 & 결정적 사고 교과과정 내 디지털 플랫폼 기반 문제해결역량의 사전-사후검사에서 PSI지표 향상을 검증한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성별, 전공에 구분없이 12개 학습성과(LO: Learning Outcome)를 기반으로 한 16주 간 PBL 프로젝트 문제해결에 있어 자신감과 개인의 통제력 등이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아울러 홍예은, 김수빈, 옥준용 학생은 캡스톤 발표과제로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수요자 중심의 혁신설계를 제안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였다. 본 논문을 주도한 홍예은 연구자(한동대 GE전공, 20학번)는 “생애 처음 참가한 학술대회에서 참여의 의의를 넘어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토론 참여 활성화 및 학습 몰입 지원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는 데 다양한 지식과 연구방향을 알려주신 지도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자 혁신경험을 연구하는 CX Lab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2편의 논문 외에도 그동안 인공지능, AI융합교육, AI와 문화예술, 창의성, HTHT, LXP, ngram, HCI, 컴퓨터비전 기반 가상융합공간 구축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을 12편을 제출했다. 이에 본 연구팀을 이끄는 한동대 이한진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추진과 산학연의 연계를 통한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학술상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 창의융합형 혁신교육을 이어나가는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울진군은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 울진점과 후포점에서 오는 3월부터 이용할 지역 내 초등학생을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IP기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서 올해 새롭게 명칭을 변경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5년 수출 예정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IP) 관련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목표는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군위 'TK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한 후 이어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지역발전 협의회'에 참석한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자총회)는 지난 13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총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불우이웃 3가구를 방문해 총 1,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모(80)씨는 "올 겨울에는 날씨가 유난히 추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자총회원들이 연탄을 나눠 주셔서 마음도 함께 따뜻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