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대강당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영자 ㈜영남에스앤알 대표가 제10대 회장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정옥순 ㈜아주스톤 대표가 제11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윤영자 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협조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과 도의원,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된사람 따듯한 상주교육’ 실현을 위한 ‘2025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2024 상주교육의 주요활동과 2025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2025 경북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참된사람! 따뜻한 상주교육’을 실현하고, 성장하는 나, 조화로운 우리, 함께 여는 미래의 3대 지표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4대 정책방향과 특수시책을 밝혔다. 특히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을 4대 정책방향을 설정해 보다 따뜻한 상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주人, 인문의 향기 따라 三色길을 걷다'와 '상주人, 3L 프로젝트로 미래를 꿈꾸다' 2가지 2025 상주교육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 상주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상주인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은옥 상주교육장은 “2025년 상주교육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는 15일 경산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및 전입, 전보자 등 6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임용된 승진 및 전입 소방공무원들은 각 과 및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대원으로 인명·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새로온 직원들의 승진과 전입을 축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보다 발전된 경산소방서가 되길 바란다”며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경산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유아휴게실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업무 우선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만 약 1120명의 경찰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저 인근 집회 질서 유지와 교통 통제 등에도 약 3200명이 동원됐다. 2차 체포 작전에 약 4320명의 경찰이 투입된 셈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5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체포조로 약 1120명의 경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크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파견된 형사팀과 경찰팀 둘로 나뉜다. 파견팀은 약 570명, 경찰팀은 경찰청·서울경찰청·인천경찰청·경기남부·북부경찰청 안보수사대 450명과 인천경찰청 반부패·형사기동대 10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건물 앞까지는 공수처와 경찰이 함께 진입했다. 이후 관저 건물 내부에는 공수처 검사만 들어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문을 부수는 등의 행위는 없었으며, 소방 장비 동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절단기, 사다리 등의 장비를 사용해 경호처 차 벽과 철조망 등 저지선을 돌파했다. 경찰은 또 기동대 54개 부대 약 3200명을 관저 인근에 배치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찬반 집회에 모인 인파를 관리하고 양측의 충돌을 막는 역할을 했다. 공수처와 경찰 특수단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4시쯤부터 공수처 등 각 집결지에서 출발해 영장 집행에 나섰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3분에 체포됐다. 공조본이 영장 집행에 나선 지 약 6시간 30분 만이다.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지난 13~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합창캠프를 열었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합창에 관 있는 지역 40명의 초등학생으로 결성돼 주 1회 3시간 연습으로 합창 발성의 기초를 쌓고 있다. 김모(13) 합창단원은 “2박 3일 합창캠프 기간 동안 강사의 지도로 합창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며, "별자리 체험 프로그램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이용록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 계기는 물론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으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도 LINC 3.0 사업협의회와 협업해 지난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총 46명의 경북도 공동관 서포터즈단을 파견했다. 이번 서포터즈단은 LINC 3.0사업협의회에 속한 9개 대학 사업단장, 인솔교직원,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CES는 1967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스페인 MWC,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CES 2025에서는 ‘DIVE IN’을 주제로 세계 160여 개국 40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참가해 AI,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첨단 모빌리티(Advanced 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경상북도 공동관 서포터즈단은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한 CES 2025 공동관(일반관) 참가 기업과 경북도 LINC 3.0 사업협의회에 속한 9개 대학(경운대, 경일대, 국립금오공대, 국립안동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WISE 캠퍼스, 영남대, 한동대) 재학생 매칭을 통해 Pre-Do-Post 단계별 교육체계를 활용한 사전교육, 기업 방문, 국내·외 시장조사, 고도화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현장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CES 2025 경북도 공동관 매칭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대구한의대의 ‘Team Fitus’(화장품학과 김가을, 한의예과 김주형, 재활치료학부 이승훈,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조서영)가 참여한 아이디어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팀은 휴대용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소프트다임과 매칭되어 ‘고령화사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아이디어로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수진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서포터즈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한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미래 선도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대구한의대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실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CES 2025 참가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협력 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5일 윤 대통령이 조사 과정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영상녹화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체포영장에 적시한 구금 장소가 서울구치소인 만큼 경호 등을 이유로 구금 장소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윤 대통령의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고 오후 2시 40분부터 이대환 수사3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간다"면서 "현재 윤 대통령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고 피의자가 영상녹화를 거부했다. 입장문 제출도 없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하고 20여분 만에 오전 10시 51분 공수처 청사로 압송했다. 이후 과거 대통령 조사에서 예우 차원으로 진행해 왔던 조사 전 수사기관장 티타임을 진행하지 않고 곧장 338호 영상녹화조사실로 이동해 피의자 조사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구금 장소를 서울구치소로 정한 것은 법무부와 사전 협의한 내용인가"라는 질문에 "협의할 이유는 없고 영장을 청구할 때 관할 지역을 지정하게 돼 있다"면서 구치소 내 경호구역 지정 및 경호원 배치 문제는 서울구치소와 경호처가 협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경호 문제로 구치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대기할 가능성에 대해선 "구금 장소는 명확히 서울구치소"라며 "영장에 적시한 구금 장소가 서울구치소라 변경이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과 최장 20일인 구금 기간을 열흘씩 나눠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전 협의 단계에선 공수처 구금 기간이 그 정도로 협의가 이뤄져 있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순 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구속영장도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통상 체포영장을 받은 데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관례상 그렇게 하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관할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을 발부해야 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지만 구속영장 청구 등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는 허용된다"면서 "통상 신문조서 열람 등을 고려해 오후 7~8시쯤 심야 조사 동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경산시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의 혁신 사례를 직접 탐방하며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섰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 군내 중학생 21명이 15일에 필리핀 현지 중학교인 King’s Way Christian Academe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학교 방문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실생활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총 21일간)까지 울진군의 전액 후원으로 추진 중인 국제교류(영어캠프) 사업의 일환이다. 학교 방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 학교를 방문해 독도엽서를 사전에 준비하고, 독도에 대한 소개와 일상생활 이야기를 영어로 작성해 필리핀 친구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두 나라 학생들 간의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됐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며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는 울진군 한울 3‧4호기 기전설비 정비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발전설비 정비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중대재해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 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주)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진군에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고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울진군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추운 겨울 연말연시에도 지역에 연을 둔 기업들의 잇따른 성금 기탁 덕분에 울진군이 훈훈해진 것 같다”며 “올해도 어려운 울진군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 및 2025년에 추진 예정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봉사단체 선정,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례화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북면협의체 특화사업을 정하는 등 올 한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울진군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을 연 1% 저리 융자 지원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15일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홈플러스 수성점과 SK리더스뷰를 방문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개선 독려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지도 △유사 시 피난로 확보 △관계인 화재 예방 당부 등이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 신년음악회 ‘해가 뜬다, 동구가 뜬다’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구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휘자 박준성과 디오오케스트라, 팝페라가수 소울, 가수 정동하, 바리톤 김동규, 사회자 송규아씨가 함께해 클래식과 팝페라, 대중음악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성 지휘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연소로 입학해 피아노를 re Marchand 에게 사사했으며, 이후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2020년 아르투루 니키쉬 국제 콩쿠르 1위, 제12회 하차투리안 콩쿠르 우승 및 해석상, 오케스트라상, 초청 연주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비롯해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 지휘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디오오케스트라는 해외 유학파 출신과 역량있는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유일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고전부터 현대 창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활기찬 새해의 희망을 담아 흥겨운 왈츠와 폴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을 알린다. 차이콥스키의 ‘봄의 왈츠’,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등 귀에 익은 클래식 명곡들을 선보인다. 팝페라가수 소울이 ‘넬라 판타지아’, ‘살짜기옵서예’, ‘아름다운 나라’ 등 감미로운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어서 ‘KBS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가수 정동하씨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비상’, ‘생각이 나’ 등 방송에서 선보였던 감동의 무대들을 다시 한번 재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세계적인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 씨가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신고산 타령’ 등을 노래한다. 그는 1991년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주역 발탁 등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석준 (재)대구시 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을사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모든 구민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신년음악회를 통해 희망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4일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해 울진읍 일대에서 11개대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울진경찰서장과 각 읍·면 11개대 자율방범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를 순찰하며 군민들을 상대로 절도 등 범죄예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1. 3. 시행)에 따른 해양재난구조대 대장 등 간부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기존 ‘민간해양구조대’ 에서 ‘해양재난구조대’ 로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져 이를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재난구조대’ 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력을 모집해 인력풀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문성 강화, 포상 기회 확대 등 민간구조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숙원이었던 해양재난구조대 출범으로 대원 스스로가 조직에 대한 자긍심과 구조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15일 다사읍 일원에서 2025년도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지방행정동우회는 달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퇴직 후에도 군 주요행사 참여, 환경 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캠페인 전개,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 2025년도 주요사업추진계획, 2024년 회비 결산, 회칙 개정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임충규 회장은 “인생의 절반을 공직생활을 통해 달성군에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이 퇴직 후에도 여전히 군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행정동우회가 더 크게 발전해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무인판매대 전점에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특별할인 행사를 갖는다. 군위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기념한 사과, 배, 한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군위 로컬푸드 무인판매대 군위민속 LPC점은 17~20일 4일간, 군위군청점은 21~22일 2일간 전품목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점)은 23일~28일 6일간 1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오는 23~25일까지 3일간은 대구 로컬푸드직매장 주차장(대구 동구 동촌로 73)에서 대구시에서 주최하는 25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군위로컬푸드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군위 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설맞이 로컬푸드 할인 행사를 통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신효광 의원(국민의힘, 청송)과 임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청송군 소재 ‘청송노인복지센터’와 ‘태양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두 의원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신효광 의원은 “복지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임기진 의원은 “을사년 새해에도 지역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복지시스템이 지금 보다 더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