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1동 통우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지산1동 통우회는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상품권은 저소득 취약계층 7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애정 통우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명절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구수성교회는 지난 20일 수성구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이불은 설 명절 전에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통과) 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경북 동남권(포항, 경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본격적인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총사업비 8028억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은 포항·경주시 도심을 관류하는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360만㎥) 및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통해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태풍,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지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유고가 부족한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및 설계기준 미충족 교량 7개소 재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적 확대뿐만 아니라, 형산강 33.1km 구간에서 총 1360만㎥의 하상 퇴적토를 준설해 하천 주변 저지대·상습 침수지역에 성토함으로써, 사업비 절감과 더불어 항구적인 내수 침수 예방과 외수에 의한 재해 예방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포항·경주시 일원 형산강 유역은 여름철 홍수기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시 지방하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생산 기반 시설이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과 사유재산의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이다. 경북도는 더 이상 형산강 유역에서 태풍 및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재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국회를 비롯해 중앙부처, 학계 등에 본 사업의 시급성·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인 방문 설득·건의했으며, 더불어 하천사업 분야의다소 부족한 경제성 검토(B/C)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 종합평가의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분야 평가 향상에 집중해 이뤄 낸 쾌거이다. 아울러 도, 포항·경주시 공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형산강 통합하천사업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지난해 10월 그 결과물을 기획재정부(환경부 경유)에 제출해 반영·건의하는 등 일련의 과정들이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둬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 경주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 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포스코 등 주요 국가 기반 시설이 수해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 것”이라며 “본 사업의 예산확보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 이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상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후원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숙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떡국떡 3.3kg 60봉지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금호강 전 구간의 단절된 산책로를 잇기 위해, 2023년 금호강 생태탐방로에 이어 2025년도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 2.5㎞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원이며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구간은 금호강과 궁산을 활용한 단절된 산책로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궁산 하식애 주변의 훼손된 수변공간 정비를 통해 생태복원을 추진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3년부터 추진 중인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6월 완공되고, 대구시의 건의로 국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 고모지구 등의 산책로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금호강 100리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 수성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고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 선물 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해오름동맹’ 협약이 탄력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의 중심축이 될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3일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및 세 도시 공동 협력사업 담당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경과보고, 공동 건의문 서명,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의사회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성구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은용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053-744-6500)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하기 위해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 △수급권 적정성 확인을 위한 기초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지원계획 △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사후 심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수성구는 월 1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저소득 주민의 권리구제 및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활사업의 적정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빈곤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급여 보장 수준을 강화하여 모든 구민이 기초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소득층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범어네거리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보행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수성경찰서,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에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의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비롯해 ‘자전거 헬멧 착용하기’, ‘개인형 이동수단(PM) 바르게 타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약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4일 오전 9시 수성구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올 한해 내수진작 및 경영안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첫째,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전국적으로 3조7700억원을 공급하고,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약 4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은 융자 방식으로 공급한다. 올해 신설된 상생성장지원자금은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해 성장을 도모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적으로 1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정책자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대리대출은 지난 2일 시작해 매 분기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고, 직접대출은 지난 6일 시작해 매월 첫째 주에 신청할 수 있다. 정책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 혹은 대표전화 국번없이 1357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둘째,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은 새해에도 계속된다.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5개소(하양공설, 포항대해불빛, 경주성동, 경주황남상가, 영천공설), 첫걸음기반조성시장 4개소(군위전통, 성주, 영주풍기토종인삼, 안
김천시가 2024년 신선 농산물 수출에서 총 1911만 불(한화 약 265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하며, 농산물 수출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중에서 샤인머스켓 포도는 1707만 불(1323톤)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새송이버섯은 176만 불(297톤), 딸기는 28만 불(15톤)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17개국이 있으며, 그중 홍콩이 가장 큰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김천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농산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의 포도 재배 면적은 5700여 농가(2540ha)에 달하며, 샤인머스켓 포도는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12월을 지나 1월 현재까지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은 철저한 품질 관리
2025년 새해를 맞아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 경북도 경주의 시간이 시작됐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APEC 정상회의는 경제회의인 만큼 각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초일류 글로벌기업 CEO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 부처,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CEO 초청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주요 경제인 행사는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회의 △APEC 정상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대화 이며, APEC 정상 및 글로벌 CEO, 정부인사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 사무국)에서는 민간 기업 중심의 경제인 행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APEC CEO Summit 민간추진위원회는 2025 APEC CEO Summit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진위원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하고, 삼성전자, SK수펙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10대 그룹 및 주요기업‧기관 CEO, 주한외국상의 회장 등이 참여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공급망 안정화와 AI 표준 포럼 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참석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경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 경주를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을 알리는 역대 최대 세일즈 코리아의 현장과 글로벌 번영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삼고자 ‘2025 APEC 경제 전시장’을 운영한다. ‘2025 APEC 경제 전시장’은 미래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로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산업역사 소개, 미래 첨단산업 전시, 기업이 보유한 대표 혁신 기술 소개와 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해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굳건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정상회의 주개최지인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경주시 전역에 IoT 기술 융합 첨단 ICT서비스 체험, XR산업 및 AI를 활용한 콘텐츠, 자율주행자동차 및 에어택시(UAM) 시범운영 등 기술 황리단길 조성을 위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APEC 연계 투자환경설명회, 2025 경북 국제포럼, 산업현장 시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경제행사를 개최해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한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한민국의 저력과 경제산업의 힘을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경제회의로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CE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APEC 경제 전시장에 대기업의 많은 참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고,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 등 유력 경제인을 초청하는 데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의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2025년 APEC 경제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김밥축제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한 후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선호도, 경영전략, 경쟁력,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한다. 김천김밥축제는 ‘김밥천국’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역발상으로 기획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로 축제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누리꾼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5~30일 설 연휴를 대비해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이같이 안내했다. 비중증인 경우 문을 연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 방문을 통해 해당 기관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된다.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1~22일 양일간 인기 그림책 작가 유설화, 고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운영했다. 지난 21일에는 유설화 작가의 대표 작품 ‘슈퍼 거북’, ‘슈퍼 토끼’, 장갑 그림책 시리즈 ‘용기를 내, 비닐장갑!’을 주제로, 22일에는 고수진 작가의 ‘산딸기 임금님’과 ‘먹구름 열차’를 주제로 각각 두 차례씩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작가가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독특한 시각으로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 작가의 1인 연극, 그림책 제작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 질문 및 퀴즈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숨겨진 의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수업 후에는 “나만의 장갑 캐릭터 그리기”, “요정 풍선 만들기”와 같은 체험 활동과 사인회, 작가와 함께 사진찍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 상상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작가의 창작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작가 초청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군위경찰서는 민생안전 확보 및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지난 23일 지역 내 다중운집장소인 군위전통시장에서 경찰, 지자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명절 전후 가족 간 갈등 심화, 음주기회 증가 등으로 평시보다 가정·교제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 신고가 중대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날 캠페인을 통하여 관계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 추진의 시간을 가졌다. 임상우 대구군위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통해 군민 모두 가정·교제폭력·학대 등 관계성 범죄로부터 안전한 군위군으로 거듭나는데 많은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