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보병사단은 지난 24일 사단 사령부 강철체육관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새해 첫 신병 기수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일 새해 첫 기수로 입영한 140여 명의 훈련병들의 수료식으로 무사히 기초군사훈련을 수료를 아들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수료자 신고 △교육우수자 상장수여 △계급장·인식표 수여 △육군 용사 선포식 △수료 영상 시청 및 소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식과 개인화기 사격을 비롯해 훈련의 하이라이트인 각개전투, 20km 야간행군 등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때는 힘들었던 당시가 떠오르는 듯 훈련병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iM뱅크 황병우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을 수여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창립 후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오고 있는 단체다.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 개 기관, 900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지난 2023년 iM뱅크 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에 힘써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녹색금융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개원 45주년 기념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번 화보집은 영남대의료원의 개원 시기부터의 역사와 최근까지의 발전상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내용을 ‘시간이 흐르다, 마음이 머물다, 내일이 빛나다’라는 테마로 엮어 사진으로 구성했다. ‘시간이 흐르다’ 테마는 의료원의 개원 초기 모습과 지역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영남대의료원의 역할, 경북 지역의 보건 의료 향상을 위한 부속영천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음이 머물다’ 테마에서는 다양한 직종이 모여 있지만 모두 환자의 쾌유라는 한 마음으로 모인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의 모습과 내원객 편의를 위해 변화를 거듭한 영남대의료원 내부 곳곳을 소개하고, 의료서비스
영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종적으로 발표한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종합점수 95.7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침입에 의해 발생하며, 초기 검사를 통해 빠르게 진단받은 후 항결핵제 등 치료를 진행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 신환자율은 2012년 이후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OECD 국가 중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 결핵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결핵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를 유도하고 초기 전염력과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입원 및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 지표를 통해 진단의 정확도
경북지방우정청 경주우체국 소속 집배원들이 농수로에 전복된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119에 신고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초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한 20년 차 집배원 이윤한(50·집배실장)씨와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구급대가 오기까지 부상자를 보살핀 23년 차 장동석(49·집배팀장)씨다. 지난 21일 오후 3시경 이윤한 집배실장은 우편물 배달 업무를 위해 율동원길을 지나던 중 농수로에 전복된 차량을 목격했다. 당시 사고의 충격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운전자를 발견 후, 차량 문을 열고 부축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영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완석 교수가 최근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the Korean Academy of School Mental Health)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다.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는 지난 2021년 학교 정신건강의학의 발전과 학교 구성원 및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학교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이 학술 교류와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완석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
영남이공대는 건축학과 최영오 교수가 전문대학 간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정책개발·지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2022년부터 대학 내 산학협력부단장, 혁신지원사업 부단장, LINC3.0사업 부단장, 재정지원사업 총장 TFT 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전문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성과를 창출하고 권역 대학 전체의 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간 동반 성장에 앞장섰다. 또한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총무로서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와 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책 연구에 연구진으로 참여하여 DX시대 교수학습의 방향성과 교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도왔다. 특히 최영오 교수는 지역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및 단장들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협업의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최영오 교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 수많은 전문대학 관계자들이 협력해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혁신적인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명절 전통문화 교육과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하는 ‘즐거운 설명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떡국 만들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명절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지난해 남천둔치에 설치한 소원성취대를 올해 남매근린공원과 중산제1근린공원에도 추가 설치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교원 보직인사 △기초교양대 학장 조성제(경찰행정학과) △입학처장 하정원(글로벌인재학부) △향산도서관장 이상화(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국제부처장 겸 베트남캠퍼스장 겸 태국캠퍼스장 김미진(간호학과) △우즈베키스탄캠퍼스장 겸 몽골캠퍼스장 송지청(한의예과) △경산캠퍼스장 김문섭(중등특수교육과) △청도캠퍼스장 김진숙(평생교육융합학부) △영덕캠퍼스장 김기철(화장품학과) △교수학습센터장 김나영(간호학과) 직원인사 △교학처 교무인사팀장 주일권 △감사팀장 백대현 △글로컬대학사업단 사업운영팀장 문동욱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행정실장 겸 미래라이프융합대학행정실장 문상록 △기획정보처 대학혁신사업단 대학혁신사업팀장 겸 대학특성화사업단(TF) 대학특성화사업팀장(TF) 최순영
경산시는 지난 23~24일까지 재난 취약성이 우려되는 주거밀집지역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대구대가 지난 23일 외국인 전용기숙사인 비호생활관 국제관에서 ‘Global Nexus Lounge’ 오픈 기념식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기숙사 1층 라운지를 ‘Global Nexus Lounge’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호생활관 및 LINC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Global Nexus Lounge’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 박순진 총장과 강수태 국제처장, 이승희 국제팀장을 비롯해 대만,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각국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들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은 오픈식을 함께 즐기며 축하했다. 오픈식 후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설 명절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숙사 조리실에 준비된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의 의미와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해 배웠다. 또한, ‘두두를 이겨라’ 명절맞이 이벤트 행사에서는 대학 캐릭터인 ‘두두’와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윷놀이를 즐기며 친밀감을 쌓고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설 명절 행사는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유학생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배우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대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경산시 지역 내 기관 등을 대상으로 독서 편의를 제공하고 보유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도서대출서비스인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순회문고 서비스는 시공간적 제약에 따라 정보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 시설, 단체 등에 정보센터에서 직접 양질의 도서를 선정해 제공하는 단체 대출서비스로 지난해에는 12개 기관에 7400여 권의 도서가 제공되어 참여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 대출 도서를 1~3개월 동안 최대 200권까지 제공하며, 올해는 순회문고의 확대 운영을 위해 경산시 읍·면 소재 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신규 개설접수를 진행한다.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혹은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강정진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순회문고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가지며 나아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경북 내 돌봄 사각지대 고령 시각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사업(이하 상평통보)’의 경북 남부권 상생돌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생돌봄지원단’은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식생활지원, 의료지원, 주거환경개선, 재난상황 대처능력 향상, 사회참여 등을 포괄하여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돌봄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법정의가 무너졌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사법부를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고 하는데, 국민은 재판에 앞서 이젠 판사 성향부터 살펴야 할 처지가 됐다. 요즈음 법관들은 헌법 제103조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는 조항을 법조적·논리적 양심이 아닌 개인의 주관적·종교적·정치적 신념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듯하다. 사법부마저 좌우 이념과 진영, 사상에 따른 판결이 난무하자,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이어 ‘좌파 무죄, 우파 유죄’ 더 나아가 ‘엿장수 맘대로 판결’이란 조롱마저도 나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과 관련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검찰이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해 무리한 구속 기소를 기어이 강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의 허점도 잇달아 드러났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완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 당시 민주당은 검찰을 견제하고 권력형 비리를 전담할 수사기관이 필요하다며 공수처법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대구의 청약통장 해지자가 3만6000명에 육박하는 등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구지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12만2575명으로 전년 동기(115만8187명) 대비 3만5612명 줄었다. 해지율이 3.07%로 광주(3.61%), 전남(3.35%), 부산(3,24%), 강원(3.22%)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높다.
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 미끄러짐 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만, 오후들어 눈이 잦아들면서 경북지역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28일 경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눈 피해 신고가 11건으로 집계됐다.
28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 포항산업단지 인근 한 도로에서 봉고차와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0대 남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