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3일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 사태에 대한 대책 촉구 건의안’을 위원 전원찬성으로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2025년 2월 5일 본회의 채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건의안은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신청자의 75%가 탈락한 초유의 사태를 지적하고 정부 차원의 근본적 해결 방안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반기 육성자금 조기집행과 부족 자금 추가 확보 △자금지원 실태 파악과 근본 대책 강구 △우수후계농에 대한 융자 조건 재검토를 촉구했다. 후계농업경영인제도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인재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1981년 도입된 이래 우리 농업의 근간을 지켜온 핵심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해 6천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는 등 2023년부터 인원을 대폭 확대 했지만 육성자금 부족으로 지원 방식을 올해부터 신청 방식에서 평가 후 선정 방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심사에서 탈락한 후계농이 다수 발생해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 또한 우수후계농에 대한 추가자금 이자도 0.5%에서 1.5%로 인상해 정책 퇴보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 현장에서는 육성자금 지원을 받지 못해 농지매입에 실패해 계약금을 날리고, 영농시설 잔금을 치르지 못해 소송 압박을 받고, 한 해 농사 준비계획에 차질을 빚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문제로 피해를 본 후계농을 구제하겠다며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6000억원에서 1조 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도 농수산위는 이번 정부 대책이 발등의 급한 불을 끌 수 있겠지만 향후 급증하는 자금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 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라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업·농촌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후계농 육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23일 민족 대명절을 맞아 원도심 중앙상가 일대의 빈집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대사회에 대두되는 도심 내 빈집 증가에 대한 사회문제를 심각히 체감하고 포항시의 주체적인 빈집정비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자 국비를 제외한 2025년도 지자체 순 예산 20억을 확보했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월 22일, 최첨단 자기공명영상장치(MRI)장비 ‘마그네톰 비다 3T’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신 MRI 장비 추가 도입으로 포항성모병원은 MRI 영상 장비를 총 3대 운용하게 됐으며,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검사를 빠르고 신속하게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도입된 MRI 장비는 환자의 생체 신호를 인식하여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 및 치매, 청각장애 등 의사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환자, 숨을 오래 참지 못하는 고령 환자 등이 기존 복부 MRI 검사 시 호흡을 참으며 여러 번 재검사를 해야하는 불편함을 해결 할 수 있어,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
포항시는 시청 앞 광장에서 민생안정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해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해의 운세를 알아볼 수 있는 타로 운세, 명절 간식거리인 어린이 모약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에게 소소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23일에 진행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어온 이 활동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 및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은,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등 인근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830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포항시는 22일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규제 소관 부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규제개혁위원장인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에 따른 등록규제 20건에 대한 존치 타당성 검토와 자치법규 제정에 따른 신설규제 4건에 대한 규제등록 여부를 결정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23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경산시 자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지역상권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인사를 주고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강정진 관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대구명복공원의 타 시·군 주민 한시적 이용 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의 착수 보고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의 과업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호미반도 관광특화지구 계획수립 연구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주요 과업 내용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특화자원개발 ▲관광특화지구 타당성 검토 및 최적안 마련 ▲관광특화지구 육성 기본방향 설정 ▲관광특화지구 진흥계획(안) 수립 ▲호미반도권 관광사업화 계획수립 등이다.
경산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피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승강기 모니터, 판매시설 옥외 전광판, 대중교통 수단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홍보 활동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방서 측은 “시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산소방서는 영상물 송출을 추진해 피난 시설의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 완강기 등 다양한 피난 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는 화재 발생 시 생존 확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방서는 옥외 광고 매체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제3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경북도가 주도해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용선 의원은 발언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에너지 주권 확보와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국가사업”이라며 “민주당의 예산 삭감으로 이 프로젝트가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에서 경북도민이 참여하는 펀드 조성과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을 경북이 이끌어 가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를 수용해 경북연구원에서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철우 도지사는 1차 시추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면 ‘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항시의회는 ‘대왕고래 예산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용선 의원은 “해양 패권 경쟁 시대에 세계 각국이 앞다퉈 바다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1차 시추 결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해 심해 탐사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 축적은 해양 강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포항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까지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의원은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국가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국책사업의 의미를 넘어, 지역주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다”며 “‘경북 대왕고래의 꿈’을 260만 도민, 의원들이 함께 지지하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강사 선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만족도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주말 과정 △성인을 위한 교양·외국어 과정 △신중년을 위한 인문·교양·생활·취미 과정 △학부모 과정 등 총 6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에 걸쳐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경력을 갖춘 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강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는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강정진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강사 모집을 통해 각 분야에서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 독서진흥담당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가 23일 지역 AI 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항TP 미래융합센터(5벤처동)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배영호 포항TP원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천명식 ㈜파이벡스(PIBEX) 대표,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국가대표로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규형, 김유진, 주현명 선수와 테니스팀 신우빈, 신산희 선수 등 5명이 선발됐다.
경산시는 설 명절과 방학 등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다음달 2일까지 감염병 예방관리 주간으로 운영한다.
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과 함께 지역 방위와 대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는 23일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산물(돼지고기) 교환권, 초코파이 등의 위문품을 군부대에 전달했다.
정장수 대구 경제부시장은 24일 수성구 신매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3일에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5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의결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형산강 유역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형산강 포항~경주 구간(L=36㎞)에 대해 총사업비(전액 국비) 8,028억을 투입해 제방 49.8km 설치·보강, 수위 저하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 하천 내 퇴적된 흙 1,360만㎥를 정비해 홍수 피해 예방과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4일 대구의료원, CCTV관제센터에서 설 연휴 상황근무자를 격려한다.
포항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용강)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3일 영일대 북부시장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상찬) 직원들과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을 찾은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