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일 농림축산업의 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심의회를 개최했다. 국정 과제 이행과 미래 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검토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달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각 읍면별 접수 등을 통해 신청된 예산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심의회에 상정했으며, 신청 예산액은 공공분야 8건, 자율분야 15건으로 총 23건, 사업비 418억6600만원이다.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사업 시행 직전 연도에 신청을 받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영양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분야별 확인과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심의 후 최종 확정되면 다음해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인 경영안정,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수급안정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발굴은 영양군 농산림분야 발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를 중점 발굴하여 농업인이 잘사는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행길, 잠시 쉬어가는 휴게소에서 책 한 권을 펼칠 수 있다면 어떨까. 칠곡휴게소(서울 방향)에 특별한 공간이 생긴다. 단순한 휴게소가 아니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된다. 이 도서관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제24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회의를 개최하여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 후,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용문 의원과 이영우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중장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고용촉진을 위해 제출한 조례안으로서,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하였다. 안건과 관련 이갑균 의원과 김종욱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집행부에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다음,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원대상 청년창업자 기준을 ‘39세 이하, 창업 후 12개월 이내’에서 ‘45세 이하, 창업 후 24개월 이내’로 확대하고, 개인 신용평점에 따른 지원여부 판단 기준을 삭제하여 소상공인의 지원 혜택을 늘리기 위해 개정한 것으로, 원안가결하였다. 안건과 관련 이갑균 의원은 청년창업자 연령 확대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집행부에 제안하였다. 다음,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물놀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관리시설의 설치와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안’은 제정의 취지와 내용이 적절하여 원안가결하였다. 안건과 관련 김종욱 의원은 신녕 치산계곡 일원은 물놀이 장소가 분산되어 있으므로,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 하였다. 마지막으로 농산물도매시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도매시장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김상호 의원(대표발의)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심사 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나아가 집행부, 도매시장법인, 출하농민과의 소통 간담회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앞으로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하여 재검토하고자 보류하였다.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회기 동안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의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들 덕분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류인혁 원장이 지난 14, 15일 이틀간 일본 오키야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주관절학회(The Japan Elbow Society·회장 이마타니 준야) 연례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돼 국내 정형외과 분야 위상을 높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고의 팔꿈치 수술 방법(The Best Solution for Elbow Surgery)’을 주제로, 다양한 외상 및 질환의 진단, 치료, 재활 과정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팔꿈치 불안정성, 전 팔꿈치 관절 치환술(Total Elbow Arthroplasty), 투구 팔꿈치(Throwing Elbow), 외측 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 소아 상완골 과상부 골절(Humeral Supracondylar Fracture in Children) 등이었다. 류인혁 원장은 ‘팔꿈치의 심각하고 복잡한 손상(Terrible Triad Injury)’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법(A Strategic Novel Approach to the Terrible Triad Injur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류인혁 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병원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유하고 일본을 비롯한 국제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영천시는 2025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영천체육관과 최무선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0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관내 평생학습단체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사업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4개 평생학습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단체별 추진할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별 주요 사업으로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유운식)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등 4개 사업 △평생교육사협회(회장 김동영) 찾아가는 이런저런(learn) 배달강좌 사업 △문해교육사협회(회장 김승현) 내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 사업 △하브루타슬로리딩협회(회장 이용기) 민주시민교육 소통한마당 사업으로, 총 7개 사업에 대해 1억4000ㅍ만원의 사업비가 집행될 예정이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평생교육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관학협력사업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 누구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스코홀딩스가 2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7회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주와의 소통과 주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주주총회 현장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영어 동시통역을 제공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그룹은 철강공급 과잉과 전기차 캐즘 등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新경영비전 아래, 철강사업 재건과 에너지소재사업 경쟁력 확보 등 그룹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철강 설비 강건화와 효율화, 해외 성장 투자 성과 창출, 우량 리튬자원 선제적 확보 등 핵심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장기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견조한 이익을 창출하며,
구미교육청은 다음해 3월1일 개교 예정인 (가칭)원당중학교와 (가칭)문성중학교 교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4월18일까지 실시한다. (가칭)원당중학교는 구미시 산동읍(신당리 1475)에 설립하며, (가칭)문성중학교는 구미시 고아읍(문성리 1615)에 설립해 인근 중학생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신설학교 교명 공모는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누구나 1교당 1인 1회 1교명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응모자 편의를 위해 교명 응모서를 전자메일, 우편, 팩스(Fax), 방문 제출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설학교 교명은 공모 결과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선정한 후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이 공포되면 최종 확정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명은 학교의 얼굴이고 지역의 대표성을 띠는 만큼 학교명선정위원회에서 심사숙고해 교명을 선정해 주시기 바라며,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 학교와 소재지 특성을 반영한 교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를 위한 AI활용법’, ‘초중고 부모를 위한 교육트렌드 2025’,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 대물림, 감정코칭’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총 12회 운영한다. 천재탁 관장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하이코에서 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의 작가의 전시 중 첫 번째로 박심정훈 작가<사진>의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9일 ‘2025년도 제1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정원호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에서 지난 1~3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인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식재료, 비행기 등)와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비교하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신규평가의 중간평가에 참여해 평가한 결과 100% 만점 중 95.9%를 받아 ‘인증 2년’을 획득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를 양성함에 있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키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2년 개설된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양질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으로 2024년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 신규평가의 중간평가 평가결과 5영역 중에서 4개 영역은 만점을 획득하며 평가결과, 100% 만점 중 95.9%를 받아 ‘인증 2년’ 획득으로 2028년도 신입생까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보건지소 사업추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을 되돌아보고, 읍·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공유 등 올해 주요 사업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직원들은 경주시보건소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이 더 건강하도록 위드케어, 경주’ 사업이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추진에 뜻을 모았다. ‘위드케어, 경주’ 사업은 다음해 3월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 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경주시가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년기의 고민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강화코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노노케어를 연계해 건강취약 계층에게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는 동아리형 건강 돌봄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라는 보건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고민하고 애써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이 살던 익숙한 환경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베스트 친절음식점’ 발굴에 나선다.
경주시가 지난 19일 천북면 성지저수지 일원에서 ‘성지지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4년간 추진된 성지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1~3시까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미교양교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가죽공예교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결혼이주여성 취미교양교실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에게 다양한 취미 및 교양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여가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천연 가죽을 활용해 여권 케이스, 필통, 안경 케이스, 티슈 케이스 등 실용적인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느꼈다. 가죽공예교실에 참여한 마모 씨는 “직접 만든 여권 케이스를 유용하게 사용할 생각에 기대되며, 앞으로 여행도 많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가족센터는 가죽공예교실 외에도 탁구교실, 스마트폰 사진교실, 퍼스널 컬러 진단, 천아트,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이 외에도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대비반, 운전면허교실, 방문 서비스 등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평은면은 최근 K-water 영주댐지사, 영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불법 소각 행위 근절, 인화물질 관리 철저, 입산 시 화기 사용 금지 등의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김선주 K-water 영주댐지사장은 "산불은 자연과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water 영주댐지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성락 영주상록자원봉사단장은 "산불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주의한다면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은면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주시 치유농업연구회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일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을 활용해 노인 환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유농업연구회는 지역의 풍부한 치유 자원과 연계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치유농업 분야 학습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부 사업 유치 및 산업화를 선도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수 치유농업연구회 회장은 "치유농업이 노인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이사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유농업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어르신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단체 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최근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이다. 행사에서는 영주시 청년 정책을 주도할 신규 위촉 회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동안 회원들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을 모니터링하여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회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일자리 확대, 주거.복지 개선, 교육.문화 환경 조성,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