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지난 29일 영남권 10개 시·군지역을 돌면서 아파트나 빌라 복도에 보관 중인 고급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쳐 온 피의자 A씨(27)를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월 3일 경주시 소재 피해자 B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13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영남권 10개 지방 중소도시에서 고급 자전거 40대(시가 4000만원 상당)를 상습적으로 절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는 심야시간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계단으로 내려오며 자전거를 절취한 다음 50km 이상의 거리를 훔친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방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도 했다. 변인수 경주경찰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빈집털이 등 절도사건이 빈발할 것으로 예상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주민들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4일까지 3일간 올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국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 꿈나무 등용문 ‘2022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주HICO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부회장,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직무대행 및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800개 팀 1만2000여 명이 출전해 축구공원을 비롯한 9개 구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1·2차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1차는 3~8일까지, 2차는 오는 11~16일까지 개최된다. 시는 대회를 앞두고 시설관리공단, 도시공원과, 화랑마을 등과 함께 천연잔디구장을 꼼꼼히 점검·관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폭염 속 대회가 진행되는 만큼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의료진 및 경기요원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기장 방역요원을 투입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 3일차인 지난 1일, 축제장은 은어잡이체험, 민물고기친구들,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관람을 위한 관광객 발걸이 이어졌다.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펼쳐진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농구 실업팀 ‘최강’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체육회, 서울시농구협회, 사천시청 등 모두 4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를 통해 진행됐다. 대회 첫날 대구시체육회를 70:65로 이기며 예열을 마친 후, 다음날 펼쳐진 서울시농구협회를 111:52로 크게 이겼다. 마지막 날 라이벌 사천시청과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기 끝에 77:68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지난 5월에 펼쳐진 2022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사천시청에 1점차 아쉬운 패배로 준우승의 아픔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씻으며, 여자 실업농구 최강자의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원로배우들의 명품연기가 돋보이는 연극 ‘금의환향’을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김천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개최한다. 연극 ‘금의환향’은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있던 사람과 그를 기다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이를 통해 힘들었던 삶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구미대학교가 글로벌 코로나 환경에서도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연수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학과장 석미란)는 올해 해외취업과 연수를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에 24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보낸다.
김천교육지원청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3박 4일간 실시되는 2022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김광옥 교수는 26일 청도교육지원청 유·초·중·고 조리사 및 조리원 50여 명을, 28~29일은 양산교육지원청 지역 단설유치원 3개원, 학교 67개교 조리사 및 조리원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학교급식관계자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군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예산 확보 등을 위해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요 현안사업인 다산 ~ 동고령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지방도905호선) 확장사업 및 다산면 곽촌지구 재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건의했다, 고령군 실과장과 직원들은 업무 관련 부서별로 개별 방문해 일일이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경북도청 고령군 향우회원들과의 면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00개 기업 1조원의 과감한 투자유치로 일자리 3천개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산업경제도시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육성해 인구5만,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인 5-5-5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경상북도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 지속과 많은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직원석회'에 참석하며, 오후 5시에는 '제4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DGB대구은행 영주지점으로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후원품(복숭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일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후원품 전달'은 여름철 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DGB대구은행에서 여름 제철 복숭아 20박스를 전달한 것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매번 지역 어르신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는 DGB대구은행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후원의 감사를 표했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022학년도 New-Start 위촉상담원 상반기 평가 및 자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숙려제 위촉상담원들의 상반기 평가를 통해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주목해야할 점을 하반기에 이어간다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업중단숙려제를 학교의 Wee클래스로 집중하면서 Wee센터의 상담 건수가 줄었으나 특별프로그램 개발, 새롭게 바뀐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으로 마음 바쁜 상반기를 보냈기에 상반기 평가에 더하여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자연치유 명상을 통한 자기치유’라는 주제로, 마음을 비우고 나를 채우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몸을 이완하는 소도구 운동과 숲 명상, 수(水)치유에 참여했다.
영주시가 영주역 일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골목문화기획가 양성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2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독립운동 합동 기념비(경북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12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자원의 콘텐츠 활용방안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직위원회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전 세계가 함께 풍기인삼엑스포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개강한 여름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4일부터 31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2022년 경상북도 하반기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하반기 경북 농어민수당은 농가당 30만원씩 총 3823농가에 11억4690만원을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대상자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영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