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안전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7일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안동시·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와 新마을재생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 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미 5개 시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산불 현장 급식과 대피소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번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을 계기로 4만5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방대한 피해 면적의 5개 시군 138개 피해 마을에 전국의 숙련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파견받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전국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파견된 관리자가 138개 마을에 배치된다. 이들은 피해 마을 이장과 함께 피해 지역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파악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수립한다. 추진단은 4월 7일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하며, 도내 피해가 없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1차적으로 배치하고, 차례대로 다른 시도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활동처 파악이 완료된 후 사전 모집한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교육을 하고 현장에 배치하는 등 봉사 활동기간 동안 봉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 산불 피해 복구 자원봉사가 실시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국민대통합 자원봉사 온기나눔’은 산불 피해 복구를 넘어,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피해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성주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11개교 21학급 363명, 중학교 7개교 14학급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학생 학교로 찾아가는 꿈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최신 프로그램들 중 학교가 신청한 희망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최적의 체험형 진로직업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고 미래산업을 주도할 학생들의 첨단기술산업 분야의 흥미를 적극 반영해 증강현실콘텐츠, 인공지능전문가, 전기시스템엔지니어, 로봇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메이커활동가, 창의트레이너,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커뮤니케이터, 소물리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계 능력 향상과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마인드를 기르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그룹으로 참여하게 된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꿈찾기 진로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진로직업체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하며 전문적인 진로탐색 방법 습득, 나를 발견하는 기회 갖기, 의사소통 역량과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능력 모두를 함양하는 계기가 돼 흥미롭고 행복한 교육활동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해 보다 더 많은 체험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도청을 방문한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주한 칠레대사를 접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경북도-칠레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환담했다. 이날 프랑케 대사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큰 피해를 본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철우 지사는 “칠레 정부의 따뜻한 위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프랑케 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칠레 정부도 APEC 회원국으로서 경북도의 준비에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칠레는 한국과 최초로 FTA를 체결한 중남미 국가이자 APEC 창립 회원국으로, 경북도와도 협력 가능성이 큰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한-칠레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경주 회의 참석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아울러 “경북도는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비전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양 지역 간 통상·투자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농업 협력 △문화예술과 청년 인적 교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프랑케 대사는 도청 방문을 마친 뒤 경주로 이동해 동국대학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경북 청년들과 APEC의 가치와 칠레의 역할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는 칠레 외교부 통상차관, 주제네바 WTO 대표부 차석대사, 2021년 APEC 의장국 수석대표 등을 역임한 국제통상 전문가로, APEC 구조와 협력 의제 전반에 정통한 인사다. 현재 주한 칠레대사로 재임 중이며, 양국 간 외교, 통상,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APEC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국제 협력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4회째 개최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그간 참신한 시선으로 달성군의 사계절과 일상의 찰나를 조명해 왔다. 매년 놀라운 수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역시 달성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전국’이란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출품 부문이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별돼 있어 참여 문턱도 낮다. 사진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전인 셈이다. 올해는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개최되며, 달성군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전통문화, 생활상을 담은 작품들을 접수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8일~10월 10일까지며, 이메일을 통해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재단은 출품작 중 일반 부문 20점, 스마트폰 부문 15점을 선정해 11월 중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29일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 수상작들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추후 달성군의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14년 동안 지속된 이 공모전은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달성군의 시간과 문화를 담아내는 중요한 장이 됐다”며 “올해도 새로운 시각과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하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
성주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된 지역인 벽진면 운정1, 2지구를 시작으로 현장 협의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고, 토지소유자 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책사업으로 성주군은 올해 유서1지구 등 7개 지구 15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는 7일 천내천 희망정원에 무궁화, 회양목 등 1500여 주의 화훼류를 식재하며 ‘천내천 희망정원,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 및 달성군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화원읍 새마을회원 등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천내천 새마을 희망정원에 모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현 협의회장과 서태선 부녀회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겨울 동안 방치됐던 잡초와 흙을 정비하고, 무궁화와 회양목 등을 식재해 메말라 있던 정원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재탄생 시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천내천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원읍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줍깅데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5일 창의문화센터에서 '2040년 성주 군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모집한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진행했다. 성주군은 군기본계획 수립 전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근로자를 포함한 군민 대상으로 '성주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해 총 36명의 주민을 선발했다. 이번에 수립하는 군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40년 목표로 성주군의 바람직한 미래상, 장기발전방향 및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 ‧교통‧환경‧주택 등 각 분야별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주민참여단은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안전·환경 4개 분과로 구성돼, 성주군의 미래상, 분야별 미래목표 및 추진전략 등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최종의견을 반영해 2040년 군기본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미래를 위하여 주민참여단에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참여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군기본계획에 반영해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외식업소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지역 영업 기간 1년 이상이고 밀키트 상품개발, 온라인 판로개척에 의지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프랜차이즈, 유사사업 참여업소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평가 등 사전 진단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컨설팅 전문 수행업체의 △밀키트 상품 개발 △온라인 입점 및 판매 교육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외식트렌드와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최근 밀키트 시장이 외식업계의 새로운 수익창출의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의 대표 테마파크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청도레일바이크가 성큼 다가온 봄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청도레일바이크는 청도읍 유호리와 신도리에 위치해 왕복 5km의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다리, 테마 산책로 및 시조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어 청도 관광 9경 중 제9경으로 꼽히는 관광명소이다. 더욱이, 레일바이크 인근에 조성된 자전거 공원과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공원과 레져산업이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이용했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4일, 덕평리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확산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 절차를 숙지하기 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를 교훈 삼아, 마을 주민 20여 명, 용암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의용소방대, 마을순찰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용암면 주민들은 대피 경로 및 절차를 철저히 숙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의용소방대와 마을순찰대는 화재 초기 대응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사전 대비와 훈련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대피 훈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용암면은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안전 지역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성주군 수의사회 회원 일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긴급지원을 위한 기탁이며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진수 회장은 “성주군 수의사회가 지역 축산농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제 일선에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 기탁 등의 공익적인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북수의사회에서 실시 중인 산불 피해지역의 화상 및 부상을 입은 동물의 긴급 무료 진료 활동에 동참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 위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와 용기가 되고 있으며,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기수당 40명씩 2회 참여하는 방식이며, 4기수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독립운동과 문경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더불어, 관련 체험 물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태극기 디폼블럭(10mm이하 작은블럭), 대한민국 임시정부 저금통, 서대문 형무소 퍼즐, 박열의사 사모관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2회 모두 참여한 경우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관외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은 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박열의사기념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서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삶을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칠곡군 북삼읍 체육회는 지난 5일 '제32회 칠곡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숭오리 태평교에서 금오동천까지 벚꽃이 화사하게 펼쳐진 3km구간에서 'ECO칠곡,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이 후원하고 북삼읍 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이 재발 되지 않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행사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의 출발 징소리를 시작으로 벚꽃이 활짝 핀 태평리 마을앞에서 출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6일 북구 서변동 산불현장을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진화 작업 중 추락해 숨진 헬기 조종사에 대한 아낌없는 예우를 당부했다. 홍준표 시장은 현장에서 “산불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헬기 진화 작업 중 사고를 당하신 데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청도군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주축이 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청도군을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돼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세명기자]의성군은 ‘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 팬클럽 ‘얼씨구다현’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58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팬클럽의 기부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로,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다현 팬클럽은 “뉴스를 통해 의성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지자체 임차 헬기 조종사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유관 기관이 7일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주관인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북구청, 동구청 등과 이날 오전 헬기 추락 지점인 북구 서변동의 한 경작기에서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현장 감식을 마친 사조위는 "사고 헬기는 구형이어서 블랙박스가 존재하지 않고 현장에서 대체 장비인 SD카드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며 "일부 전문가는 'SD카드가 불에 타 소실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발을 일어났다' 등의 목격자의 증언과 인근 CCTV도 확인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일 사고가 난 전체 기체를 잔해 보관소인 김해공항으로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4일 청도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보화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2차 공고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