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9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다가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새롭게 임명된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0일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2시간 동안 때려 죽인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6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청도군의 한 주택에서 주먹으로 B(46·여)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2시간 동안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다. 그는 B씨가 자신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7000만원 대출을 받은 사실에 화가 나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 구미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로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미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미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이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지역 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순환 셔틀버스도 운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회, 기업,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3년 7월 착수했으며,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 착수 중간보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편안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 황정훈 원장이 노선개편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불규칙하고 긴 배차 간격 개선을 위해 단계적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주요 노선 고정배차 확대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장거리 구간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급행 노선 신설 △도시 확장을 고려한 강동지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환승시설 확충 등이다. 시는 노선 개편안을 확정한 후, 차량 확보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차단 승강장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아포읍은 새마을회원들이 봄기운이 싹튼다는 우수를 지나며 본격적인 영농 활동 전, '청정한 아포읍 만들기, 친환경적인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이른 아침부터 아포읍 새마을협의회는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농약 공병과 비료 포대 등의 수거 및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농경지와 하천 등에 버려지거나 농가, 집하장에 보관 중인 농약 공병 등을 일제히 수거했으며, 수거한 폐기물을 농약 공병과 영양제 병, 비료 포대, 일반 영농폐기물 등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실시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을 펼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처리실적으로는 총 8건의 주요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러한 처리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 또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12월 시민이 "혼자 거주하는 지인의 연락이 갑자기 끊겼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원스톱민원팀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연락을 시도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복지 상담 및 긴급 지원 가능성을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김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분야 국ㆍ도비 사업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ㆍ학ㆍ관ㆍ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등 지도 사업의 시책 추진과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심의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지도과 소관 사업 5개, 기술지원과 소관 사업 19개로, 총 27억원의 24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 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사업대상자 100여 명을 확정지었다. 이날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 딸기 수직 재배 기술 보급, 샤인머스캣 고품질화 전략사업, 미래 전략적 소과종 복숭아 가온재배 체계 구축 시범 등이며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시민정보화교육’을 3월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3월 교육생은 지난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민정보화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화 역량 강화 교육부터 심화 교육까지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개인 능력 개발 및 취업 활동 등에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가 지속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위탁 교육기관 3개소에서 만 18세 이상의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정보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3월 교육은 ITQ엑셀, 컴퓨터활용능력(필기, 실기)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장소는 중앙컴퓨터정보처리학원, 인델. 컴퓨터학원, 오람컴퓨터코딩학원이다. 시민정보화교육은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월별로 프로그램을 달리해 시행되고 있으며, 정보화 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김천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매월 안내되는 교육과정을 확인한 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 간의 정보화 수준 격차를 해소하며 나아가 청ㆍ장년층의 취업률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4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분석·활용 등 5개 영역의 20개 세부 지표에 대해 행정 공공기관의 이행 수준을 평가했다. 김천시는 대국민 수요가 높은 신규 공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19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이 총 280만원을 상호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하수도 사업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서로 협력을 이어가고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인원과 기부금 규모가 확대돼 상생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ㆍ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김천시는 한우 우뚝, 호두먹빵, 자두떡 등 김천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김천을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직지사 사찰 체험 할인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수도과장은 “3년 연속 상호 기부를 통해 김천과 상주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함께 번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옥랑 봉화군의원은 지난 19일 제27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봉화군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봉화군은 현재 273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체계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조기에 장애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봉화군은 산간•농촌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전문적인 의료•재활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는 발달 장애가 있거나 그 징후가 의심되는 아동•청소년이 있는 가정에서 더욱 크게 체감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장애인의 약 10%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조기 치료를 받은 비율은 40%에 불과하며, 농촌 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더욱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발달장애인의 조기 치료가 이뤄질 경우 학업 능력과 사회 적응 능력이 50% 이상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지역 내 발달쟁애인의 지원 체계는 부족하다. 현재 지역 내 언어치료사는 드림스타트에 1명뿐이며,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구인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봉화군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료 및 교육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 발달장애인 적절한 치료와 재활 지원을 받기 위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인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성인발달장애인 실태파악 및 직업 훈련을 통해 자립 기반 마련 △예산을 증액 및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다. 김옥랑 의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확대는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봉화군을 만드는 첫걸음다. 군수과 관계 공무원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19일 대덕면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환경정비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사람들’ 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대덕면 지역 하천 및 개나리 꽃길 일대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았다.
김천시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은 올해 추진할 특화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천시 감천면은 봄철 산불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감천변 일원(광기리 1154-7번지)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진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감천면 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감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림 인근에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 발생 후 즉시 신고 접수 및 출동 명령에 따라 기계화 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초동 진화 개시 후 의용소방대의 잔불 정리·방화선 구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훈련은 감천면 산불감시원·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실시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봄철 산불 예방 기간 중 더욱 철저한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 계장급 △기획운영계장 경감 이지훈 △청문감사계장 경감 김상진 △경리계장 경위 임선주 △교육훈련계장 경감 천영수 △홍보계장 경위 최승희 △경비구조계장 경위 송일호 △안전관리계장 경감 이동주 △교통레저계장 경위 심영필 △종합상황실장 경감 김명일 △종합상황실장 경감 장정윤 △형사계장 경위 임채운 △외사계장 경위 박종문 △정비계장 경위 김명준 △정보통신계장 경감 하종민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10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5 경북도유림단체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안동시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소천권태호음악관 신년음악회’가 21일 오후 7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고, 음악을 통해 새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이상미, 임희정, 김채은, 안영민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애, 바리톤 김건화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주 프로그램으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베토벤의 소나타 5번 ‘봄’,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그대를 사랑하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19일, 봉정사 및 천등산 일원에서 자연환경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협의회 회원 70여 명,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등이 참여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와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서후면과 함께 산불 가두 방송을 실시하며 시민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동시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으로 급수 중인 지역 내 소규모 수도시설 155개소 중 정수 처리 시설을 설치한 17개소 마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할 정수 처리 시설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안전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정수하는 설비로, 대부분 무기물과 유기물의 제거가 가능하며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질산성질소, 불소, 증발잔류물의 제거를 위해 주로 적용됐다.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추후 역삼투막이 오염돼 음용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등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잔류염소 농도를 확인해 소독시설의 가동 여부 또한 점검할 예정으로 시민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소규모 수도시설의 음용수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장, 수질개선,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안동시4-H연합회는 지난 1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2․6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 경상북도4-H연합회,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안동시의 대표적인 청년농업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