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정경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경북도 자연휴양림의 예약서비스 공정성 강화와 이용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시설 예약과 관리자 예약 등의 사항을 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 △자연휴양림 명칭 및 위치 △자연휴양림 시설의 예약 △예약제외 시설물 지정 및 운영 △관리자예약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자연휴양림 시설 예약자는 반드시 ‘숲나들e’를 이용해 예약신청을 하도록 규정하고 ‘관리자예약 시설사용대장’을 통한 관리와 관리자권한의 오남용 및 부당 예약 방지를 위한 통제방안도 마련토록 해 시설이용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해 셀레믹스, 이화메디케어, 로킷헬스케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구시회·경북도회, 경북대학교 글로벌생명소재 ICC 등 헬스케어 분야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DX가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RIST, POSTECH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해 그룹차원의 협력 체계를 운영중이다. 15일에는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속 페달'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철소 및 건설현장, 이차전지 소재 등 그동안의 로봇 적용 사례를 공유해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컨퍼런스에는 10여 개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화낙(FANUC), 다임리서치 등 로봇 전문기업과 KAI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기술을 전시하고, 주제발표에 참여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4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포항의료원·경상북도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해 포항의료원 부설 어르신건강대학에 참여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치매 예방 활동을 일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치매 예방 ‘기억키움교실’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각 4회씩 총 8회기 운영되며, △치매 예방 교육(치매 예방수칙 3·3·3) 및 치매 파트너 교육 △치매 조기 검진 △인지 자극 프로그램(미술, 치매 예방 생활 체육 등) △사전·사후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치매 예방 교실을 활성화해 어르신들이 노후에도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치매안심센터(054-270-8951)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해병대 제1사단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및 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 기관 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군부대 자살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부터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군부대 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논의했다. 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해병대 제1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전국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청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청춘, 더 마인드 쉐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해병대 군 장병들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270-4093)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한국산업, 화인시스템㈜과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화장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대구·경북지역 화장률 증가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AI화장로 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협의회는 지난 12일 하반기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관광정책 동향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등 포항에서 진행될 드라마 촬영과 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국제교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민관 협업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후 자유토의를 통해 포항 관광특구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맨발 걷기 팁’과 ‘주변 관광지’ 소개 등을 안내하는 여행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으며, ‘중앙상가 영일만 친구 야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역 내 관광업계 협의를 통한 주제/테마가 있는 도심~바다 패키지 마련 등 현재 진행 중인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구 활성화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17일, 18일 개최 예정인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축제’와 오는 8월 열릴 ‘영일만 친구 야시장 축제’의 준비 현황과 참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회의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해 포항 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동광 회장은 "포항 특구지역의 발전에 대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앞으로도 포항의 특구지역에 포항시민부터 전 국민,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에 맞춰 7월~ 12월까지 월 8회 대구시티투어 군위군 테마코스를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는 군위군은 오랜 역사와 문화,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테마코스는 군위군의 대표 관광지인 화본역, 한밤마을, 삼국유사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전통 5일장인 군위전통시장, 사라온이야기마을, 군위댐, 일연공원 등을 연계한 3개의 노선으로 월 8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형 코스는 군위 전통 5일장에 맞춰 운영된다. 3일, 8일에 열리는 군위전통시장은 시골 5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계절마다 볼거리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백종원이 다녀가 유명해진 ‘시장닭발’ 등 전통시장만의 먹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군위읍에 위치한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역사와 문화관광,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에는 전통 떡메치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와 관련한 전시조형물과 체험교육콘텐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포항시는 17일, 18일 양일간 영일대 북부시장 고객 쉼터에서 포항 대표 음식 등푸른막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제1회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 북부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등푸른막회는 물론,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젊은 연령층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함께 육회 김밥, 파스타, 타코, 수제 맥주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또한 17일 오후 7시에는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하는 재즈밴드의 신나는 중남미 라틴음악을, 18일 오후 3시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포스코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관현악단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전통시장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관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 거리 회장은 “등푸른막회는 물회와 함께 포항의 대표 향토 음식으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신선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새콤달콤한 등푸른막회의 참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2023 포항시 친환경농업 육성 연찬회’가 15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경북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시·도의원 및 농업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 친환경 농기자재 전시, 친환경농업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강으로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의 이해’를, 최세영 농업인상담소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요령’을 교육해 참석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영흥 (사)경북친환경농업포항시협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포항지역 친환경농업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이 경북도 내 3위로, 도내 최초로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을 무농약 기준 ha당 50~70만 원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생산, 유통, 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올해 국비 예산 삭감으로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시 자체 예산으로 임산부 600명에게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가 14일에서 1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혁신 산업을 세계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대한민국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성장한 인터배터리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력과 산업 가치를 강화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는 이차전지 전시회다. 시는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서 ‘이차전지 산업 홍보관’을 단독 설치하고, 양극재 최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의 산업 역량과 경쟁력을 알리며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원료에서 양극재, 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홍보하고 포항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적극 소개했다. 아울러 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3일 독일 현지 이차전지 기업인 STABL ENERGY를 방문해 포항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유럽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파악했다. 시는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스탠다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협력 업무협약도 진행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혁신 특구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양극재 기술과 투자현황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강화로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산단 기반 시설 구축 지원, 생산시설 인허가 신속 처리, 세액 공제를 비롯한 세제 혜택 등 국가 지원을 받아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에 소재한 글로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홍보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국내외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배터리 허브 도시 포항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24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직원 5명이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
기계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이 15일 오전, 포항시의회를 견학했다. 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백인규 의장과 이상범 의원의 환영인사를 받고 본회의장과 홍보관 등 의회 곳곳을 돌아본 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백인규 의장은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며 “이번 견학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포항시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도모를 위해 오는 17일 경주 감포읍 연동항 일원에서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선지(oceanG)는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로 바다(ocean)와 경북도(Gyeongbuk)를 합한 단어다. 오선지 악보 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북도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뜻한다.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바다 내음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률로 치유하는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해안 등대음악회 경주편에서는 남승민(가요), 박상현(가요), 비스타(공연), 서가비(연주), 전석매진(공연)이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바다캔들체험, 자개모형체험, 오선지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오선지 퀴즈, SNS 인증샷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특산물 장터도 마련돼 지역의 특색있는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면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동해안을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제6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원예작물 재배기술, 친환경농자재만들기, 텃밭교육프로그램 교안 작성과 발표 및 경작실습 등 13회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도시민 37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등에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경북도는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퍼런스홀에서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역량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김승수 인하대 교수의 ‘새롭게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 강연 △박용권 동양대 교수의 주제 강연에 대한 토론 △김가희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 중앙부처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역단위의 사회보장 지원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시군 대표협의체는 시장‧군수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 역할을 맡아 총괄하고 있으며, 읍면동 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를 두어 지역사회보장의 영역을 넓히고 지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회 보장 전 영역에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내 23개 시군, 330개 읍면동에 두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다. 지역 내 민간기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 9천여 명이 참여해 위기 가구 발굴단,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사회보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우리 사회가 그늘진 곳 없이 밝게 빛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써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5일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노인의 인권 증진, 인식개선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황순자 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증진 등의 유공자 표창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6명의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디지털 의료기기 현장 맞춤형 제품 고도화 및 신속 제품화 기술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2023년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연계하여 시험평가, 시제품제작 등의 지원 및 사용적합성 평가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 내 디지털 의료기기 제품의 인허가 및 개발을 통한 디지털 의료기기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닥터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타 지역의 의료기기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안동 예안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받은 곳은 사과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 농촌진흥청 RT-PCR(실시간유전자검사)결과 확진됐다. 현재 해당 과수원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인의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현장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14일 중앙-도-시군 합동으로 예찰요원 8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 모든 과원에 대해 정밀예찰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해 화상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및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화상병 사전차단을 위해 시기별로 궤양제거, 오염원 제거, 사전방제 약제 살포 등을 추진해왔으며,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교육과 화상병 예방 영상 및 리플릿을 제작 배부했다. 특히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모의상황 대응 훈련(CPX)을 실시해 화상병 발생에 대비해 왔다. 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가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식물 검역병이다. 한번 발병하면 치료약이 없어 사과․배 과수농가의 예찰과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며 과수원 내에서 나무를 옮겨 작업할 때에도 반드시 농작업 도구를 소독한 뒤 사용해야 한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화상병은 초기 발견과 신속한 제거가 추가 확산을 막는
대구광역시는 오는 22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대구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청년이 대구에 귀환해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