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9일 오후 5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대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마스터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1일부터 매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론 교육은 농부창고(예천‧대표 황영숙)와 더자란(보령‧대표 이은주) 각 대표들이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을 했다. 실습 교육은 습‧건식 장비를 활용해 과일음료, 잼, 동결건조, 곡물 분말, 조청 등을 직접 생산해 보며 가공유형별, 농산물별 가공 공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스터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자격을 갖게 되며 향후 가공센터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판매할 수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규모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돼 습‧건식 유형별 가공과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라며 “마스터반을 수료한 교육생 모두 축하드리고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으로 가입해 조합원들과 함께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더욱 전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질의 칠곡군 농산물 싸게 팔아요. 많이 구매해 주세요”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9일 주민과 지나가는 차량을 상대로 손을 흔들며 왜관읍 대동다숲 아파트 단지에 마련된 ‘퍼뜩 시장’ 홍보에 나섰다. 퍼뜩 시장은 칠곡군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은 물론 제철 과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꼬마장터, 프리마켓(공예품),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칠곡군에서 아홉 차례 퍼뜩 시장이 열리며 석적 부영과 왜관 대동다숲 아파트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천군은 인근 지역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는데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고 발생 시 해당 과원은 폐원해야 하며 2년간 사과, 배 식재를 할 수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3월부터 지역 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예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추가로 하고 있다.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은 홍콩 양궁선수단들이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며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홍콩 양궁선수단은 남자 선수 3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후 4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퇴임식에 참석해 시민들을 위한 열정적인 공직생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세계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이 안동 군자마을 후조당에서 바둑 삼매경에 빠져 있다. 상대는 박재근 6단이다. 이번 바둑경기는 '제5회 안동시 백암배 바둑오픈최강전' 8강 경기로, 17~20일까지 진행했다. 8강에는 홍성지 9단과 김명훈 9단, 박재근 6단과 최정 9단, 강우혁 7단과 이원영 9단, 한우진 8단과 문민종 6단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0일 11시에 준결승, 오후 3시에 결승전이 백암 선생 생가에서 열렸다.
구미시설공단은 대한구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부족한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위해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개설한다. 교육 및 검정비(자격증 발급비 포함)는 25만원이며, 오는 7월부터 매월 1회씩 공단에서 운영 중인 올림픽기념관, 근로자복지회관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기초적인 수영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 안전요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론 8시간과 실기 8시간 총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을 통과하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앞서 공단은 인동동과 고아읍에 건립중인 공공체육시설의 개장 시 발생될 수영장 인력 수급 문제 해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파트타임 안전요원을 적극 양성해 배치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재웅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이번 수상안전요원 양성 교육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교육 수료자의 능력이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www.ginco.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및 접수는 대한구조협회 홈페이지(rescueedu.kr)에서 가능하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는 지난 19일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미시 정주여건 개선과 첨단시대에 맞는 농축산 환경 변화 등을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대표의원 장미경 의원은 “구미시 지역내 축산 악취제거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악취민원 다수 발생지역에 대한 설문조사, 해당 지역주민 간담회와 이를 통한 악취 방지 및 저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에서 지난 17일 개최한 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는 150여 명의 참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집결해 5개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과 떡메치기 체험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으로 내려와 강녕전에 모여 옛 선비들이 먹었던 주먹밥·냉국수 체험 △달빛 아래 감성 가득한 작은 음악회와 장원급제 3행시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됐으며, 입선한 10명에게는 오미자청 등 문경 특산품을 제공했다.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지난 10일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제2회 서후면 어르신 효잔치’ 잔액으로 지역인재육성에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노래, 요가, 풍물, 난타교실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서후면 어르신 효잔치 행사 등 각종 주민 행사를 활발히 실시해왔다. 특히, 효잔치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각종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송정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서후면을 대표하는 서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참석한 시니어 디지털 콘서트가 지난 15일 안동 모디684 문화홀(구 안동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경북도 사업자인 경북대학교와 SLI, 안동시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돼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익한(Useful) 프로그램 4가지를 선정해 구글 AI 학습, 키오스크 및 VR 체험, 치매예방 게임, 디지털 연주하기 등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악기 연주는 매곡이 끝날 때마다 참석자들의 감동 어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디지털 콘서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아울러 안동지역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강사들이 주체가 되어 시니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호응을 받았다. 시는 디지털배움터 5개소, 체험존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에듀카를 이용한 방문교육 등을 실시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고객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안동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홍보해 범시민 치매극복 캠페인으로 열린다. 치매 예방 정보 홍보 및 치매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치매환자와가족뿐만 아니라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요 걷기 코스는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과 연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앞에서 출발하고 안동문화관광단지 산책로(약 4km)를 걸은 후 유교랜드로 돌아오게 된다. 걷기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치매와 관련된 정보도 얻고 건강도 챙기며 가족, 친구들과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2일 오전 11시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단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단오의 전통 풍속 중 하나인 단오부채 선물하기, 수리취떡 시식,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단오 음식도 시식할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로도 불리는데, 여름의 시작이자, 1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날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수리취 나물로 떡을 해 먹거나 궁궁이, 창포를 머리에 꽂는 전통이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나고, 밝은 양의 기운으로 나쁜 액운을 쫓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안동시가 민선 8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19일 안동시청에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2023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개최했다.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배경 및 필요성, 체계적인 공약 실천·관리 방안,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숙의민주주의와 배심원제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민선 8기 공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9개 공약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 이행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약 이행 과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
대구시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일행이 안동시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북구 주민자치위원장 26명이 참석하고 안동시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원을 비롯해 대구 북구와 매칭 교류하는 길안면(복현2동 교류)과 임동면(구암동 교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동시와 대구시 북구 양 지역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속적인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구 북구 복현2동과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양 도시의 주민자치 추진과정과 더불어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지역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엑스코를 비롯해 전통시장골목 등 대구 북구 곳곳은 안동시민에게 더없이 친숙한 곳이다”라며, “앞으로 안동시와 대구시가 지역주민 간 상호방문의 기회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활발한 민간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 북구 복현2동과 안동시 길안면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추진 예정이며 북구 구암동과 교류중인 임동면은 지난 1월 구암동을 방문하여 농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시와 대구 북구는 교류가 매칭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교류를 추진해 갈 예정이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청소년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온 '4주완성 역사뽀개기'가 지난 17일을 끝으로 총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5월 13일부터 4주동안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 이번 특강은 2주 이상 참여한 학생을 포함해 총 37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33명이 자유학기제에 있는 중학생으로 다양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의 주 수요층으로 확인됐다. 교육 후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세종 성세(盛世)와 선산출신 인물들의 활동', '삼강행실도와 삼강오륜'의 강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교과서 내용 중심·한국사능력시험 대비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향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태흥 관광인프라과장은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 문자도(민화)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5일~8월 17일 화·목 오전 10시~12시에 야은역사체험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6월 19일~7월 7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구미시는 출하자의 물류비 절감과 소득보전을 위해 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산지유통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위탁수수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도매시장에 농산물 출하시 부담한 위탁수수료 출하금액의 7% 중 2%를 지원하며 상반기는 6월, 하반기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신청 증빙서류 및 농산물 출하확인내역서 등을 검토해 지원금액 및 대상자를 선정‧지급하며, 신청기간은 해당 농산물 출하기간과 병행해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신청하지못한 출하 농업인은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1회 구미 K-TVET 포럼이 20~21일 양일간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아시아 16개국 장·차관 및 대학 총장급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 K-TVET 포럼은 한-아시아 교육협력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간 기술직업훈련 교육 협력을 위해 아세안 9개국,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범아시아 국가 13개국 외 미국, 영국, 프랑스 대표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며, SOM-ED 정기회의(아세안 교육분야 고위관리 회의), 미래 교육전문가 포럼, 한-아세안 총장 포럼, 중앙아시아국가들로 구성된 CIS 세션 등이 진행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기 위원장에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선출됐다. 20일 대구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 직후 비공식 모임을 갖고 양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역대 시·도당 위원장을 선수(選數)나 나이 순으로 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는데, 양 의원이 추대되면 대구에서 처음으로 보수정당 여성 시당위원장이 탄생한다. 대구의 재선 이상 의원들은 이미 시당위원장을 맡은 전례가 있고, 초선 의원 중에서는 임병헌·강대식 의원에 이어 양 의원이 가장 연장자다. 하지만 임 의원은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한 '0.5선'이고, 강 의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을 겸하고 있어 겸직 금지 관례에 따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의 공통문항인 17번 문항의 정답률은 '화법과 작문' 선택 수험생, '언어와 매체' 선택 수험생 모두 20% 안팎에 불과했다. 수능 직후 대부분의 입시업체가 '킬러문항'으로 꼽은 이 문제는 기초대사량 증가율, 체중 증가율의 관계를 구한 '클라이버의 법칙'을 이해하고, 농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것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적한 '비문학 지문' 또는 '과목 융합형' 문제였는데, 이런 형태의 초고난도 문제는 9월 모의평가는 물론 11월 본수능에서도 빠질 가능성이 크다. 관건은 '변별력' 확보 여부다. 과학문제 같은 국어를 없앤다는 취지라고 하지만 변별력을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