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일원에서 1박 2일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가 오는 29일 진행된다.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문화재청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경북도·안동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우리 가족 묵계 나들이’는 묵계서원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문화체험으로 구성한 1박 2일 행사를 마련했다.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세계에 실재 사물과 동일한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 예측 등을 적용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 환경 등의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안동시는 사회이슈 해결형 사업(환경분야)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4억원을 들여 안동댐 상수원 및 하천 유역의 공간정보와 치수를 위한 물관리 정보를 연계·융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맑은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물관리 시스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와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 복지, 체육 등 생활 SOC를 확충해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성공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 및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새달맞이 회의'를 지난 3일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새달맞이 회의에는 7월 1일자 부임한 구미교육지원청 내 전입자 17명에 대한 환영과 이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와 함께 직장교육으로 보안교육과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학령인구, 학생 수 변화 추이 등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고교 학생 배치를 위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을 확정했다.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원을 2만2809명으로 확정했다. 입학정원 주요 변동 요인으로는 김천중앙고가 혁신도시 내로 이전 개교하면서 2학급 증설, 군위고·효령고가 대구시로 편입되면서 입학정원이 감소했다. 또한 2023학년도 2007년생(황금돼지띠) 입학생 증가의 영향으로 한시적으로 증원했던 입학정원을 다시 원상 복귀시켜 운영한다. 학생 수 추이를 살펴보면 2023학년도의 경우 2007년생(황금돼지띠) 출생아로 인해 입학생이 대폭 늘어났다. 2024학년도는 전년 대비 입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감소 추세는 2025학년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2026~2028학년도에는 2010년생(백호띠)과 2012년생(흑룡띠)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7월부터 유아기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유아의 건강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1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유아들의 생존수영교육을 위해 지난 4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1개원을 시범 운영 유치원으로 선정했다. 생존수영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해 유아의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유아 발달 특성, 교육과정 연계, 안전교육 등을 고려해 유치원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범 운영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자체 계획에 포함하고,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6월 22일 시범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 생존수영교육은 물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우수 입상교 학생선수, 지도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7~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48개, 은 42개, 동 48개 합계 13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52년의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날 해단식에는 우수 입상 학생과 우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증서 수여, 우수 입상학교 기념품 증정,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영상 시청 등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5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해단식을 통해 그날의 감격과 영광의 순간을 다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3일 교육용 AI 제작소인 ‘G-AI Lab’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해당 사업을 구상하고 네이버 클라우드를 파트너로 삼아 추진해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G-AI Lab’은 AI와 선생님이 협업을 통해 교수-학습 및 업무용 툴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에 구축된 실험실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40명의 AI 엑셀레이터라 불리는 연구원이 활동하며, 이들이 협업할 대상은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 클로바이다. 엑셀레이터들이 한글에 가장 뛰어난 인공지능이라 불리는 클로바에게 다양한 지식과 기능을 학습시킨 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툴을 API 형태로 개발한다. 개발된 API는 웹에서 구동할 수 있는 도구로 변환해 경북교육청 온무실.net 등을 통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 학교는 이를 활용하면서 추가적인 요청 사항을 실험실에 피드백하고 이를 개선해 재보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공지능 클로바는 오는 10월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하이퍼 클로바 론칭을 앞두고 있어 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점점 더 넓어지고 G-AI Lab의 역할도 그만큼 더 커져 학교 교육에 대한 기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챌린지 운동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손을 이용해 1과 0을 표현한 사진을 게시하고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목으로 동참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필자 농협 상주시지부장을 지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3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김천시 남산지구 노후주택 정비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천시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노후주택 환경정비 일환으로,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1천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3년간 총 5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남산지구 내 저소득계층 100가구에 지원된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이 전체 가구 중 93%로 밀집된 지역으로, 거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천시가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주관하며, 경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은 노후주택의 지붕 단열, 방소, 외벽 도장, 창호 등의 수리를 위해 후원금 등을 전달한다. 또한, 한국해비타트는 협약기관과 함께 후원금으로 노후주택 환경정비를 시행하며, 자원봉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번 노후주택 정비를 위한 후원 외에도 소외받는 취약계층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혹서기와 혹한기를 대비한 물품지원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후원 활동이 지역사회 노후주택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협력사업 협력관계 구축 및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로·교통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실시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도로·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 고도화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EDCF 사업 기술자문 △전문인
경북도는 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연대와 화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 교육위원회 위원,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임원,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이 참석해 한마음 페스티벌, 연대와 화합의 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은 2008년부터 개최됐으며,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체 간, 시군 간 협심하고 협력하는 연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북도는 8066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경북도 자원봉사단체의 연대와 성장은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함께 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자원봉사 단체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혁신의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경북경찰청에서 도민 1813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8%, 1700명이 만족으로 응답했다. 또 △시설물 만족도 93% △불안감 해소 90.5% △안전감 변화 89.3% 순으로 나타났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확대 추진 중이다.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방범 CCTV △보안등 △바닥등 △조명 벽화거리 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296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CCTV 255대 △보안등 213개 △로고젝트 37대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및 아동 안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일상이 안전한 경북, 매일이 행복한 도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하고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도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응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 중인 '경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용역' 및 '경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상황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시군·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민정책연구원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소개와 연구용역 중인'경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군의 역할과 연구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연구원에서는 '경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 현 실태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공유하고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부터 영주·귀화까지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글로벌 한글학교, (가칭)경북 비자센터(취업매칭, 비자업무 대행 등)를 신설하고 기존 가족센터와 연계해 촘촘한 정착 지원과 사회통합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2023년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이어진 질의·토론에서 도, 시군, 연구기관과 유관기관이 함께 외국인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 건의사항이 개진돼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도내 전 지역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모범적인 외국인공동체를 조성해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경북이 선도하겠다”며 “이번에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준비해 외국인 유입과 정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특히 SFTS는 치명률(18.7%)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된 후 현재 전국에 3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문경시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경시가 최종 선정됐다.
문경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1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2023년도 상반기 친절운동 유공 기관∙단체로 문경축산업협동조합,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시새마을회를 선정하고 표창했다. 문경시는 민선8기 시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공직자 친절운동을 지난 1월부터 범시민으로 확대 추진하며 관내 기관∙단체의 능동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하고 적극적인 친절운동을 추진한 기관∙단체를 표창햇다.
‘대구시 군위군’ 시대가 지난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군위군 대구시 편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군위군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 1일 제43대 민선8기 대구시 군위군수로 취임한 김진열 군수는 직원과의 소통공감 토크로 취임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기념하고, 소통을 통한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공감 토크를 진행했으며, 축하공연, 취임1주년 기념사, 소통‧공감 토크, 축하떡 나눔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지금부터 대구굴기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군위의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 기반 구축,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도시 조성, 머물고 싶은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생동감 넘치는 살기좋은 활력도시 조성, 자연과 세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 조성, 교육과 복지가 탄탄한 행복도시 조성’ 그리고 ‘군민을 중심에 두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는 군위군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또한, 역대 최초로 직원들과의 소통‧공감 토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