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5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항 음악 오디세이’ 세 번째 테마 ‘봄날의 판타지’를 개최한다.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소공연장에 최적화된 음향과 연주자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와 유명 음악평론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봄날의 판타지’라는 테마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섬세한 감정과 절제된 이성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연주를 선보이는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첼리스트 심준호, 피아니스트 신재민, 음악평론가 조희창이 함께한다. 특히, 음악에서 ‘판타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상상력을 더욱 자유롭게 발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플루트·첼로·피아노의 조합은 관객들을 봄날의 판타지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하고 여기에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품격 있는 해설을 더해 더욱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루이스의 ‘봄 모음곡 1악장’, 새벽녘 떠오르는 태양과 깨어나는 생명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하게 된 클라크의 ‘오렌지빛 여명’, 낭만적인 밤의 진한 사랑과 애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73’, 국내 클래식 프로그램에서 접하기 어려운 마나포바의 ‘비바 이탈리아’ 환상곡, 낭만파음악의 화려한 서정이 담겨 있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1번 라단조 Op.49. 1악장을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시장 확대와 사회 공헌 활동 기여 등 앞으로도 고품질의 공연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 음악 오디세이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일부 한국문화예술회관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예매는 전 석 2만 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289-7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는 경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17일 오후3시 경일대 R&D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샤인 관세법인 박경학 관세사의 국가별 FTA 주요내용 및 최근 동향을 비롯해, 원산지관리 방법,기업 유의사항 및 대응방법과, 이찬후 상주관세사의 FTA통상진흥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계무역환경 및 국가별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 '실감콘텐츠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달서구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생태계(멸종위기, 천연기념물)를 주제로 한 실감콘텐츠 제작에 대한 사업수행일정 및 세부연출계획이 발표됐다. 보고회에는 주제와 관련된 산업계, 생태학계 전문가 및 구청 관계 국·과장, 팀장이 참석해 사업진행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상주경찰서는 묘소 주변 고가의 향나무와 소나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및 산림법 위반)로 A(53)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장물임을 알면서 나무를 매입한 조경업자 B(54)씨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2월 초 상주시의 야산 묘소에 식재된 향나무 3그루를 인적이 드문 틈을 이용해 몰래 캐내어 간 것을 비롯해 올해 1~3월 경북, 충북 지역을 돌면서 야산에 자생하는 소나무 4그루를 같은 방법으로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해 초부터 수개월 동안 광범위한 CCTV 분석, 탐문수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천초등학교와 인덕초등학교에서 ‘마음보듬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학교 관계자, 학부모 회장단, 학생들이 참여해 청소년의 정서 지원을 위한 사업 논의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음보듬학교’는 정서 지원 사업 중점학교를 선정해 학교 기반으로 청소년기 학생들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되며, △용흥초등학교 △인덕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3개교를 선정했다 지난 3일 용흥초등학교 현판식에 이어 16일 오천초등학교 및 인덕초등학교에서 진행, 3개교에 청소년의 마음 돌봄 교육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집단프로그램, 아웃리치 캠페인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배한성 씨를 초청해 5월 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배한성 강사는 서라벌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T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맥가이버를 비롯해 영화 가필드, 어린이 만화 형사 가제트 등 친근한 목소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공로상 등 다수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배려하는 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와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회 달서가족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성못을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선 의원은 “수성못은 농업기반시설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지금은 대구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꾸면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났다”며 “특히 수성못을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총 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들안길과 연결되는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정부예산으로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못을 더욱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소유권이 농어촌공사에 있는 만큼 한계가 있다. 하루빨리 대구시가 무상양여 받을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 관련 법안도 대표발의해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서 남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임 수행기관으로 경북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3월 8일 대학 산학협력단과 남구보건소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책임 수행기관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경험이 풍부한 조사원 5명을 선발해 이번 건강조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는 16일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AV회의실에서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과위원회 개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산업발전협의회’발족에 따른 후속 조치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 (동물용의약품, 미생물, 식품, 천연물, 종자, 곤충)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기관으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지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내 관련산업 활성화와 관계자간 정보교류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8일 오후 2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수성구형 보육정책 발전 수미창조 포럼’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경북도 경제교육 발전연구회'는 17일 구미 인문학카페 더노크에서 '경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에 대한 경제교육 현황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경제교육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경북형 경제교육 추진 방향성과 전략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추진돼 3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황두영 의원은 “우리나라 교육수준은 타 국가보다 높은 반면에 오히려 경제교육의 학습능력은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현재의 경제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는 높은데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 등은 매우 미흡한 면이 많아 향후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학령별 시범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3동 새마을 단체는 지난 16일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노후한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쳤다. 김종완 만촌3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뜻있는 분들이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국공립 캐슬꿈밭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벼룩시장’을 통해 모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병섭 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름다운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지산1동에 소재하고 있는 하늘담은교회는 지난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을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늘담은교회는 다양한 봉사와 해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미화 지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듯한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앞산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개최하는 '남구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과 영주시 문수면이 지난 16일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 문수면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목 범물1동장, 이기학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원호 문수면장, 전인만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양 지역 협력 단체장 및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무자 사전회의를 했으며 협약식을 통해 행정, 문화, 예술, 경제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범물1동은 영주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안승목 범물1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이 주민 복리 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골드클래스 주민 일동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개최한 제1회 주민어울림 한마당 행사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 후 저소득층을 위한 필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파트 주민 한분 한분의 정성과 함께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연대와 도움의 손길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와 영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남대학교병원 신경철 병원장과 백동현 수성구 부구청장 외 3개 구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희망 나눔(÷)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은 영남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으로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민·관이 협력해 의료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이 깊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능인력의 적기 공급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교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6일 경북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경북 경주)까지, 대구·경북의 10개 특성화고에서 한 달간 학교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성화고 교내 채용박람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최근 기술인력 구인난이 심각해진 지역 중소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