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호동매립장에서 호동2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건설공사 근로자, 환경관리원 40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체험 장비를 활용해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이론교육 △안전 장구 착용 교육 △사다리 전도 체험 △중량물 운반 실습 △줄걸이 방법 교육 △굴착공사 중 토사 붕괴, 지중 매립 체험 등이다.
포항시는 포항환경학교를 환경교육 거점기관인 지역 환경 교육센터로 지정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제3차 경상북도 환경교육계획(시·군 환경교육센터 지정 추진)’과 ‘포항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10조(환경교육센터의 지정 등)에 근거해 포항환경학교를 지역 환경 교육센터로 지난해 8월 지정한 바 있다. 시 환경교육센터는 도내 지자체 중 동남권 지역인 경산시·영덕·울진·울릉군 4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 2일 영덕 영해중학교 1학년 3개 반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200여 명에게 지역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조목의 본관은 황성이고 호는 월천· 자는 사경이다. 중종19년(1524)예안현 월천리에서 태어났다. 현재 이곳에는 조목이 제자를 가르치던 월천서당이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고 종택과 부용정사 동생 조정(1551~1633)의 겸재 정사는 최근에 복원되었다. 조목의 집안은 원래 강원도 황성군에서 세거했으나 정선군사의 벼슬을 지낸 5대조 온보가 여말선초에 경상도 문경군으로 이주하고 그의 아들 오가 예문제학에 오르자 가선대부 호조참판에 추증되었다. 고조부 장은 생원 진사 양과에 합격했으나 병으로 벼슬하지 않고 손경의 딸을 아내로 맞아 예천군 금당실에 터전을 잡았는데 증조부 윤손과 조부 경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조목 집안이 대대로 예안현에 자리를 잡은 것은 부친 대춘 때부터인데 그는 군수를 지낸 안동권씨 수익의 딸을 아내로 맞아 2남 3녀를 두었다.
포항시는 23일 ㈜진덕건설, 넥스틸㈜, ㈜에코프로씨엔지, ㈜세영기업 4개 법인을 2023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73개 법인 중에서 납부 실적 등 지방재정 분야와 고용 창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4개 기업에 대해 2023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 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각 기업별 우수직원 1명을 표창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받게 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항시는 오는 26~28일 ‘2023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일 포항 운하관에서 공공시설 명예 관장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리플릿 배부 △공공시설물 관람객 대상 축제 홍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및 대규모 관람객 유치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 관장들은 “국내 3대 불꽃축제로 손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방면의 홍보를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질 좋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명예 관장제‘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들이 명예 관장으로 위촉돼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다.
대구 달성군이 지난 17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금융복지연계 및 정신건강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복지연계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이시형 대구경북지역 단장을 초청해 금융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금융복지사업에 대한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자 구제제도와 복지상담, 채무조정 연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금융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은 지난 2월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2
포항시 취업 지원센터는 2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3 퐝퐝 취업(Cheer Up)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이엠 등 32개 사의 기업체가 현장 구인을 통해 189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날 구직자 약 50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이차전지 특별 홍보관’을 구성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포항의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홍보했으며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피엠그로우 등 ‘기업 홍보관’도 함께 마련해 포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이외에도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는 2023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3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및 3개 도시 실·국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해오름동맹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와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에 대해 보고하고,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 착수 보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 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 협력사업 추진성과 분석 △해오름 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이다.
포항시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제2호 태풍 ‘마와르’ 북상 및 엘니뇨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태풍의 예상 진로와 기상 전망을 파악하고 발생 가능한 긴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공유했다. 시의 13개 협력부서는 물론 농어촌공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철강관리공단, POSCO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야별 대처계획을 논의하고,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가 지난 20일 후원협약업체인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서 주체하는 ‘한마음마당 행사’에 인력지원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사회공헌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서 주체한 한마음마당 행사에 참여해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홍보 수어 명함 만들기, 보청기 무료 점검 및 청소 등) △먹거리장터(점심 제공, 먹거리 판매 등) △프리마켓 운영 등에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 자율모금 봉사기금으로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지난 19일 금요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훈 교수를 초청하여 5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 교수는 ‘심폐소생술& 기도관리 시뮬레이션 강의’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에스포항병원 CPR팀의 심폐소생술과 기도관리 시뮬레이션 실습 후 피드백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심폐소생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함께 CPR팀의 역할마다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SSGC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에스포항병원 CPR팀과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시뮬레이션 강의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며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기를 수 있었다. 에스포항병원 CPR팀장을 맡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최영림 과장은 “심폐소생술과 기도관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처치고 이 처치들은 자주 경험할 수 없다”며 “이번 SSGC 정훈 교수의 강의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두려움 없이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병원에서도 이를 접목하여 자체 시뮬레이션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의 수장으로서 최근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는 부족함은 없었는지, 이해와 설득에는 소홀함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됐다. 의회와 집행부는 민생 문제의 해결과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데 있어 그 뜻을 전혀 달리하지 않다. 다만, 우리 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약자의 의견을 전달하고 감시자로서 권한의 남용과 일탈을 견제하는 역할의 차이를 둘 뿐이다.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3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골목상권은 △ 김광석길, △ 칠성
이차전지 시장 규모가 팽창하면서 인재 확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연구개발 전문인력부터 공정 인력까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K-배터리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 포스텍,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이성열 포항제철공고 교장을 비롯해 기업 임직원 및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기술 집약의 결정체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산·학·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포항시·포스코퓨처엠과 포스텍·포항제철공고는 이차전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최신 나노 소재인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에 대한 집적 및 바이오 응용 연구동향과 전략을 정리해 국제 저널에 게재하였다. 유전체, 반도체로 구성된 나노 크기의 기둥에 금속의 박막을 씌운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은 고감도 바이오센서, 고해상도 세포 영상 등에 사용되는 나노 소재로, 특정 질병의 진단, 세포 영상을 통한 기전 분석 등의 활용에 최근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의 연구진은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의 집적 및 바이오 응용 연구동향, 향후 개발 전략을 담은 총설 논문 ‘Plasmonic nanopillars—a brief investigation of fabrication techniques and biological applications’을 발표하였다. 해당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최종률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 오성석 선임연구원(공저자)이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공동 교신저자), 안희상 박사과정(공동 1저자), 김수정 박사과정(공동 1저자) 등 연구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하였다.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Biosensors, IF=5.743, Q1)에 게재되었고,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을 활용한 표면 플라즈몬 공명 센서, 고감도 라만 센서, 고해상도 세포 형광 영상 기술들의 연구 동향과 향후 개발 전략을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나노 소재 및 이를 활용한 고감도 바이오센서,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논문에 최신 나노 소재인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의 집적 및 바이오 분야의 응용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많은 연구자가 이를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남의 명산인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대구광역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국립공원 승격이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와 경북도가 지난 2021년 5월 국립공원 승격을 환경부에 건의한 후, 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지방자치단체 의견 청취와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3일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영남권 광역시 중에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확정됐다.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는 지난 23일 에덴재활요양원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부터 한우고기가 안전함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원 거주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성희 한우협회지부장은 “영양 가득한 한우고기를 드시고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 및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급등과 한우 가격 하락, 구제역 발생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매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축산인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는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한우농가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매년 복지시설과 학교에 한우고기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6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약정식을 열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및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모임인 곽병수 구미그린리더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어려운 환경속에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정숙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약정식을 통해 시와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고 다채로운 사업을 할 수 있게 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아동복지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취약한 상황에 처한 아동의 삶을 개선하고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해 구미시 정기후원자 2732명으로부터 2억5400만원을 모금했으며, 151명의 아동에게 외부지원금 포함 6억4200만원의 정기후원과 의료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후원회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구미그린리더클럽후원회와 활발히 활동해 미래의 주역인 아동을 중심으로 행복한 구미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청년CEO 12명으로 구성된 구미그린리더클럽은 회원들이 초록 우산어린이재단의 중고액후원자 모임에 소속해 있으며, 2022년 8월 창립해 지역학교 양심우산 전달 및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성장지원을 위한 한약 5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산동읍 신당4로1길 50에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사업(37개 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월 이용자 수가 5천여 명(일 평균 2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2개월간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거치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최적의 운영 방안을 수렴·반영하는 등 맞춤형 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센터 내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1천여 점, 도서 200여 권, 돌상·돌복 30여 점을 보유해 하루 평균 6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난감 대여를 통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