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쯤 경주 감포항 남동쪽 30㎞ 떨어진 바다에서 어선 A호(21톤급, 감포 선적)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A호가 입항하자 불법으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지 확인을 시도 했지만, 성별조차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심해 외견상 의심쩍은 징후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래는 길이 7.3m, 둘레 3.8m로 측정됐다. 부패가 심한 탓에 상품가치가 없어 위판 없이 지자체에 인계돼 폐기처분 절차를 밟았다. 해경은 "해상 또는 해안가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해경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며 "고래를 불법 포획하면 수산업법 등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말했다.
철근으로 만든 농산물 건조대가 붕괴되면서 주민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7분쯤 경북 영천 고경면에서 A씨(60대)가 마늘 건조대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철제로 제작된 마늘 건조대가 무너지면서 그 아래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TX 선로 위에 돌덩이를 올려놔 열차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거주지인 부산에서 경주까지 가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교생은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다음주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 8일 고속철도 선로 위에 담장 벽돌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놔(물건방치) 열차의 운행을 방해한 혐의(철도안전법 위반)로 A군을 다음주 중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만 A군이 미성년자인 만큼 보호자 동반 입회 하에 조사를 할 예정이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께 경부고속선(KTX) 신경주역에 무단 침입한 A군이 서울 방향 선로 위에 가로·세로 30㎝ 크기의 돌덩이를 올려놓은 것을 CCTV로 역내를 감시하던 로컬관제원이 발견했다.
지난 10일 오후 3시29분쯤 경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10대 학생이 흔들의자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철제로 만든 흔들의자가 부러지면서 놀이터에 있던 A군을 덮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놀이터에는 A군 외 다른 학생도 있었지만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11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구조에 나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준아! 미스코리아 누나들도 워커 장군님을 기억할게” 미스 경북 진선미가 김재욱 칠곡군수에게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 1889~1950) 장군을 기억해달라는 이색 민원을 넣은 중학생에 화답했다. 2023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권영혜(가운데), 선 장보경(오른쪽), 미 김수연 씨는 지난 10일 현수막을 들고 김동준(장곡중·3) 군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 군을 비롯한 장곡중 학생은 지난 7일 칠곡군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코너에 긴 글을 남기며 워커 장군을 또래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달라며 김재욱 군수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오전10시30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 연찬회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2회 안동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일 김천소방서에서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3~14일까지 2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3개 분야 5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단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4월 자체대회를 거쳐 선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매진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규한·김은숙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북도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9일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동료 소방관 생존·구출(RIT)과 실화재 훈련(CFBT) 두 가지 세션으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학술회와 다르게 1부 세션발표와 2부 참여식 훈련으로 전국 600여 명의 소방관이 참석했다. 우선 소방관 안전의 최전선이라고 불리는 RIT분야는 현장안전 관리와 절차에 따른 행동 분석을 바탕으로 소방관의 비상상황 대응방법과 RIT 사고방식 개선,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와 연계한 지휘관 무전작전절차를 주제로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인 실화재 훈련 분야는 훈련장 내 화재 상황을 실제로 구현해 구획실 화재성상·내부진입절차·화재 이상현상 관찰 등 실습위주의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박경욱 경북소방학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최초로 이론발표와 직접 참여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순직사고 제로화와 극한의 환경에서 소방관 생존은 우리 모두의 책무이며 교육훈련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현장을 강하게, 현장을 명예롭게 하기 위한 대한민국 소방 교육훈련의 모티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개막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9일 포항시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행사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준비보고회는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지 현장에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본격 준비에 착수코자 마련됐다. 준비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행사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산학협력단 등 참여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신약 산업의 메카인 경북 포항에서 개최될 2023 경북 바이오산업엑스포는 지난해 안동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기술, 더 나은 내일로!’라는 슬로건과 ‘바이오시대, 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9일까지 3일간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와 국제관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컨퍼런스, 기업상담회, 신제품발표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하버드 의과대학교 Luke Lee 교수의 기조연설과 경북테크노파크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를 비롯한 도내 7개 전문연구기관에서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련 강연자 60여 명을 초청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이번에 포항에서 선보일 바이오산업엑스포는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관 발전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경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영남대와 한동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시행한 ‘2023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함으로써 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SW가치 확산 실현을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SW중심대학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영남대·한동대를 비롯해 전국 13개 대학을 선정했다. 영남대와 한동대가 지원한 일반트랙에는 총 36개 대학이 신청해 3.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총 11개 대학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최장 8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4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중요성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상징화해 매년 6월 9일로 정해졌다.
영덕군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를 비롯한 군민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415개소에 대한 설치 현황 전수조사를 6~8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에 신규 양수발전소 1.75GW가 반영됨에 따라 영양과 봉화 2개소에 1.5GW, 건설비 3조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일월면 일대에 1GW 2조원 규모,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에서 소천면 일대 0.5GW 1조원 규모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양수발전소 유치 공모신청을 준비 중이다.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자 선정 관련 공고를 하면 올 하반기 중 선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한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전기 저장고’로 불린다. 이에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한편 올 초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전국 양수발전 후보지를 사전조사하고 민간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영양군을 최종후보지로 선정했다. 한국중부발전에서도 봉화군과 양수발전소 조성 MOU를 체결하고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심사에 영양·봉화 양수발전소가 선정되면 경북에는 기존 청송․예천 2개소에 이어 12년 만에 3, 4번째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게 되는 것이다. 2개의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경북이 차지하는 양수발전소 1위 지역이 되고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을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두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농촌 인구감소와 농업용수, 식수 부족,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도 함께 해결해 지방 균형발전은 물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경북의 대표적인 복합관광지로 새롭게 개발하고 연관 산업 육성 등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에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주는 모범사례가 되도록 영양,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 건의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을 슬기롭게 관리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막대 인형극‘태권소녀 윤이’와 흥미로운 OX 퀴즈로 구성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7일 청송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진보초병설유치원, 안덕어린이집, 진보어린이집, 예람어린이집, 하나어린이집, 보라미어린이집, 파천초병설유치원(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총 8개소 순회 교육을 진행 중이며, 특히 청송어린이집과 진보어린이집 학부모 자원봉사자 3명이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사전 질환교육을 이수 후 직접 교육하고 있어 어린이들 호응도 상당히 좋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에게 질병에 대한 올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요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기간은 지난 5~13일까지 총 3회 운영되고, 하반기에 5회 정도 요리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청송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0일~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기간에는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동 기상청, 청송 소방서 및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정보 공유와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무더위 쉼터(경로당) 86개소에 대한 냉방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 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며, 군청, 읍·면사무소,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홍보물을 제작해 전통시장에서 얼음생수 나눔과 양산쓰기 등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고령층 농업종사자, 옥외 사업장 등 폭염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도 펼친다. 우선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생활 관리사 84명과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을 활용해 전화와 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고령층 농작업자에 대하여는 일일 3회 스마트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원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가축 사육 시설에 대해서는 차광시설설치 및 환기 시설 등을 점검한다. 옥외 건설현장의 노동자 보호를 위해서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계획과 무더위쉼터 설치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송새소식지, 재해문자 전광판, 스마트마을방송, 재난문자발송 등을 통한 폭염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3대 취약분야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1일 칠곡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도내 보훈가족들을 초청해 위로공연과 음식나눔 행사를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도내 주요인사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 △환영사 △기념사 △위문금 전달 △격려사 △축사 △오찬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돼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행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30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국가유공자, 유족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보훈은 흔들림 없는 강한 국가를 열어가는 최고의 안보정책이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영예로운 삶까지 보장하는 것이 보훈의 완성이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성지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진 대구강북소방서장은 지난 7일 마약류 범죄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