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의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24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 프로그램인 '컬러풀 댄싱키즈', '국악 실내악 놀이터', '달콤한 재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 비치코밍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구미대, 성운대, 안동과학대 대학생 130여 명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바다의 수질을 개선하는 EM흙공던지기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펼쳤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과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며,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해변과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최 및 주관기관인 경상북도와 영덕군,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쓰레기가 더 이상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권용걸 센터장은 “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생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오늘 비치코밍활동과 EM흙공던지기 활동으로 바다를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B(경북)대학사회봉사단은 오는 7월 12일과 9월 8일에도 동해안 일대에 대대적인 비치코밍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영덕의 장사해수욕장과 덕천해수욕장 등에서 대학생과 지역의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할 계획에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둔 지난 26일 영덕읍 남산리 배수펌프장 등의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미래형 2축·다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자 및 관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영덕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30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6.25 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천년숲에서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4~16일 오후 6~11시까지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3 영덕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 2023 영덕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며 올해는 ‘영해 1924 그날 밤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100년 전 영해의 모습을 재현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공간’은 2019년 등재된 국가등록문화재이다. 이곳은 1871년 최초의 농민운동인 영해동학혁명,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항일투쟁, 1919년 최대 규모의 3.18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로서 조선시대 읍성의 흔적과 함께 근대 한국인의 장터거리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거닐며 한 여름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거점마다 아름다운 조명과 조형물을 조성하고,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事)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개 종목 19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여름 밤 별빛 아래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문화재 야행은 우리 영덕군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요 관광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란 포부도 밝혔다.
영덕군 김동희 부군수는 여름철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무지개숲, 옥계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의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전통연희 공연 춤, 북의 울림으로 추다는 북춤을 중심으로 김지립류 한량춤,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판굿 등 한국무용의 화려함과 흥겨움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장을 거점으로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덕군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1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박람회는 △과목별 안내 부스 전시 △교과계열 탐색 검사(SSGI) 결과 분석 △교육과정 멘토단(2,3학년 학생들)이 주도하는 교과별 프레젠테이션 △각 교과별 맞춤형 컨설팅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멘토단 공모를 통해 참여한 2~3학년 학생 36인은 과목 안내 자료를 직접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이유와 공부법, 진로 고민 등을 공유하고 상담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
영덕군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는 ‘뚜벅이마을’ 2기 발대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뚜벅이마을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영해면에서 살아보기를 체험하고 영덕군 일대를 트레킹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덕군은 지난 21일 강민호 농축산과장, 최영식 농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 및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농업회의소 회의실에서 농가 실태 총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영덕군과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가 힘을 합쳐 지난 21일 블루로드 일대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한 쓰레기 6t의 운반작업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관광명소인 블루로드의 주변 환경을 보존하고 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읍·면 바다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블루로드 구간에 장기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해안 쓰레기 등 약 150마대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쓰레기들은 지대가 높은 도로변으로 인양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해안가 여러 곳에 보관돼 있다가 육군 제50사단 영덕대대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운반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영덕군은 영해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주어울림학당 ‘정원가꾸기 교육’을 진행하고 그 수료식을 지난 20일 영해면 거점온실에서 개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4월 11일부터 주민들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도시원예와 치유정원을 주제로 기초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으로 진행해 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영해면 거점온실 앞 마을공터에 구역을 나눠 식물을 식재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특히, 영해읍성 쉼터 조성부지 내 고택에서 발생한 고목재가 수강생 가족의 재능기부를 통해 멋진 포토존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수렴된 수강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체계적인 마을 가꾸기 교육을 통해 주민 마을가드너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종석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뜨거운 태양 아래 주민들의 땀방울로 시작된 성내리 작은 정원이 영해면 주민의 쉼터로, 나아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재생의 힘찬 돋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지역을 변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영해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예주라이온스클럽의 권오웅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0일 성금 500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예주라이온스클럽 권오웅 신임 회장은 영덕군 산림과장 출신에 현 산림조합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 회장으로 임명되며 예정돼 있던 자신의 취임식을 취소하고, 그 비용을 아껴 성금을 마련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오웅 회장은 “예주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클럽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존경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발전을 견인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예주라이온스클럽과 신임 권오웅 회장님의 정성과 의지가 담긴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이 함께 잘 사는 영덕을 이룩하기 위해 영덕군과 예주라이온스클럽이 언제나 손을 맞잡고 나아가리라 믿는다”고 답례했다.
영덕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3억원을 받는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8월까지 3달간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를 홍보하고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지난 16일 남정면 이장 23명, 19일에는 창수면 이장 23명을 대상으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센터장 인사말,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자원봉사센터 소개, 자원봉사 영상교육, 센터 사업 영상물상영, 질의응답 순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지난달 1일 제8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 취임한 권용걸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계시는 이장님들에게 센터에 대해 알리고, 자원봉사의 동기부여를 위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오는 8월까지 남은 7개 읍·면도 순회해 영덕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덕군과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누에 사육 농가와 관련 협회 회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면에 있는 양잠 농가에서 '신개발 농업기계화 기술 연시회'를 공동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는 20일 마약범죄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출구없는 미로 NO EXIT’피켓과 함께 이미지 인증샷 촬영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약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염원하며 장규석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영덕군 쌀전업농연합회 회장, (사)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장규석 한국농어촌공사 영덕울진지사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주고 마약근절을 위해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