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전 9시30분 향교에서 열리는 경주향교 추계 석전대제에 참석한다.
“경주시가 재해예방 신규사업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국비확보와 함께 2개 사업지구가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경주시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한화생명팀이 우승을 거머쥐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월성본부는 멘토 프로그램은 5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본부 직원 12명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58명이 1:5로 매칭돼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결연식에 참석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은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부탁하며, 우리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멘토들에게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마이스터고 유양종 교장은 “월성본부의 지속적인 협조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연식이 끝난 후에는 멘토와 멘
동국대 WISE캠퍼스의 CAMPUS Asia-AIMS 사업단은 지난 3~5일 사흘간 파트너 대학인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 Universiti Teknologi Malaysia)의 재학생 20명과 교수 2명을 초청해 ‘Academic Visit 2024 : 힙한불교와 스마트관광’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의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컴퓨터공학과와 호텔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융합 연구를 통해 스마트 관광의 미래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초청 프로그램에서는 UTM 컴퓨터 공학과 학부생들이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 함께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새로운 관점의 힙한 불교전파 방식을 함께 탐구했다. 또한 호텔관광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날고 증가하고 있는 만큼 K-불교관광 분야의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케이스 스터디를 함께 진행하며 디지털 기술과 관광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했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술교류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 및 대학 간 학술교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술 교류는 파트너 대학 학부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동국대 대학원 진학을 고려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며, AIMS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융합 전공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TM 소속의 NURFAZRINA BINTI MOHD ZAMRY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UTM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공과대학로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협력에 중점을 두며 공학, 기술, 경영, 건축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와 함께하는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ISE캠퍼스 권주경 CAMPUS Asia-AIMS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말레이시아 대학생들이 함께 협력하며 불교문화와 스마트 관광을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경주시는 베트남을 순방 중인 경주시 대표단이 지난 7일 새마을 시범마을로 지정된 후에시 ‘흥롱마을’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경주시 대표단이 찾은 흥롱마을은 경주시-해외자매도시 후에시 간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마을이다. 대표단은 이날 흥롱마을회관 및 새마을농장을 둘러보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표단은 후에시 레홍퐁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21년 8월 경주시-후에시 간 MOU를 체결로 본격화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새마을재단 출연으로 5개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후에시 흥롱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Battery Swapping Station : BSS)의 데이터 수집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6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6명의 가상침입군과 드론 4대의 침입에 복합적으로 대응키 위해 시행한 훈련으로 유관기관(해병1사단 및 경주경찰서) 참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카이낙(통제기술원) 관계자의 참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방호 경계단계를 시작으로, 드론 침입에 대응한 RF스캐너 감지와 방호구역 내 울타리를 절단하고 침입한 가상침입군 6명이 근무자에 의해 발각돼 기동타격대와 교전 후 사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상황에 투입된 폭발물을 탑재한 대형드론 2대와 소형드론 2대는 조종자를 검거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이번 전체훈련을 준비한 관계자 여러분과 내외기관의 참석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훈련에는 울타리 절단과 드론 실제 재밍 등의 실감나는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검증할 수 있어서
경주시가 10대 뉴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도시 이미지 탈바꿈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향가(천년도시 분야), 과학연구도시(황금도시 분야), 경주바다(정원도시 분야) 등 3가지 주제로 뉴브랜드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천년도시 분야는 신라향가음악협회의 ‘천년의 소리 향가 유적지와 함께하는 향가 나들이’가 선정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향가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주 향가 1편을 주제로 연관 유적지에서 서동요(월정교), 풍요(흥륜사 일원), 모죽지랑가(금척리 고분군), 원왕생가(분황사)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향가 나들이는 유적지 해설, 향가 음악 연주, 전통악기 체험, 골든벨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황금도시 분야는 경주발전협의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한 GK-SBR 수처리공법 홍보와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 등 해외 수출과 교류 증진을 위해 베트남 순방 중이다.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고향사랑의 날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나누고자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경주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국소본부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위문을 진행한다. 시장, 부시장, 국소본부장은 노인‧장애인‧아동 등 1100여 명이 거주하는 38곳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읍면동장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 등 8460세대를 직접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협력기업 ㈜삼홍기계를 방문했다. 1995년 설립된 ㈜삼홍기계는 오랜 산업기계 부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박 엔진에서부터 SMR(소형모듈원자로), 국제 핵융합 실험로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는 원전부품 및 가공설비 제작 강소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삼홍기계에서 원자력발전소 관련 핵심부품 제조 및 국제 핵융합 실험로의 열 차폐체 제작과정을 살펴봤다. 또한 임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기념하면서 어려운 기간 동안 묵묵히 원전산업에 종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푸드트럭인 ‘행복충전소’를 통해 식사를 대접했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2일 이틀간 문경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대회’에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 각 지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 대표로 참가한 선덕여중은 결승전에서 경산시 대표로 참가한 하양여중을 접전 끝에 2:1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선덕여중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하이발리)는 1위라는 목표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배구를 즐기기 위해 매일 방과 후 자율적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상반기에 경주 지역 대표로 확정된 이후에는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땀을 흘려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학교스포츠클럽 박기혁 지도교사는 “여름방학에도 거의 매일 연습을 하기 위해 나와 준 배구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간의 노력가 좋은 결과로 다가와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제 전국대회를 위해 학생들과 재밌게 준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혜경 선덕여중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스스로 배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서로 협력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늘 헌신해 준 선생님과 노력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주시가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경주지역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안강읍을 포함한 14개 읍면동 지역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 광합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 감소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3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품목별 지역별 피해현황을 접수하고 경북도와 함께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해당 농작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시는 지난 4월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피해현장 정밀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경주지역 일조량 부족 농산물은 전체 267농가, 약 157ha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부추(72ha)가 46%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토마토(47ha, 30%), 딸기(21ha, 1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농업재해 복구를 위해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4억3000만원 규모다. 시는 피해농가 생계안정과 영농재개를 위해 이달 중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이르면 추석명절 전 지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경영안정에 이번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주에서 국가유산산업의 최첨단 트렌드를 공유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이 오는 10~12일까지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산업전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산업전은 기관 중심에서 보존관, 신기술관, 제품관, 활용관, 홍보관 등의 국가유산산업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지난해 보다 17% 늘어난 총 112개 업체‧기관이 308개 부스에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가유산 기술 상담회, 국내바이어 상담회, 라이프스타일 공모전, 잡페어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경주시가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이와 연관된 서비스, 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위치한 숙박업 등의 관광사업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연간 180일 동안 공개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최상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
경주경찰서는 지난 2일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덕방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위험에 처한 운전자 A씨를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저수지에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소방으로부터 공조받았고, 때마침 인근을 순찰하던 경주경찰서 외동파출소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형록 경사는 구명조끼를 입은 후 로프를 매단 구명환을 가지고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30m가량 헤엄친 후 차량 지붕을 딛고 간신히 물 밖으로 목만 내밀고 있던 운전자에게 구명환을 건네주고 함께 출동한 정태균 경사, 최수완 순경과 힘을 합쳐 로프를 당겨 운전자를 뭍으로 올려 구조했다.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고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CEO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2일 내남면 소재 신농업혁신타운에서 ‘사료용 옥수수 품종별 평가 및 기계화 수확 연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