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푸드플랜이 지난달 30일 포기김치 10kg 50박스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김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팔꽃푸드플랜은 전북 장수군에 소재한 나팔꽃그룹 계열사로 김치, 게장 등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와 10월 30일 500억원 규모의 김치 제조가공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2026년까지 안동에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안동 풍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풍산장터 김장축제에 참여한 기념으로, 포기김치 10kg 50박스를 기부하며 마음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김장김치는 즉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 추장재 ㈜나팔꽃푸드플랜 대표는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이 김치와 함께 식사하시면서 입맛이 돌아 좀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나팔꽃푸드플랜에 깊이 감사하고, 시에서도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보살피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안동동부교회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지난 2일 사랑의 김장 김치 100박스를 안동시에 기탁했다. 기부받은 김장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당북동에 소재한 동부교회는 지난해에도 김장김치 200박스를 기부한 데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기부, 장학금 지원, 후원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진영신 동부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에도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게 됐다”며, “매년 사랑의 김장 김치를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희 시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를 위해 매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동부교회에 감사하고, 후원해 준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안동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가 다음해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옥상정원에서 개최된다. '위대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새해 해맞이' 행사는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 공연과 국악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해맞이 행사 참가자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도 펼쳐진다.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달 28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동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인으로서 사기진작과 자부심 고취를 통한 사기 앙양을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일 애명복지촌에서 열리는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 입주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8일까지, 6일에 걸쳐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결실을 보여주는 발표회를 하나로 모아 진행하는 교육축제다. 교육축제의 개막행사로 첫날인 3일, 오후 4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미래를 여는 예술교육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저역 7시 30분에는 웅부홀에서 비엔나 여성 앙상블 디비너린넨 내한공연이 개막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5일, 6일, 7일에 걸쳐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안동청춘합창단, 안동꿈의오케스트라,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공연은 5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안동시 거주 중인 20세 이상 시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안동시민에게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시민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 안동청춘합창단 공연은 6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50세 이상 안동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로 활발한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 합창단 교육사업이다. 7일 오후 3시과 오후 7시 30분에는 안동꿈의오케스트라와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꿈의오케스트라는 안동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를 처음 다루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는 경북의 20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오케스트라로, 꿈의오케스트라의 상위 오케스트라로 연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 공연 일정마다 웅부홀 로비에서는 악기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단순한 공연 관람만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는 축제가 될 것이다. 한편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교육축제는 200여 명의 교육 프로그램 강사 및 단원이 참여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임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시민이 내년에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2024년 마지막 달인 12월을 담마향 불자회의 장학기금 기탁 미담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담마향 불자회는 지난 하안거(승려가 여름 장마 때 밖에 나가지 않고 한방에 모여서 수행하는 일) ‘지혜의 완성’ 법회 기간 모은 보시금 전액인 388만4천원을 안동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했다. 직지사 천불선원장인 의성스님은 “세존의 큰 보배로운 가르침이 제상에 끊어지지 않도록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법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지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풍요로운 삶을 찾고 진정한 행복과 평화 속에서 살아가길 바란다”며 “어려운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장학회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2010년 개관 이후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신선함을 주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관객의 만족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하우스 어셔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 하우스 어셔를 모집하고자 한다.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하우스 어셔는 오는 16~18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연장 현장 전문 전형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60세 미만이며 공연 진행 시 관객 응대, 검표, 티켓 배부, 방역 및 안전관리 등의 공연 진행 전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선발된 하우스 어셔에게 공연장 안내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공연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수준 높은 지역의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자 한다. 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하우스 어셔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해부터 적용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 내용에 맞춰 농가의 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주요 내용에 따르면 농업인은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해 연 1회(1시간 이상) 예방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작업도구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구입 등의 예방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개정된 손실보상금 기준에는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60% 감액), 예찰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40% 감액), 예방 교육 미이수(20% 감액) 등의 감액조치가 적용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내 과수농가는 개정된 예방수칙과 손실보상기준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과수화상병 대발생 이후 올해 감소 추세로 접어들었다. 농업인의 적극적인 약제살포와 예방수칙 준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농가의 의무가 강화된 만큼, 각 농가에서는 화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미래 주역들을 위한 지역사회에서 몰려오는 장학기금 기탁 물결로 훈훈한 12월을 맞고 있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안동청과 합자회사와 안동여성청년유도회,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가 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청과 합자회사는 농산물도매시장법인 중 ‘사과매출액 전국 1위’에 빛나는 성과로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2천만원 기탁으로 누적 기탁액이 1억원에 다다른다. 저출생 극복 성금, 사랑의 열매, 적십자, 요셉의 집(무료급식소) 지붕 보수비용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환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는 향토전래음식 전승교육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기간 중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주관하는 등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안동 중심의 인근 지역 사진작가로 구성된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함께 했다. 매년 전시회를 통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이번 전시회 출품사진을 머그컵에 입혀 제작한 판매 수입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과 더불어 안동시지원봉사센터 토요급식 지원금, 명륜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도 사회봉사기금으로 쓰일 수 있게 나눔의 정을 나눴다. 이번 기탁 행렬의 대표들은 “장학기금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안동의 미래 인재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로 전해졌으면 한다.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안동을 빛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며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마지막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더브릿지컴퍼니가 공동주관, 문체부가 후원하는 필하모니코리아 ‘반대의 이끌림: 라벨과 쇼스타코비치’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코리아와 지휘자 지중배,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필하모니코리아는 지난 2022년 창단돼 국내 실력파 음악가 다수가 모인 민간 오케스트라로,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 클래식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주 기록이 적거나 없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4번, 글라주노프 교향곡 제6번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자 지중배는 독일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의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경력을 가진 명지휘자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그만의 색을 담은 연주로 대중과 음악적으로 소통하며 좋은 평가를 받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사장조, 쇼스타코비치의 교
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안동 출신 김정희(무당)씨는 무당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안동시 용상동에서 무속생활을 하다가 자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무작정 20년전 어린나이에 서울로 상경해, 자기의 무당생활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무당생활을 이어왔다. 김 씨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과 전세계를 다니면서 무당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고, 2022년에는 ‘신의뜻 신의길’ 이라는 책도 출판한 적도 있고, 지금은 ‘랜선보살’ 이라는 유튜브 채널서 영상 수십편을 찍으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상자 김정희(무당)씨는 “앞으로도 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이제는 세계무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에서는 매년 연말에 신지식인을 발굴하고 있다.
안동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행복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행복택시 운행대상 마을과 이용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월 20일 시행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버스노선 폐지로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마을 △가장 가까운 정류장이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 등 19개 읍면동의 182개 마을이 행복택시 운행대상이었으나, ‘하루에 버스가 2번밖에 운행하지 않아 버스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내버스 1일 2회 이하 운행 마을(12개면, 42개 마을)도 대상마을에 포함했다. 또한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마을까지의 거리 기준도 기존 1km에서 0.8km로 완화했다. 이로써 행복택시 이용 대상마을은 20개 읍면동, 224개 마을로 확대되고 수혜자도 1680명에서 22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출산 후 자녀와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보호자’를 이용대상으로 확대했다. 임산부의 행복택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협의, 강제 배차에 동의하는 택시 53대를 모집해 호출에 응답이 없을 경우 콜센터에서 가장 근처에 있는 택시를 배차하도록 하는 ‘임산부 우선 택시’를 운영하며 임산부의 행복택시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 한편 학습활동 후 대중교통으로 귀가가 어려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에게도 행복택시를 지원한다. 지난 10월 지역 내 학교의 협조를 얻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수단, 하교 및 버스시간 등 통학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용자격에 적합하고 행복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겨울방학까지 한 달간 시범운영한다. 시범기간 모니터링 및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2025년 개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비용의 환수는 물론, 이용자에 대해 행복택시 이용을 제한하고 운행기사에 대해 비용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행복택시 운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1회 이용 시 2명 이상이 이용하도록 이용자의 준수사항도 규정했다. 오는 13일까지를 '행복택시 이용권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과 함께 행복택시 이용권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권 현행화를 통해 보조금 누수를 예방하고 올바른 행복택시 이용 문화를 정착해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누구나 누려야 할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면 주민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이고 지방소멸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대중교통 사각지대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 대한 세밀한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해 촘촘한 발굴과 두터운 지원을 위한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시설대표자로 총 28명으로 구성돼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 현안 보고 및 추진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분야별 추진 중인 구체적인 사항을 안내해 위원 간 심도 있는 토의로 지역사회보장 전반에 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임섭 경북도 장애인 부모회 안동시지부 대표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다방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안동시 사회보장 복지 향상과 다양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한임섭 민간위원장님과 함께 지역 내 긴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명사초청토크쇼' 행사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 '명사초청토크쇼'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지쳐 있는 몸과 심신을 위로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수험생에게 새롭게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공모 선정된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으며 관내 고3 청소년 7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명사초청 토크쇼는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졸업하고 교육 분야 유튜브 최초로 100만 달성, 각종 방송과 강연을 통해 ‘공부의 신’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공부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강성태 강사를 초청해 “기적을 만드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토크쇼에 앞서 권기창 안동시장이 고3 학생들에게 전한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와 더불어, 국내 매직페스티벌 1위를 수상한 하이매직의 화려한 오프닝과 모먼트의 갈라쇼 공연 등으로 학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인생 전반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특강 후 참여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강성태 강사의 진심 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금껏 공부 멘토였던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고등학생 이후의 앞날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삶을 준비해야 하는지 큰 영감을 얻었고, 고등학교 생활 마지막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꿈을 향한 힘찬 걸음을 시작한 여러분의
안동시는 ‘K-관광의 중심’ 안동의 매력을 알리고자 해외 시청 비율이 높은 인기 유튜버와 협업을 통해 총 9편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 총 270만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 안동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제작 지원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중화권(중국·대만), 일본, 동남아권, 북미·유럽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적합한 유튜버를 선정해 진행했다. 특히 안동 고유의 매력을 다양한 재미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포맷을 다양화하고, 콘텐츠별로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해외 누리꾼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랜덤플레이댄스(퇴경아약먹자) 및 가야금 공연 실황(가야금영재) △사계절 축제 연계 브이로그(에이시토사나, HanQuocBros) △팬과 함께하는 안동 투어(Janeぜうん) △안동 관광 BI ‘Smile Forever’를 주제로 한 CM송 뮤직비디오(Napkins Music) △안동 역사·문화 테마기행(효정삼대사) △안동에서 선보이는 패션 룩북(Q2HAN) △대만 친구를 위한 일일 안동 가이드(英玹김융)로, 각 유튜버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관광의 활성화에 따라 안동을 찾는 외국인의 숫자가 매년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라며, 홍보 전략의 다각화와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반드시 안
'경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6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및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도민단체 등 450명 내외가 참석해 안동지역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안동시는 관광객 1천만 시대에 걸맞은 위생과 친절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3,300개소에 투명마스크를 제작․배부한다. 식품 등의 제조ㆍ가공ㆍ조리 또는 포장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은 마스크 및 위생모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함에 따라, 타액 등을 통한 식품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역 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한국철도공사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연계 상품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운영 관련 지원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25년 1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이번 협약체결 지자체 10곳을 포함한 33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