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무박으로 경주지역 주요 명소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는 이색 관광상품이 올해도 열린다. 경주시는 ‘제2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오는 19~20일 무박 2일로 출발지인 황성공원 축구공원 5구장을 비롯한 경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처음 개최하면서 그간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 보문단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코스는 △풀코스 165리(66㎞) △하프코스 75리(30㎞) △힐링코스 20리(8㎞)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참가비를 살펴보면 풀코스는 일반 1
경주시가 쇠퇴하는 원도심에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15일 경주시 원화로 255(황오동) 일원에 황오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후 5시30분 대외협력실에서 일본 우사시의회 교류방문단을 접견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 12일 캠퍼스에서 ‘전국 영유아교사 역량 강화 연수’ 1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연수는 ‘지금 여기! 교사의 삶으로 숨 쉼’이라는 주제로 영유아교사들의 내면 성찰과 휴식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경상도 지역을 비롯해 충청도, 전라도 등 지역에서 영유아교사 및 교원 170명이 참석했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격려사에서 “이처럼 뜻 깊은 행사가 아름다운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개최돼 매우 기쁘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것이 유아들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교육현장에서의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동국대 학교법인 이사이자 화엄사 주지인 덕문 스님은 기조강연에서 ‘지금 여기 나를 마주하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기조강연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의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고, 더 나은 교육자가 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임부연 부산대 유아교육과 교수가 ‘어린이·교사 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명상 체험 활동으로 ‘리트릿 명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교사들이 자신을 돌보고 교육현장에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연수의 책임교수인 동국대 WISE캠퍼스 유아교육과 교수 능견 스님은 “이번 연수는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연수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오늘의 순간을 통해 교사로서의 성장을 경험하고 그 성장이 유아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1차 연수에 이어 2차 연수는 오는 26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포항경주공항 이용객이 경주 사적지를 방문하면 50% 관람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진에어는 포항경주공항 이용 확대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시가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항경주공항 이용 항공권을 제시하면 탑승일 포함 3일간, 경주지역 사적지 등 9곳 장소마다 1인당 관람료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석정,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등 4곳은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동궁과월지, 천마총, 황룡사 역사문화관,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등 4곳은 30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관람료가 감면된다. 동궁원은 5000원에서 2500원으로 관람료가 할인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관람료 감면 혜
경주시는 오는 18~21일 나흘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주시와 산림청, 경북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산림 정책 홍보관과 함께 숲과 문화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대한민국의 숲 교류관’ 등 주제관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임산물, 목재 가공품, 숲속 캠핑 장비 등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지역 임산물 홍보관도 운영되며, 산림환경연구원과 수목원 등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산림 복지와 미래 과학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산의 날’ 기념식, 산림 포럼, 임
경주시가 2024년도 3분기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환서교에서 양남 환서교 재가설 준공식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한 해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비에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한수원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지
경주시가 지난 4~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등 전국의 지방공기업 기관으로부터 공단의 우수사례를 배우겠다는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 지난 12~13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홍보키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견과 함께하는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정책학회가 지난 2022년부터 ESG 혁신정책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정책학회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 분야별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수원은 지난 8월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도전‧성장‧상생‧일어설 기회 4대 분야, 34개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맞춤형 원스톱 수출플랫폼 지원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
경주시가 주한 페루대사관, 동국대 WISE캠퍼스와 공동으로 ‘2024 APEC 페루 – 2025 APEC 경주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1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페루에서 경주로의 여정’을 주제로 동국대 WISE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페루의 잉카 문명과 자연경관, 그리고 경주의 유적지를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경주시 외동읍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께 경주시 외동읍 한 공장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와 연결된 통에 타고 이동하던 중 약 12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7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벌였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부분 작업 중지
경주시가 악취를 풍기는 가을철 불청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열매 문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부금 캠페인, ʻ러브 모아 펀드 모어(more)ʼ를 진행해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ʻ러브 모아 펀드 모어ʼ 기부금 캠페인은 임직원 개개인의 ʻ사랑을 모아 기부 펀드를 더 모은다ʼ라는 의미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되고 있는 기부금 모금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시작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본인이 원하는 금액과 기부 분야(가족돌봄 아동, 환아 의료비, 저소득층 재능아동), 기부 기간 등을 선택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동국대 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 APEC 페루 라마-2025 APEC 대한민국 경주 사진전에 참석한다.
경주시와 맘존여성병원이 24시간 안전한 분만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해 김용탁 맘존여성병원 원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저수가 문제에 더해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증가로 분만을 포기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 24시간 상시 분만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맘존여성병원에 매월 1250만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인건비를 협약 해지 시까지 지원한다. 맘존여성병원은 전문적이고 안락한 24시간 분만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그간 분만 취약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경주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8~9월까지 사업자 공모절차와 지역분만 산부인과병원 간 간담회를 거치며 안전한 분만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