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에서는 지난 3일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해평냉산임도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경상북도청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 실적, 전년 대비 증가율, 위촉직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구미시는 지난해 144건의 개선 과제 중 10건을 정책 개선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윤세영 주무관-구미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구미시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건수 역시 전년 대비 증가하며, 2022년의 112건에서 2023년 129건을 기록해 개선을 이루었다.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도 40.4%까지 증가해 양성평등 확대에 기여했다.
구미시가 202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라 1관당 평균 장서 13만9천645권, 평균 방문자 23만3천543명, 대출 권수 14만5천839권을 기록하며 경북 도내 도서관 운영 실적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 제1산업단지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aaS 시험 실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향후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2027년까지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주관하며, 총사업비 272억원(국비 100, 도비 45, 시비 105, 민자 22)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 국가 제1산업단지에 BaaS 시험 실증센터 6개 동을 건립하고, 다음해 11월 준공예정이다. 센터에는 총 2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폐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평가, 재사용 배터리 표준규격 수립 지원, 산업현장 밀착 서비스 모델 발굴·실증 지원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 응용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1~3일까지 구미역전로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라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공간을 확대해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일대까지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로 노골적 특정 기업 홍보에 열중했다. 또한, 경비업체를 제외하고 이벤트 모두를 대구 지역 업체에 맡겨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취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아무리 성공적 축제라고 의미는 퇴색되고 오히려 인근 지역 상인들의 불만이 더욱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해 역효과라는 지적까지 나오는 실정이었다. 긍정적 측면으로는 최고의 라면 전문가를 뽑는 라믈리에 선발대회를 비롯한 취향에 맞는 재료를 선택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볼 수 있는 '라면공작소'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기도 했다.
구미시가 산동 확장단지 우항공원에 615m 길이의 황토와 마사토로 이뤄진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장했다.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 지속적 노력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동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힐링 공간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산동 확장단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우항공원 맨발길이 탄생했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우항공원은 산동 확장단지 내 대표 공원으로, 인근에는 1만224세대 아파트 단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위치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함께 공원을 즐기며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속 공원에 권역별 맨발길을 잘 유지 관리해 41만 구미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최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권역별 맨발길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시민들의 맨발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황토․마사토 3.4km), 형곡공원(황토․마사토 570m), 사곡 물꽃공원(마사토 300m), 봉곡 테마공원(마사토 240m), 옥계 도담공원(마사토 520m) 등 다양한 맨발길을 개통했다.
㈜원익큐엔씨가 지난달 30일 원익큐엔씨 S캠퍼스에서 구미시민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위드원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구미 시민들이 참여하며 원익큐엔씨와 지역사회 유대와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익큐엔씨는 지난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쿼츠와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와 의료기기용 램프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꾸준한 기술 개발과 적극적 투자로 글로벌 쿼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지난 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노동자와 시민 2000여 명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2024년 노동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구미 노동자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 6개 팀으로 구성된 공연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개회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발전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축제가 상생의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구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와 노동계가 하나가 되는 상생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한마음 퍼포먼스에서는 내빈과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어서 진행된 행운권 추첨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 예방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범죄 중 도박 및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 구민우 경장을 강사로 초빙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청소년 범죄의 최근 경향과 특징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원인을 살펴봤다. 특히, 청소년 도박과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페이크 범죄의 최근 사례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관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소속 20여 명이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우수기관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1호인 청주시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 '여울림센터'를 찾아, 청주시가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지난해 6월 개소된 이 센터는 여성 능력개발과 권익향상, 네트워크 구축,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지원,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등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올해는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첫해로,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반영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과 여성 정책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현재 44명의 제5기 시민참여단이 가족 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의 3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달 30일 구미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미래로병원,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민관이 힘을 모아 자살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김희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구미시 자살 발생 동향과 대응 방안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경북도 각 지역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각 기관·단체별 자살 예방 활동과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다"라며 "이번 회의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초중고 책임교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도박 예방 교육과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책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의 정의와 그 위험성, 예방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학교와 가정의 대응 방법을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청소년보호계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알림으로써,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 예방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
구미소방서와 금오공과대학교 무선첨단 네크워크시스템 연구실이 공동 논문을 발표해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5일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인공지능학회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화재 상황 소방차량 배치 시스템'에 대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을 통해 드론과 AI기반 객체탐지 기술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소방차량 배치 방안을 제시했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사용해 화재 현장의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으로 배치할 방법을 연구했다.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 가구를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실 이혼, 폭력, 가족 관계 단절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여부가 결정됐으며, 총 9가구 11명이 수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최저 생활을 보장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수립, 보장 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구미시보건소는 가을 단풍철과 추수기를 맞아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 위험증대에 따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지난달부터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므로,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시에는 밝은색의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귀가 후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만일 진드기에 물리거나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장기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귀화자는 2022년 11월 기준 2천301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귀화자는 5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한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문화가 다르고 정보 취약층인 결혼이민자의 취업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었으며 올해부터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결혼이민자직업훈련프로그램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사전교육과정에는 국적취득대비, 운전면허 교실 필기 교육, ITQ 컴퓨터 자격증 취득, 취업 기초 소양을 습득하는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1~2일까지 동락파크골프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2024년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선전이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치러졌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1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630여 명의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구미시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MVP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전국의 파크골프인들에게 구미 명소를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가 보유한 8개소 234홀의 파크골프장을 전국에 알리고, 구미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다"라며 "늘어나는 시니어를 위해 활력 있는 체육행사를 개최
경북도와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구미코에서 경북의 유망 스타트업기업이 모인 가운데 30일과 31일 '2024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미소재 ㈜디에프에스와 라씨가 '2024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투자 IR 오디션 결선에 총 10개 팀이 진출했는데, 그중 구미 기업인 ㈜알에프온과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 최종 수상 여부가 31일 결선에서 확정된다.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자에게는 자금지원 융자 한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투자 IR 오디션에서 선정된 기업은 참여 투자사로부터의 투자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2024 The Day of G-stars'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구미기업 ㈜씨더코퍼레이션이 대상을, ㈜디에이치티가 우수상을, ㈜알에프온가 장려상 수상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엘엠케이는 투자사 ㈜와이앤아처로부터 글로벌스타트업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LG유니참(주)로부터 약 75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1천328박스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7월 LG유니참과 '세어패드(Share Pad) 후원 협약'을 체결 이후, 지난해 3회와 올해 3월 1회를 포함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성위생용품 2827박스와 유아용 기저귀 2381박스를 후원받아 지역 아동과 장애인 복지시설과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해왔다.
구미시 선산보건소와 도개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지난 29일 도개면 가산1리 가득지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마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도개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건강위원과 지도자들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화합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여 년간 이어진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