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범국민적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어린이 대상 안전의식 고취 차원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덕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관련 전 군민이 안전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4절 크기 손그림을 1인 1작품 한해 공모할 수 있다.
영덕군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이끌 제7기 영덕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이수자들의 수료식을 지난 6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우리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할 우수 인재 발굴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됐으며, 평생교육의 이해와 사례 등의 전공 프로그램과 함께 chat GPT, 대화와 소통의 기법 등 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25명의 수료생은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의 자격으로 마을 단위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만큼 평생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이 두드러지는 때”라며, “지역 평생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일선에 계실 수료생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수산물의 제왕이라 일컬으며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영덕대게가 올해 첫 경매를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 달간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신선농산물 20%, 신선농산물 이외 상품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덕군이 환경부가 공모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비 11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영해면 남천 배수분구 일원에 대한 하수도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영덕군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도심지 지반침하 문제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 주민복지과 직원 20여 명이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일 영덕읍 삼계리의 과수 농장을 찾아 사과 수확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정기적으로 찾아 일손돕기를 꾸준히 지속해 농촌의 현실을 체험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권순학 주민복지과장은 “다소 서툴긴 하지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임하고 있어 보람이 있다”며,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한 경험이 자신 일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10월 중 지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독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독도에 관한 영토교육을 강화하고, 즐거운 배움이 있는 독도 교육 및 해양 분야 진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데이 클래스, 독도는 바다와 함께하는 독도 일일 체험, 독도 사랑 부스 운영, 찾아가는 독도 교육 등 학교별 실정을 고려한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도지킴이 동아리가 있는 창수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바다와 함께하는 독도 일일 체험’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요구에 부응한 모범적인 사례였다. 지난 24일에는 영덕교육지원청 정원에서 영덕여중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독도 사랑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은 교육 가족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리기 퀴즈 및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독도 교육’은 31일 영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사단법인 독도지킴이 그린연합 등 독도 수호에 앞장서는 분들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맞서는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할 수 있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지역 학생회장들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한데 이어, 10월에도 독도 탐방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함으로써 영덕지역 학생들이 독도를 지키는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영덕군 북영덕농협 직원 50명과 의성군 의성농협 직원 50명이 각자 10만원씩을 모아 지난달 31일 서로가 소속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6개소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31일까지 특화사업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덕군의 파스타 프렌차이즈 ‘플레이팅 영덕점’이 지난달 28일 경북기독보육원 아동 50명을 초청해 파스타와 리소토, 피자 등 점심 한 끼를 제공했다. 플레이팅 영덕점은 매년 반기별로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경북기독보육원 아동들을 초대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정빈 플레이팅 대표는 “보육원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덕군이 2일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앞두고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취약계층에 백미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영덕경찰서 수사과로부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의 수색 협조 요청을 받은 지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 귀가에 일조했다. 해당 실종자는 영덕읍에 거주하는 81세 치매 어르신으로, 당시 고령에 휴대전화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영덕군 관제요원들이 담당 경찰관으로부터 실종자의 거주지와 인상착의 등의 설명 듣고 이를 토대로 900여 대의 CCTV를 집중적으로 관제한 결과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생활문화주간(10월 30일~11월 4일)을 맞아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다음달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십여 년 역사를 지닌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는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었고 영해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45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해중학교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매주 2회 합주 연습과 파트별 레슨을 진행했고, 방과 후 개인 연습을 통해 보다 완숙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영덕읍 덕곡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해중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은 영해초등학교‘방과 후 현악반’이 식전 행사를 맡았고 영덕여중 이정연 학생의 독창, 원황초등학교의 합창 등 청소년의 감성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우가 참여, 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연하게 된다.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발생을 계기로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한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덕군의 대표 어항인 축산면 축산항의 개항 100년을 맞아 축산항의 과거 생활사, 현재의 매력, 미래의 희망을 담은 ‘축산항 100년 보물선 프로젝트 와우(WOW)난장’을 다음달 4일 개최한다.. 동해안 굴지의 어항인 축산항은 영덕대게의 원조지역이면서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였다. 또 일제강점기엔 청어 기름 등 전쟁물자를 생산하고 금을 캐 나르던 산업기지였다. 1970-80년대까지도 특히 물가자미와 오징어 등 온갖 수산물의 산지로 풍요로운 항구의 명성을 떨쳤다. 본 프로그램은 다음해 개항 100년을 맞는 축산항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회고하고 축산항에
영덕군은 지역에 창업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한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난 26일 청년창업 지역정착지원 사업장에서 ‘창업! 우리에게 물어봐 YOUNG덕! 청년창업 커뮤니티’를 개최했다.
법무부 영덕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祖孫) 가정에 창호 교체 및 단열 시공, 외벽 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보호관찰대상자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수혜자 신모(20세)씨는 부모 이혼 및 부의 사망으로 인해 82세 고령의 조모를 모시고 생활하고 있으나, 집이 노후화되어 단열작업, 창호 시공, 외벽 도색 등이 시급한 실정이였다. 김성락 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