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위생 수준 향상 및 이용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안동시 소재 이․미용업 및 세탁업소 50개소이며, 각 업소당 개선 비용의 9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총 개선 비용의 1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한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출입문, 이‧미용 의자, 샴푸대, 세탁작업대, 벽지, 바닥 타일 등 노후화 시설 개선으로 위생수준 향상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환 시보건소장은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로 탈바꿈하고, 업소 간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업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다음달 7일까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내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근로환경 및 안전 개선을 위한 5개 분야(전기장치, 소방장치, 배기 장치, 기업내외부, 근로환경 개선) 중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 한도 최대 2천만원 이내 분야별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최근 중소기업의 노후 시설과 전기 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장 등 대형 산업 시설 화재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2025년 신규사업인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사고, 재해예방에 기여 및 근로자를 위한 공간 개선으로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근로자 고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재)경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이메일(gepa_north@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기업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내 제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8명 확보 시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258명, 2024년 65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1038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다. 특히 고용 농업인과 근로자의 상생을 위해 △마약검사비 지원 △원스톱 행정처리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올해는 고용 농업인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1개월 조기 도입 △결혼이민자가족 초청 시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응을 마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유도해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 센터 5개소로 확대, 배치 인원도 121명으로 증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자체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역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장기 고용이 어려운 영세농가나 단기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에 89명을 배치해 4361농가에 연인원 1만4795명을 공급했다. 1인당 평균 49농가, 166회 인력파견을 기록하며 2024년 농업고용인력 우수사례와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안동농협, 남안동농협, 동안동농협까지 사업에 선정돼 총 5개소에 121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게 됐으며, 사업비 4억6천만원을 확보해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농협별 배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인력 회전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내국인 인력중개센터 국비 지원 6개소로 운영 안정성 확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과 함께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 6개소와 농촌인력지원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전 지역 운영을 통해 운영 주체별 인력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인력 중개 시기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인력중개센터 6개소가 모두 선정돼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확보하며 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안동시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1567명의 인력풀을 확보하고 2023년 4만8453명, 2024년 48,626명을 농촌 현장에 중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연인원 4만 8천 명 이상을 목표로 안정적인 인력수급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은 전국적인 문제지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인력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삼농(三農) 정책을 바탕으로 농촌 인력난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해 농업인에게 실
안동시는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실전 창업 교육 △실제 운영 환경에서 창업 경험을 쌓는 점포경영 실습 △우수 수료생 대상 창업 자금 및 멘토링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특히 ‘로컬의 브랜드화’라는 추세에 맞춰 특산품을 비롯한 지역의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모델의 구축을 목표로, 이전보다 더욱 다채롭고 효과성 높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 서구동 부녀회는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온정 가득 오곡찰밥’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한 오곡찰밥과 나물반찬, 잡채, 식혜 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및 결식 우려 가구 15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돼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에서 안동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새마을금고장학회는 안동시 서부동에 본점을 둔 중앙새마을금고에서 설립한 장학회로, 2000년부터 총 570명의 학생에게 2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양성에 힘써 왔으며, 중앙새마을금고 옥동지점 개점을 기념해 장학기금 기탁이라는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2일 오후 4시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참석한다.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사업 2건과 예산안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총 1,984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신규사업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기존 사업들에 대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봄이 오면 ‘立春大吉 建陽多慶’ 등 입춘 첩을 붙인다. 새봄을 맞이하는 희망의 대명사이지만, 그렇게 경사가 나도록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엄동설한에 움츠리고만 있다가 봄바람에 흥부의 박 씨라도 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흥부처럼 진인사대천명 했는가? 반성도 해보자.
안동시청노동조합는 지난 8일 오후 2시, 임하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2025 따뜻한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청노동조합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섯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날 조합원과 가족들은 2800장(252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박필규 안동시청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안동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12일 오후 3~9시까지 안동문화원 주관으로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 일 년 동안 마을과 가정에 악귀와 잡신의 침입을 막고 풍농과 가정의 복락을 빌기 위한 민속행사인 지신밟기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읍면동 윷놀이대회 △액막이, 소원쓰기 △오곡밥, 귀밝이술, 부럼 깨기 등 전통음식체험 △연날리기, LED 쥐불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체험 후 오후 6시부터는 △기원제,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팔씨름대회 △즉석 노래자랑 △신년운세타로 △대보름 네컷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국수․어묵 나누기로 축제의 먹거리도 한층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웅부관에서 열리는 2025년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안동시 옥동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옥동 자생단체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옥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옥동 자생단체 상호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지역내 10개 자생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임하수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지난 9일자로 취임하였다. 2005년 행정고시 4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하수 신임 청장은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대변인,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지정책과, 기획재정담당관,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을 거쳐 산림복지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2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임 신임 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산림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국유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부터 농업인의 안정적 농산물 출하를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하기 위해 출하장려금 지급 규모를 최대 0.3%p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하장려금은 농업인이 공판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고, 적정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금액의 일정 비율율 지원하는 제도적 보완책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인출하장려금은 기존 0.1%에서 관내는 +0.3%p 증가한 0.4%, 관외는 +0.1%p 증가한 0.2%로 확대되며, 계통출하장려금은 관내 기준 +0.1%p 증가한 0.5%로 조정된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 시 연간 약 10억원 이상의 규모이다. 이번 확대 규모에는 안동농협이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12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며 동제(洞祭)를 행하고, 운수를 점쳤다. 또한 절식(節食)으로서 약밥, 오곡밥, 귀밝이술 등을 먹으며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는 지신밟기, 별신굿, 쥐불놀이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6시 30분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관광 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관광누리집(https://www.tourandong.com/public/)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알기 쉬운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한․영․중․일․스페인어 총 5개 국어로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최신화했으며, 최종 개편은 2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추천 여행길, 안동 즐기기, 안동 맛보기, 안동 쉬어가기, 문화유산, 여행안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광택시, 실시간 버스정보, 기상정보 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메인화면 전면에 대표 관광지 및 축제 정보를 배치했다. 특히 입장료 정보, 교통 정보, 안내센터 위치, 문화해설사 예약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하고 추천코스, 축제, 먹거리, 즐길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 정보도 새롭게 정비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니, 많은 분이 K-관광의 중심 안동을 방문해 매력을 맘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안동시가 지정하고 사단법인 안동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안동 시민의 환경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경북도 북부권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명의 강사단을 모집해 4개 시군(안동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4095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안동시 환경교육센터는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환경교육 전문가 심재헌 박사를 센터장으로 영입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 시대에 발맞춰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지역 고유 문화유산과 자연을 접목한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안동형 환경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및 지역 환경단체와 네트워크로 공유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 남문동 소재의 센터 내 교육장을 각종 단체 및 모임의 맞춤형 참여 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를 희망하는 단체, 시민에게 개방․운영할 계획이다. 시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지역 환경교육을 함께할 환경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며 환경 관련 강의가 가능한 사람, 환경 및 생태 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전공자와 안동시 환경교육센터장이 인정하는 전문 자격증 소지자 등이 대상이다. 안동시 환경교육센터 누리집(http://aeec.co.kr/)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는 시점에,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교육과 시민 중심의 지역 환경교육은 꼭 필요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해 갈 환경교육 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안동시는 2025년 한부모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양육을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돼 있고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나이와 학업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한부모가족 지원 예산으로 총 29억원을 편성했다. 지원 확대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는 기존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인상되며,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의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업을 지속하는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