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9일 최기문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전 부서장이 함께 모인 가운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영천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하는 등 내년도 총 88개 사업, 총 1,887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단포축구장 A구장과 단포유소년축구장에서 열린 제4회 영천스타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족구협회(회장 정봉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 지역에서 모인 146팀 1,00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영천시는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는 ‘2024년 (재)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전문 공연 예술 단체와 공연장이 상호 협약해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공모 사업으로, 영천시민회관과 이언화무용단은 지난 2월에 협약해 지역의 선현 ‘최무선 장군’을 공연 소재로 사업에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에 선정되어 공연장 가동률 제고와 상주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천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 및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2024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 경북권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운영 지원사업’은 2024년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예술특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8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52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대구가톨릭대 문화예술연구소는 예술‧무용‧국악‧음악‧연극‧미술 등 16종의 다양한 예술 장르 융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1 학생의 인지 및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신체 및 정서 발달과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가톨릭대 생활체육학과장 오레지나 교수는 “우리 대학이 보유한 교육 기반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구 및 지역 기반 핵심사업 등을 맡아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인력과 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문화자원‧인적자원 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지역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의 4개 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지역대학 연계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2020년부터 4년간 참여해 해당 프로그램의 김희수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준비를 철저히 하여 교원의 교육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향교와 신녕향교는 14일 각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대성전에 모셔진 문선왕(공자)을 비롯한 25분의 성현을 기리는 제사로 매년 봄(음력 2월 상정일) 가을(음력 8월 상정일)에 봉행하고 있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올해 ‘16기 단기 입주 작가 결과전’을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전영현 작가는 판화와 실험영화를 전공했으며, 평소 인체에 관심을 두고 초현실적인 3D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실험영화와 비디오 아트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영천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필수의료와 지방의 의료체계는 붕괴중이지만 이러한 의료 현실을 뒤로하고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여 의료현장을 떠난 의사와 의사단체에 대한 즉각적인 진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는 논의와 심사를 거친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영천시은 이달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시 양천구 목동 로데오거리 체험형 팝업스토어에서 영천마늘‧와인 전시홍보 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체험형 팝업스토어란 단기간 운영되는 오프라인 마케팅 매장으로 최근 MZ세대 놀이터로 자리 잡아 제품전시, 판매, 체험, 포토존 등 한정된 기간에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영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돌봄 안내지도 3,5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영천 지역 돌봄 안내지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정보 제공으로 빈틈없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돌봄기관 정보까지 포함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영천 지역 돌봄 안내지도에는 초등돌봄교실(분교 포함) 18개교,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드림스타트 1개소의 모든 정보가 제공된다. 시설의 위치, 연락처, 정원, 운영시간, 차량 운행여부도 포함되어 있다. 가정에서는 한 눈에 돌봄 안내정보를 확인하고 자녀의 나이, 상황 및 지역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김희수 교육장은“지역의 돌봄서비스 관련기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학부모에게 제공하여, 온종일 돌봄서비스가 활성화되고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갑균)는 12일 개회해 이번 임시회에 위원회에 회부된 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먼저, 박주학 의회운영위원장이 발의한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들의 더 많은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수를 기존 2천㎡이내 30개 이상 밀집 구역에서 상업지역 25개, 상업 외 지역 20개 이상으로 밀집기준을 완화하는 개정안으로 원안가결되었다. 영천시장이 제출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한 것으로 그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지원 범위가 불명확하여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수정가결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위 2건의 조례안은 13일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농협 성영근 조합장, 농식품가공협의회 임원 등 수출업체 대표를 비롯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회장 및 임원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의 미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주요내용으로 영천 농특산품의 미국 내 매장 입점과 전략적마케팅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의 업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일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역전로 12)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봄·가을 농번기에 원활한 근로인력 수급을 위해 인근 도시 및 지역 내 유휴 대체인력을 확보해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적기 적소 인력 중개를 통한 작업 일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준비로 농작업 집중 시기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도서관이 키운 아이’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키운 아이’는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초등독서 모임이다. 올해는“진로 독서”에 중점을 두고 직업 카드를 활용하여 각 직업의 특성을 함께 탐구하고 관련 도서를 읽고 자신의 꿈을 담은 성찰형 글쓰기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자기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독서회 담당자는“참여 학생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영천시 이·통장연합회장단(회장 최상철)은 영천시의회를 방문해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및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최상철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신임회장단 11명이 참석하여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 상호간 협력 방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하기태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의회를 방문해주신 이·통장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영천시의회와 이·통장연합회가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영천발전을 선도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6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42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서약식은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현장에서 부패관행을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에 앞장서며,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신뢰받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김희수 교육장은“공정하게 맡은 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영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임고농협(대표 최용수)이 ‘포도’ 품목으로 정부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영천시가 지난해부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말 신규 신청해 현지조사와 수출실적ˑ생산기반ˑ안전성 관리 등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금년도 3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영천시의회는 3월 5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양면 삼귀리 군도13호선 사면보강공사 추진계획, 제22회 영천한약with작약꽃축제 추진계획 2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인 ‘영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호(대표발의)‧김선태‧배수예 의원 공동발의)’,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주학 의원)’ 2건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주학 의원)’과 관련해 상위법과 조례가 상충되는 사항은 없는지 부서와 세밀히 의논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의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천시의회는 “오늘 논의된 시정 주요 사업과 조례안들이 지역 특색과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고 영천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일 새학기를 맞아 영천녹색어머니회, 해당 학교 교직원 등과 함께 등굣길 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을 영천 포은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새학기 학교 주변 통학로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점검 및 제거하여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에 대한 운전자들과 교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안전점검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포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제한속도 30km 준수 ▲통학로 주변 위해요소 점검 및 제거 등을 진행하였고, 포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멈춤 등을 홍보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새학기 등굣길 안전점검에 참여해주신 교직원분들과 항상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애써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