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기존 영업자 300여 명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성군지부 주최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3시간 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서 상수도 경영평가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행안부가 전국 지방공공기관 중 공기업경영평가 결과와 성과 창출 및 발전 기여도 등 4개 부문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위의 평가로 선정됐다. 군은 중장기적인 경영관리계획 아래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수도요금 현실화’를 통한 경영개선 노력과 최근 수년간 노후상수도 시설의 정비 및 교체를 실시했다.
의성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상진 트리오의 재즈 인 시네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즈 인 시네마는 지난 4월 18일 소설가 김영하를 시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의성군의 독서진흥사업인 2024 세대공감 BOOK콘서트에 이어 다섯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기존 책을 주제로 저자와 소통하던 저자강연에서 벗어나 쉽게책과 친해질수 있는 영화 OST를재즈로 재해석하고 해설까지 하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공연은 더블베이스의 이상진, 피아노의 윤성희, 드럼의 정성재와 함께 보컬의 하이진까지 함께하는 이상진 트리오는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 9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재즈공연 후 △오는 10월 24일 이정모 '찬란한 멸종-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10월 30일 김경필 '마음의 지혜! 한국인 소통과 지혜' 등 12월 5일까지 과학과경제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2024세대공감 BOOK콘서트는 매월 1일부터 도서관이나 군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기타 강연에 관한 문의 사항은 054-830-5219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은 오는 28일 의성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 마당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로, 지난 5~8월까지 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에서 4회차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5회차 프로그램은 신라에 불교를 최초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도와준 모례장자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김주수 군수는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당극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면서 관람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노인복지회관 어르신 대상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빚어내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오전 10~12시까지 의성성냥공장에 남아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만들고 결과물을 전시하게 된다. 추진단은 의성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성냥공장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그간 닫혀있는 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해설 투어, 가족 합동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성군은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가 지난 23일 의성체육관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공연은 라인댄스와 고고장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틈틈이 익힌 오카리나 연주와 회원 장기자랑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아이와 함께 꽃피는 행복! 생활개선회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펼쳐 한마음으로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의성군 안전건설과는 전남 화순군청 홍보소통담당관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2년째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의성군 직원이 화순군을 방문했으나 올해는 화순군 직원 10여 명이 방문해 두 지역간 상호 협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두 부서는 각 지자체 서울사무소 파견 근무 시절부터 유대 관계를 맺고 양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원 30여 명이 기부에 함께 뜻을 모아 2년째 참여했다. 김승오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상호기부를 통한 지역 간의 협력으로 균형발전을 위해 상생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달 23~27일까지 4박 5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를 5년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사 및 중‧고생으로 구성된 25명은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셴양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셴양시는 중국의 첫 통일국가인 진 나라의 수도서해 중화민족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간직한 역사 도시로 지난해 10월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다. 이번 중국 셴양시 교사ㆍ학생 방문 연수는 지난 2005년 4월 양도시 간 교사․학생 정기교류 합의서 채택 후 13번째, 셴양시 교사․학생들도 의성군에 8차례 다녀갔다.
의성군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를 비롯해 40개 사회단체와 600여 명은 24일 오전 비안만세센터에서 TK 통합신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 앞서 국토부와 대구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행태 규탄과 대구시의 ‘플랜B’ 등과 같은 극단적인 발언을 일삼는 홍준표 대구시장, 국토부를 상대로 공동합의문 이행에 목적이 있다. 박정대 위원장은 “대구시는 군부대, 여객‧화물터미널 등 신공항 내 각종 시설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알짜배기는 군위가 가져가려 한다며 대구‧경북의 행정통합도 믿을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홍 시장이 ‘항공물류는 창고다, 항공MRO는 기술이 없어 해외로 다 나간다’는 발언은 의성주민은 소음만 받아라는 꼴이라면서 소리 높혔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 경북도환경연수원과 협업해 남부초등학교 4, 6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의성 지질공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의성에코센터, 조문국박물관 등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체험토록 구성됐다.
의성군은 온라인 시장 성장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데이터 분석, 광고 효율화 등 실무 기술을 배워 사업 성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3~5월 수강생의 약 75%가 스토어를 개설해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1기 교육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터 2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 수강자나 온라인 스토어 활용이 능숙한 지역 내 농업인 및 창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과 판매 전략 △온라인 마케팅 기술 △쿠팡 플랫폼 활용방안 △광고 효율극대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의성군 구천면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외지인들의 야간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진입로에 도로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천면 진입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고 야간에는 가로등 및 조명 시설이 없어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지속적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구천면 상징물 주변 야간조명 설치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표지병 설치가 필요한 구간을 직접 발굴했다.
의성군 구천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안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 3명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 실전에서 실재 실행할 수 있는 소방 안전 역량교육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소방대원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대피 요령을 실전처럼 익히도록 연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소방관들이 미리 준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소방대원들이 실제 장비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며 하나하나 직접 실습하도록 지도했다.
의성군이 지난 11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호주, 캐나다 등의 현지 교민들에게 고품질 쌀맛을 제공하기 위해 33톤의 일품쌀 수출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의성농협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미국, 캐나다에 수출한 후 매년 안정적으로 수출하면서 올해는 가바쌀, 우렁이쌀 등 총 12회에 걸쳐 129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서의성농협의 수출 주력 상품인 가바쌀은 올해 지역 내 계약재배(18ha) 통해 생산된 영남대학 산학 연구팀이 개발한 ‘금탑' 품종으로 가바 성분이 다량 함유됐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9~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선발전에서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지난 10~12일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예선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해 1차전서 관동대를 6 : 2, 2차전 7 : 2로 승리해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 팀을 이룬 컬링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자 컬링팀은 “지난 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해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을 철저히 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KT안동지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이 참석해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경북청년 페스티벌과 의성읍 시가지 및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등 총 2건이다.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보다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던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은 의성군과 경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 협업으로 이뤄진 결과로,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재배는 지역 내 7농가가 2.1ha 면적에 신품종인 호풍미와 소담미외 무병주 종순으로, 고구마 재배시 결주율이 낮고 병충해에 강해 수확량과 품질 향상에 유리하다. 단북면에 참여한 농가의 경우, 무병주 종순과 일반 종순을 각각 재배해 생육 상황과 수확량을 비교할 경우. 일반 종순을 사용했을 때 결주율은 30%였다. 반면, 무병주 고구마는 결주율이 5%로 현저히 낮아 서 초기 생육이 유리한데다 수확량 부분도 일반 고구마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고 상품성도 매우 우수하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를 할까? 맥주를 마실까? 수제 맥주와 함께 독서토론을 하는 이색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9월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가운데 이색 행사로 수제 맥주의 강연을 들은 후 시음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 토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도서인 '인생은 혼술이다'는 50세에 직장을 그만두고,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작가 이나가키에미코의 에세이로 맥주와 함께 어울리는 도서로 선정된다 참여자들이 책에 좀 더 친밀감을 느끼고 강연을 통해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을 생활화하게 되고 독서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책과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자문회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이웃사촌 포용과 탈북민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탈북민 교육, 진로, 취업상담 등에 목적이 있다.
의성군여성대학발전회는 지난 7일 의성읍 남대천 일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2050 탄소중립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남대천 산책로와 자라바위 주변환경을 정비했다.